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릭슨正品] SONY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HBH-DS970
소니코리아
평점 :
절판


아기다리고기다리던엑스페리아가 출시되었다.  

지난해 8월 부터 줄창 출시예정이라고 하며 사람 속을 애태우더니 이번에 가격까지 최종확정되어 시판되었다.  

아직 오프라인에 물량이 공급됐는지는 모르지만 온라인공동구매가 열린 것을 보니 제대로 나오기는 나온듯 하다.  

온라인 공동구매에서 기기값은 54만원으로 책정되었고 번호이동+신규가입 등의 혜택을 본다면 20만원대 후반으로 살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한다.
* 공동구매 참고 http://cafe.naver.com/bjphone/200313 

그렇게 기다리던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x1출시에 너무 반가워 매일 홈페이지를 들락거리고 사용기를 찾아보았는데 국내 법인을 처음 설립한 소니에릭슨사의 손발이 오그라드는 광고에 구매욕구가 조금 반감되기도 했었다.  

코엑스 에반레코드 앞 매대에서 엑스페리아 시연 중이라 지나가던 길에 직접 만져봤는데 또 심하게 반해버렸다 ㅠ 

 

 

직접 만져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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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각보다 작다.

스마트폰인데다가 쿼티자판까지 있어 조금 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작았다.
지금 쓰고 있는 캔유701d 만한 크기와 약간 얇은 두께.
쿼티자판도 생각보다 작아서 놀랬다.




2. 쿼티자판을 내렸을 때 예쁘다.
엑스페리아 핸드폰의 가장 큰 매력은 아무래도 쿼티자판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 쿼티자판을 내렸을 때가 훨 씬 예쁘다.
반대로 말하면 쿼티자판을 내리지 않았을 때 디자인은 생각보다 평이하다는 소리.




3. 공부가 필요할 것 같다
내가 늙은건지 핸드폰이 어려운건지 한 10분 정도를 만져봤는데 생각보다 사용이 어려웠다.
쿼티자판과 터치스크린 그밖의 버튼들이 있어 사용하는데 편의성을 염두에 두기는 했지만 사게 된다면 며칠 정도 낑낑댈 듯 싶다.




4. 뽑기신공을 발휘해야..
개인적으로는 기계 내구성은 크게 신경쓰지 않으나 쿼티자판과 상판 액정 부분에 약간의 흔들림이 있을 수 있다.
이는 어쩔 수 없이 기계공정마다 조금씩 차이가 날 수밖에 없어 어쩔 수 없는 뽑기 신공을 발휘해야 한다.




5. 결론적으로..
결론은. 갖고싶다 ㅠ
예전에는 PDA나 휴대폰으로 일정관리나 문서작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조금 오바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미칠듯이 일이 많아지고 갈수록 챙겨야할 것들도 많아지는 내게 핸드폰을 떠나 PDA용 겸해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일단은 기다렸다가 약간 붐이 일 때쯤 모바일업계에 계신 지인을 통해 질러 버릴거다..
기다리다 계절이 세번이나 바뀌었는데 한번 질러줘야지 그럼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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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3 박스세트 (5DISC)
마크 고든 감독, 맨디 파티킨 외 출연 / 브에나비스타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크리미널 마인드.
FBI 행동분석조사 팀의 사건 해결 이야기를 다룬 범죄심리드라마.
연쇄살인범의 살인패턴을 분석하여 범인의 가정환경과 성향을 프로파일링 하는 소재인데 가끔 억지 스럽기도 하지만 범인을 떠나 인간심리에 대한 내용들이 가끔 허를 찌를 때가 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 줄창 감상 중. 현재 시즌4 방영 중이고 월화 오후 9시 채널CGV에서 시즌4 방영중이라고 한다.
매 편에 연관성이 없는 에피소드 형식이라 부담없이 시청하기에도 좋다.




심슨.
심슨없이 잠을 못 잘 정도로 폭 빠져 있다. 가끔 퓨처라마를 틀어놓기도 하지만..
매주 토요일 밤 투니버스에서 방영해 주는 '심슨올나잇' 덕에 매주 일요일은 '출발 비디오여행' 할 때가 되서야 잠이 깬다.
심슨 볼때는 제이가 사준 호머심슨인형을 끌어안고 봐야 제 맛!




