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츠 3
이사카 고타로 지음, 오스가 메구미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스포 있습니다★★
똑딱의 여자와 만난 이와니시는 참수남에 대한 정보를 빌미로 10일이라는 시간을 5억 엔으로 산다. 무사히 돌아온 이와니시는 세미와 화해한 후(?), 세미에게 참수남을 잡으라는 지시를 한다.
참수남은 이치고하라에게 연락하여 집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하지만, 이치고하라는 동급생의 협박으로 밖으로 나간다. 이치고하라는 공원에서 똑딱의 일원에게 붙잡혀 죽을 뻔하지만 참수남이 나타나 구해준다. 이치고하라는 공중 화장실에 숨지만 세미에게 붙잡히고 둘은 도망가지만 ‘모자경‘이라는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 차로 이치고하라를 치려고 한다. 이치고하라와 세미는 흩어지게 된다. 한편 참수남은 주차타워에 숨지만 모자경이 그를 발견하고 차로 치어서 고층에서 떨어뜨린다. 이치고하라는 이 광경을 목격한다.

참수남.. 등장하자마자 리타이어..ㅠ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병‘이라는 이상한 병이 있어서, 뉴페이스 ‘모자경‘이라는 모자 성애자가 자신의 모자에 걸맞은 여자를 납치 살해하는 것을 막으려 하는 매력적인 인물인데..ㅠㅠ 죽는 현장을 바로 눈앞에서 본 이치고하라가 흑화하려나 하는 예상을 해본다.

세미는 너무 오글거린다. 대놓고 미소년 이미지로 이와니시와 러브 라인을 만들려는... (너무 갔나..?)

그냥 그랬다. 스토리 자체는 무난했는데, 세미의 미소년 이미지가 킬러 만화의 분위기를 흩뜨리는 것 같다.
세미의 캐릭터 설정이 너무 과한듯하다. 모자경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는 신선했다. (물론 미친 놈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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