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사라진 세상 - 인공지능은 인간의 쓸모를 어떻게 위협하는가
이진우 지음 / 다산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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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사라진 세상>
: 인공지능은 인간의 쓸모를 어떻게 위협하는가


이 책은 며칠에 걸쳐서 읽을 정도로 상당히 다양하게 사고를 요하는 책 같다.

이 책에서 많은 부분을 밑줄을 쳤지만, 우리의 미래 특히 아이들에게는 미래에 계속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이 유익하다고만 말할 수가 없다는 점이다.

발췌를 바로 해보면,
“ 우리가 미래에 대해 실제로 걱정해야 할 것은 결코 일자리의 소멸이 아니다. AI 시대의 미래는 ”일자리가 전혀 없는 세상이 아니라 모두가 할 일이 충분하지 않은 세상”이다. 설령 일자리가 충분하다고 하더라도 만족스러운 고임금 일자리는 충분하지 않다. 양질의 고임금 일자리는 점점 더 줄어들고, 저임금의 허접한 일자리는 늘어난다. 자동화에 대한 불안이 증가할수록 경제적 불평등에 관한 걱정도 강화된다.” 이 책에서는 일자리가 없어짐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이 한없이 발전함으로 인간의 삶에 얼마나 침투하여 한 개인의 삶을 부정적으로 변화시킬까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리스 로마 시대를 설명하며 노예제도가 단순한 노동을 대신하며, 노동 없는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강조한다.

이 책이 실은 어렵지만 상당히 흥미롭고 재미있고 유익하다. 이런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어보면 도움이 되지 싶다.
이 책은 출판사 다산북스에서 제공받아 책 소개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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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에서는 수수께끼의 향기가 난다 ㅣ J Mystery 1
쓰치야 우사기 지음, 이선희 옮김 / arte(아르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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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빵집을 배경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과 에피소드를 따뜻하게 담아낸 소설인데요. 읽는 내내 여러 종류의 빵이 등장해 자연스럽게 빵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여기 나오는 크루아상도 먹고 싶고, 초코소라빵도 먹고 싶고, 방금 나온 빵은 또 얼마나 맛있어요. 그것도 먹고 싶고 여기에서 나오는 카레빵도 무척 먹고 싶어서 주문을 할까, 아니면 빵집에 가서 사 올까 고민입니다,

빵을 좋아하거나 잔잔한 일상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편안하고 정겹고 흥미롭게 읽을 책인 것 같아요.

추천의 말을 발췌하면,
“빵 만드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글이라 그런지 읽는 내내 성형 중인 밀가루 반죽이 된 채로 빵집 수수께끼를 들으며 누워 있는 듯했다. 뒹굴뒹굴 모양이 잡혀가는 바게트가 되어 빵집 사람들의 하루를 엿듣는 기분. 그렇게 하나의 빵 에피소드가 끝나면 막 구워진 빵처럼 하루 중 가장 따뜻한 온도를 머금게 도니다. … 뉴스에 나올 법한 일들은 일어나지 않기에 페이지가 쉽게 넘어가지만, 다만 주의 사항이 하나 있다. 오늘 구워진 빵을 곁에 두고 읽을 것. 당장 빵을 한입 먹고 싶은 충동이 들 것이다. 빵을 만드는 묘사가 대단해 빵 굽는 모든 과정이 알고 싶어졌다.”

저는 5분만 빵집에 갈지 말지 고민해야 할 거 같아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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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부처의 말이 들리기 시작했다 - 삶을 다독이는 마음의 지혜
정준영 지음 / 김영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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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바로 발췌하면,
“하지만 부처님의 진짜 위대함은 그 자유를 혼자 누리는 데 그치지 않았다는 점에 있습니다. 부처님은 고요한 숲에 머무는 안락함을 포기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셨습니다. 그리고 오직 ‘당신에게 이 소식을 전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서울에서 대구까지의 거리와 맞먹는 240여 km의 아득한 길을 맨발로 걸어가셨습니다.

그 길 끝에서 마주한 것은 박수가 아니라 차가운 비웃음이었습니다. 과거에 함께 수행한 다섯 명의 수행자는 부처님을 향해 독설을 내뱉었습니다.

“당신은 고행에 실패하고, 사치에 빠져 수행을 포기한 자가 아닙니까? 그런 당신이 무슨 수로 인간의 상태를 뛰어넘는 탁월함에 이르렀단 말입니까?”

…

종교라는 큰 의미에서 비슷한 것 같다.
논리로 이해를 하려고 하는데 사실 쉽지는 않다.

_

하지만 이 책을 촘촘히 읽어나가다 보면 나를 다스릴 수 있는 법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발췌를 해보면,
“… 분노가 일어나는 이유나 대상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내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감각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저 사람이 나에게 이런 말을 해서 화가 났다’며 화가 난 원인을 꼽습니다. 하지만 상대를 떠올리고 그 상황을 반추하는 것은 타오르는 불길에 마른 장작을 던지는 것과 같습니다. 불을 끄고 싶다면 장작이 아니라 ‘불길 그 자체’를 보아야 합니다.