히어로즈.
현재 시즌3 방영 중인데 시즌2야 베스트오브더막장이라 넘겼지만 시즌3 기대이하라 조금 아쉽다. 
지구종말 떡밥이 떨어지자 마치 로스트에서 배껴온듯 한 패싸움모드를 시작했고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시즌2처럼 단 한편으로 결말 낼 수 있을 것 같으나 이 역시 로스트를 본받아 질질 끌고 있다. 
주인공 클레어와 피터가 실제 연인사이였다고 헤어졌다는 점이 당황스러웠을 뿐이고, 사일러는 밑도 끝도 없이 뿌리를 찾아 여행을 떠나 아버지와 재회하게 된다. 
제작진은 히어로즈의 빅 재미 중 하나였던 새로운 초능력자의 등장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지 제작비가 딸려 배우 캐스팅이 안돼는지, 아니면 아이디어가 떨어진건지 시즌 1,2에 익숙한 배우들이 줄창 치고박고 치고박고 싸운다. 




위기의 주부들. 
지난 시즌 마지막회 반전으로 다른 어떤 드라마 보다 올 시즌이 기대 되었던 드라마. 현재 시즌5 방영중. 
마지막 반전에 비해 전개와 구성이 조금 허술하여 후반으로 갈 수록 풍선바람 빠지듯 맥이 빠지는 느낌이다. 
주인공 4명의 여자들과 주변인물들도 5년이라는 세월 속에 독기가 많이 빠지고 인간다워 졌다. 
이런 인간적인 주인공들 모습도 나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 




로스트.
아 점점 이야기가 꼬이고 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로스트 이야기에 아직 뭔가 실마리는 잡히지 않고 있는데 그냥 생각 없이 아무 생각 안하고 챙겨보고 있는 중이다. 
언젠가 종영될 때 쯤이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겐지 알 수 있겠지.. 
멋대로 해석하자면 얽혀버린 시공간 속에 잃어버린 공간이라서 드라마 제목이 '로스트' 인 것 같기는 하다만 아무리 그래도 북극곰과 검은연기, 알 수 없는 속삭임과 우물의 비밀 등 떡밥이 많아도 정말 너무 많다. 







그레이아나토미. 
처음에는 그냥 병원에서 벌어지는 심플한 러브스토리 정도로 생각했던 드라마인데 시즌을 거듭할 수록 완소 드라마가 되가고 있다. 
그레이아나토미를 보고 있자면 처음에는 막장스러운 배역들의 얽히고 섥힌 러브라인에 어이를 놓고 있다가 이해가 안가는 그들의 심리상태에 버럭 하고 화도 나지만 어느샌가 인간이기 때문에 갖게 될 수 밖에 없는 그런 복잡한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된다. 
어딘가 한 없이 꼬인 배역들의 막장러브스토리라는 평을 듣기도 하지만 작가가 풀어내는 복잡한 감정변화와 심리는 허구가 아닌 누군가의 삶을 들여다 보는 느낌이다. 
신데렐라가 어릴 적 구박을 받았지만 왕자님을 만나 행복하게 잘먹고 잘 살았다 라는 동화는 개나줘란 식의 드라마 이므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가려지는 게 당연한 결과인지도.. 




스킨스. 
써놓고 보니 난 왜이렇게 막장드라마만 좋아하는걸까.. 
영국의 10대들의 막장생활을 더 막장스럽게 보여주는 끝을 달리는 드라마. 
스킨스가 완소인 이유는 작가가 그리는 삶이 약간 그레이아나토미와 비슷한 이유도 있다. 
시즌1, 2의 대 성공에 이어 이번 시즌3는 새로운 캐스팅으로 방영하고 있는데 시즌1,2에 비해서 배우들의 연기력과 극의 연출, 배우캐스팅, 시나리오 구성 다 미흡하기 짝이 없다. 
토니와 시드, 와우 캐시와 미셸의 매력을 커버하기에 시즌3 아쉽고 아쉽을 뿐이다 ㅠ 







