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 11권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 11
조경래 / 휘슬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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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시작. 무대는 한반도와 요동으로. 고구려에서 계수와 을파소를 만난 준경은 유주로 향한다. 공손찬과 함께 원소를 상대하고, 견낙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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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 10권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 10
조경래 / 휘슬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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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략을 진행하면서 제 성장을 보고 싶으셨던 것입니까? 명성을 얻고 유표와 채가의 양보를 얻어 내는 동시에, 대국을 조망하는 안목을 얻기를 기대하고 계셨군요. 문화 님의 내심은 하나하나 알아갈수록 더욱 알 수가 없습니다.'
"총사는 인정이 과하여 순후하기 그지없으나, 그 인정에 얽매어 기략을 십분 발휘하지 못한다. 그러나 인정을 버리고 기략을 얻으면 나와 같은 모사가 될 뿐이니, 인정을 발휘하는 기략을 손에 넣는다면 그때야말로 천하는 총사를 크게 바라볼 것이라 하셨습니다."
"인정을 발휘하는 기략."
"그렇습니다. 총사에게 잔인이란 단어는 어울리지 않지요. 인정을 발휘함에도 기략이 살아 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완벽이라 칭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17/168쪽

"총사가 노자경과 이루고자 했던 인본에 대해 이들은 스스로 일어나 답을 해 주었습니다. 진심이 마음을 움직인 것입니다."

"총사가 제 심장을 뛰게 하였던 것처럼, 저들의 심장 역시 총사의 대의에 감화되어 새롭게 뛰기 시작했습니다. 인본과 화쟁의 신념으로 말입니다. 춘추전국시대를 거쳐 한에 이르기까지, 누구도 민초들을 스스로 움직이게 만들지 못했습니다. 오직 한 명."
"바로 총사입니다. 이곳의 모든 이들이 총사로 인해 심장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하나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같은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106/168쪽

"차가 넘칩니다."
"모자라면 다시 채워야 한다. 다기에 찻물이 없다면 다시 우려야 되는 경우도 있지."
"넘치게 따랐더니 어떠한가? 비록 버리게 된 것도 있지만, 잔은 꽉 채우지 않았던가?"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모든 것은 때가 있는 것 같다. 지금은 수한 네가 과하다고 생각하지만 때가 지나면 잔을 채우지 못했던 것을 후회할 수도 있다는 생각, 들지 않느냐? 물론 지금의 네 그릇이, 과하다고 생각한 부분을 모두 포용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말이다."
"그러니 사양치 말라."

"이제 믿음을 흔드는 질문을 하지 않겠다. 내가 너를 믿을 수 있게 되었다. 넘치는 것은 내가 감당해 주겠다. 너의 망설임이 나로 인한 것이었다면,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는 말이다."-136/1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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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 10권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 10
조경래 / 휘슬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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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후의 계략을 깨달으며 성장한 준경. 2차 수춘 전투와 사군 연합의 낙양 공략으로 천하의 세력도가 재편된다. 준경은 원서, 육예, 여율, 공연, 부여영 다섯 명의 여인들과 혼인한다. 1부 완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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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 09권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 9
조경래 / 휘슬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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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그대를 속이고 일을 획책했다. 그대는 진정으로 화가 나지 않는가?"
"나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문화는 우리 진영에 있을 때에도 그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었지. 가끔씩 내 눈을 바라볼 때는, 심중을 모두 꿰뚫고 있는 것 같아 가슴이 떨릴 지경이었다. 진정으로 그대가 원 장군에게 받은 명이 사실이라면, 우리 모두는 속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속고 있다고? 아니,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대는 몰라도 나는 아니다."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는가? 어째서!"
"상호 간에 믿음을 가지고 있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의 차이다. 나와 그대의 차이이기도 하다."
"이것이 한 황조의 평범한 시대였다면, 나를 불신자라 불러도 좋다. 그러나 지금은."
"난세다. 누구도 믿을 수 없다. 그대와 나는 결국 이용물이었을 때름이다. 이제야 알겠다. 내 주위를 감싸던 불쾌했던 기분들을, 량주에서 느껴 보지 못했던 질척한 모략의 기운이, 너무도 강하게 나는구나."-249/25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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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 09권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 9
조경래 / 휘슬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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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명대로, 진창에 빠졌다가 실타래가 풀리는 한 권. 신기묘산의 책략과 뜻밖의 인물의 등장. 난세의 한가운데에서 믿음의 힘을 보여주는 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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