화가 날 때 딱 한 번만 멈춰 서서 스스로에게 말해보세요. “지금 내 가슴이 두근거리는구나.” “손끝이 떨리고 얼굴에 열기가 올라오는구나.” 상대가 아니라 ‘지금 화가 나 있는 나 자신’을 알아차리는 순간, 분노와 나 사이에 기분 좋은 간격이 생깁니다. 분노는 ’생각을 먹고 자라지만, ’감각‘ 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합니다. 그 사람이 어떻게 나한테…라는 생각을 멈추고, 뜨거워진 가슴과 가빠진 숨에만 집중해 보세요. 신기하게도 몸의 감각에 주의를 기울이는 순간, 머릿속에 태우던 분노의 불길을 갈 곳을 잃고 사그라듭니다. …”

화가 날 지경까지 이르렀는데 나를 알아차리고 감각에만 집중한다.
대화 중에 이게 가능한가 싶다.
그래서 도를 닦는 기분으로 108배를 넘어 1000배는 해야 이 경지에 이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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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설채현의 강아지 성장수업 - 첫 만남부터 노년기까지, 우리 강아지의 모든 것
설채현 지음 / 김영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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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설채현의 강아지 성장수업>

이 책은 전 연령에 따라 부모가 알아야 할 자녀(강아지)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이 나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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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별로,
1. 출생에서 한 살까지
2. 두 살부터 여섯 살까지
3. 일곱 살부터 열 살까지
4. 열한 살부터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까지, 가 나와 있어서 아이의 연령에 맞게 살펴볼 수 있어서 읽기 편하고 그림까지 있어서 더 다정하게 보게 되었습니다.

10살이 넘어가야 고령이라고 해서 아직은 아닌 것 같은데, 검사를 매년 해야 하는가.. 이 부분이 고민이라 더 고생만 시키는 건 아닌가 하는 마음이 있어요. 나이 든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병원에 가셔도 고생을 많이 하는 것처럼 말이죠..

강아지의 곁에서 강아지의 시선으로 강아지의 마음으로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꼬리나 누워있는 자세 등도 참 재미있고 모르는 부분들도 있어서 흥미롭게 읽었고, 여러 질병도 나와서 그 부분도 자세히 읽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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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발췌를 해볼게요.
“강아지는 몸짓을 통해 자신의 상태와 의도를 표현합니다. (…) 문제는 강아지가 신호를 보내지 않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 신호를 읽지 못하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강아지의 언어를 배우면 오해가 줄어들고, 위험을 예측할 수 있으며,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강아지의 몸짓 언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입니다.”

강아지의 마음을 조금 더 자세히 읽도록 아이의 시그널을 잘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표가 있어서 그 부분도 참고해서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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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넘어진 자리
원유경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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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넘어진 자리>
: 염려, 오해, 결핍, 집착, 가시, 지연, 고난, 싫증, 회피, 시기, 변질, 쓴물

위의 주제어 중에서 나는 지금의 상태를 ‘지연’ 상태라고 생각하고 이 부분에 대해 나눠보려고 한다.

사실 이 부분을 열심히 밑줄을 치며 읽었지만, 하나님의 속성은 내 짧은 인간의 사고로는 도저히 이해가 불가하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만의 고정 관념으로 타인의 아픔을 대하기 마련이다.”

“인생 가운데 결코 “왜?”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없는 일이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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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이렇게 앉아서 책을 카페에서 읽고 이 책을 읽고 리뷰를 올리기 위해서 커피를 열심히 흡입하고 힘들어 지칠 때는 치즈케이크를 먹을지 몰랐다. 사실 이 비용도 아깝긴 하다..

이 지연의 상태에서,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하길 바라실까.. 이 생각을 해봤다.

“하나님의 침묵과 응답의 지연” 파트에서는,
“삶에서 고통의 지연과 기다림의 연속된 상황을 마주하면, 우리 마음은 타들어 가고, 그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 시간이 우리를 뭉개고 지나가는 듯한 혼란스러움을 느낄 때가 있다.”

“하지만 그때 우리는 이 시간을 우리의 크로노스(인간의 시간)가 아닌 하나님의 카이로스(하나님의 때) 안에서 해석하고 바라보기 위해 마음의 시선을 높이 들어야 한다. 우리의 체감 시간은 긴 고통일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심리적 체감이 아니라 영원의 시간, 그분의 카이로스 안에서 일하시며 역사하시기 때문이라”고 한다.

_

사실 이 계속되는 하나님의 침묵과 지연되는 응답은 본문에서도 말하지만, “우리 신앙을 위협하는 결정적인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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