빅뱅이론. 
뽕테크의 완소드라마 빅뱅이론. 
천재 물리학박사들 4인방 미쿸의 전형적인 GIG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물리학의 세계를 벗어나면 평범하고 지루하기 짝이 없던 그들의 일상에 등장한 어여쁜 옆집 처자로 인해 조금씩 바뀌어가는 생활을 그렸다. 
시즌1은 굉장히 재밌게 봤는데 매 에피소드가 비슷비슷해서 그런지 2시즌 초반에는 조금 늘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가십걸. 
전형적인 칙릿드라마. 
시즌2 방영중인데 옷이랑 화장법 스타일에 아주 많은 공을 들이는 드라마인데 
가끔 어이없는 패션에 기를 차게 될 때도 있지만 시간떼우며 보기에 좋다. 엉성한 스토리에 엉터리 같은 설정을 보며 빈정대며 말이다. 







어글리베티. 
점점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드라마이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이 전 시즌 통틀어 가장 마음에 든다.  
캐릭터들의 인간적인 면을 더 부각시켰고 현실적인 내용들을 많이 다뤘다는 점에서 '위기의 주부들'과 약간 비슷하지만 연출이나 극의 상황 자체가 굉장히 설득력이 있다. 
특히 이번시즌 베티의 Rooftop Party가 배경이 된 에피소드는 전 에피소드 중 최고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타깝게도 시청률 저조로 어글리베티가 다음 시즌이 확정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하여 아쉬울 뿐이다. 













그럭저럭 여기까지가 

요즘 내가 챙겨보는 미쿡드라마들. 

그 밖에도 30rocks, 맨탈리스트 등 등 몇 몇 드라마를 시도해보기는 했으나 집중력이 떨어져 중도포기. 













전체적으로 드라마들이 조금씩 쳐지는 느낌이다.. 

아아 뭔가 한방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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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지 - Elegy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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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종료



요즘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에 홀딱 빠져있어서 영화 본 지 까마득하다. 
아. 지난주에 포뇨를 보긴 했구나. 
그간 보고싶은 영화들이 많았는데 3월이 가기 전 봐야 할 3가지 영화들 추려본다. 




1.


조한

조한



아담샌들러의 충격적인 모습. 
웨딩싱어, 첫키스만 백만번째 등의 영화에서 보여줬던 순박한 청년 이미지와 상반되는 저질 코메디의 진수를 보여주는 영화 조한. 
오스틴파워, 블레이즈오브글로리, SNL, 잭에스 등의 웃음코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강추! 
순박한 청년이미지의 아담샌들러를 기대한다면 비추! 
극과 극을 달리는 평가 속 우리나라 개봉할지는 의문이지만 아담샌들러의 독특한 캐릭터 하나로 심하게 꽂힌 영화다. 









2. 


엘레지

엘레지



나없는 내인생 의 감독 이자벨 코이셋의 신작 영화 
오늘 개봉하는 영화인데 다음주 쯤 보러가야겠다. 
이자벨코이셋은 약간 체념적이면서도 발칙한 여자심리를 잘 끌어내는 감독이라 나없는 내인생을 보고나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었는데 이번 영화 역시 약간 독특할 것 같다. 
주연배우 페넬로페크루즈가 참 예쁘게 나올 것 같다는 생각 







3.

비카인드 리와인드

비카인드 리와인드




2월 개봉작인데 너무 바빠서 못 봤던 영화. 
잭블랙과 미셸공드리. 
충분하다 충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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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독 밀리어네어 - Slumdog Millionaire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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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독 밀리어네어. 
슬럼독은 빈민가의 가난한 아이들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한다. 
이 영화의 감독인 대니보일은 트레인스포팅, 28일 후, 밀리언즈 등 그간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영상미를 담은 영화들을 배출해 냈다. 
이런 감독의 성향은 슬럼독밀리어네어 에서도 여실히 그 역량을 발휘하는데 아카데미 8관왕과 골든글로브 등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는 등 개봉 전부터 관심과 기대를 모아왔다.

흔히들 상받은 영화는 지루하기 십상이라 하는데 아카데미 8개 부문(감독, 각색, 촬영, 주제가, 음악상 등) 수상에 이어 전 세계 흥행돌풍을 불러오고 있다고 하니 눈길을 끌 수 밖에 없었다.

