직장 생활 생존 노트 - 이것만은 반드시 알고 시작하자
세키 이와오 지음, 김대식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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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할 책은 "직장생활 생존 노트" 책이다. 명문대 출신의 30대 CEO가 된 일본 사람의 글이다. 
이 책을 읽는 대상이라 하면 당연히 '직장인' 이 되겠다. 

특히 성실하지만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부재가 있는 직장인
근성은 없는데 쓸데없이 자부심만 높은 직장인

두 부류를 보았을 때 회사에서는 그렇게 큰 두각을 세우지 못하는 사람임은 분명하다. 
 그래서 그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라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노트라고 하여 내가 작성하고 실행하는 그런 종류의 흔한 "To do list" 책인지 알았지만
 젊은 나이에 최고 경영자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면서 온갖 수난과 역경을 이겨낸 그만의 노하우 전과와 같은 것이었다.

-지금 할수 있는 일은 당장해라, 다소 힘든 일은 월요일에 처리하라, 안되는 이유를 찾지마라. 학력 외의 무기를 가져라 등등
우리가 뻔히 생각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조언들을 얘기 하는 것이 아니라. 

왜 내가 지금 이 일을 해야 되는지 피부에 와 닿는 멘트로 실행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예를 들어 밑에 글을 잠시 읽어보자





▶ 필자는 경험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교감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설명하고 하고 있다.
우리가 어릴 때 일수록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조직원들을 관리하는데 있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부연설명을 일목요연하게 말하고 있는데


한국와 일본의 최고 부호인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이다. 그는 임원을 뽑는 기준으로 "신입사원때 영업을 하지 않은 직원은 선발에서 제외하라"
고 말할 정도로 , 여러경험을 어렸을 때 해본 사람에게 특혜를 주었다. 
사무실에 앉아서 정장을 입고 배가 나오는 사원은 지양했다
그 이유는 "미래에 필요할 때를 대비해 자신이 경험한 것을 구체적인 기록으로 남겨두고 
축적된 기록은 관리직이 되어 참고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된다" 것을 매우 잘 알고 있는 그였기 때문이다.

그들이 IMF의 풍파를 직격탄으로 받던 1997년에도 우후죽순 쓰러져 가는 기업에서도 유일하게 살아 남았던 이유가 바로 그의 특별한 경영 방침 때문이었다.
전기요금을 낼 돈이 없던 동양은 자신들이 만든 시멘트를 한전에 납부하며 회사의 자존심에 금이 갔던 회사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신입사원에게 필요한 것은 주어진 환경에서 최고의 결과를 내고, 그 결과로 다시 환경을 바꿔나가려는 자세라는 것이다.
이책을 통해 혹은 회사 입사 후 2~3년 간의 신입사원 기간 동안 비즈니스의 기초를 완벽히 익힌 후, 주변 사람들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압도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 보자. 

일이 즐거울수록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러면 다시 그 결과가 좋은 평가를 불러오는 일종의 선순환이 만들어진다. 
혼자서 힘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모르면 물어보고 경험하면 된다. 

이제 새내기 신업사원이 되는 여러분께 이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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