거기다 완소 드라마 '스킨스'에서 '앤워'역할을 맡았던 배우가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다고 하니 '스킨스'에서의 덜떨어진 캐릭터와 다른 모습을 보고싶기도 했고 말이다.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MARGIN: 0px; PADDING-TOP: 0px">영화 개봉일 코엑스 메가박스에 예매를 하고 전날의 숙취를 달래며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영화를 봤는데, 
입을 다물지 못할 영상과 연출, 이국적인 음악에 영혼을 홀딱 뺏겨 버렸다. 
(아래 스포일러는 최대한 자중해서 썼으나 읽느냐 아니냐는 본인의 선택에...)

올해 최고의 영화로 꼽힐 수작 '슬럼독 밀리어네어' 리뷰쓰기 조차 미안해 질 정도 이지만 그때의 감동 잊지 않고자 간단 리뷰 시작한다





여러 포스터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버전.

우선 가장 먼저 관심을 끌었던 영상미. 
대학교 과제로 '영화 속 색의 의미' 라는 주제로 대니보일 감독의 '밀리언즈'를 레포트를 쓴 적이 있는데 영화 속 색상을 이용한 배역들의 심리변화와 복선이 굉장히 뛰어났던 기억이 난다. 
슬럼독밀리어네어에서 이야기를 끌어가는 색상은 '노란색'이다. 
여주인공 라띠까의 의상 중 대다수가 노란색인데 노란색은 흔히 유아적이고 귀여운 이미지, 희망을 나타내는 색이기도 하지만 역설적으로 광기와 집착, 사랑의 질투를 의미하는 색 이기도 하다.
















말이 필요 없는 영화 음악. A.R.Rahman 
인도의 전통적인 음악과 일렉트로닉, 힙합이 접목된 에지스러운 음악들. (심하게 내 스타일)
인도 영화음악계에서 거의 신적인 존재로 추앙받는다는(?) A.R.라만은 약 100건이 넘는 영화에서 사운드트랙을 제작했고 그중 60% 이상이 블록버스터였다고 한다. 
90년대 후반 인도에 뮤지컬 영화가 붐이 일었었는데 당시 비디오로 빌려봤는데 내용이 좀 요상하고 우리 정서에 별로 안맞는다 생각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그 어떤 영화음악보다 기억에 남는 음악들. 
문화적 쇼크 수준이다. 우리나라 음악은 단순한 리듬에 적당히 찍어 만들어 리메이크가 남무하여 오히려 10년 전으로 돌아가는 분위기 인데 음악하는 많은 이들이 A.R.라만 보고 좀 본받아야 한다. 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 전 뮤지컬 영화스러운 댄스씬이 나오는데 소름이 ㄷㄷㄷㄷ










그냥 영화 한편 이었을 뿐인데.. 
이 영화 한편으로 인도가 매우 가까워진 느낌이다. 영화 줄거리는 잃어버린 사랑을 되찾기 위해 퀴즈쇼에 나간 한 빈민가의 청년 이야기로 단순한 편인데 영화 한편으로 인도의 전근대 역사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다.

인도에서는 빈민가를 너무 왜곡했다 하여 상영 금지 시위까지 벌어진다고 하는데 영화에서 보여지는 인도는 근대화를 위해 점점 더 커져가는 빈부격차와 그에 비례하여 커지는 인간의 욕심과 탐욕, 폭력과 그 안에서 빛나는 희망과 사랑을 역설적으로 풀어 인도를 떠나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반영했다.

대니보일 감독은 전작 '밀리언즈'에서 꼬마형제의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기차와 기차철로를 이용하여 표현했는데 이 영화에서도 기차는 주인공 꼬마형제의 안식처이자 삶으로 표현된다.

기차는 인도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보여주며 마치 인도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기차여행을 좋아하는 터라 언젠가 꼭 한번 인도기차여행을 가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





2009년 최고의 영화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슬럼독 밀리어네어'

2008년 최고라 꼽은 영화 '다크나이트'는 리뷰로 영화 망칠까봐 차마 미안해서 리뷰를 쓰지 못했었는데 '슬럼독밀리어네어'도 마찬가지였다. ㅠ 혹시나 내 리뷰가 영화의 감동을 흐리게 되었을지 소심함을 털어놓으며 10점만점에 200점 주며 이만 마친다.

최고! ★★★★★


슬럼독 밀리어네어

슬럼독 밀리어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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