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노블이 벌써 1주년이 되었다고 한다.

기념차 나비노블에서 지금까지 나온 책들을 정리해봤다.

(13/11/27 현재 예약중인 책 2종까지 도합 13권.)

 

 

 

 

 

 

 

 

 

 

 

 

 

 

 

 

<여라의 잿빛 늑대>. 나비노블 초기작이지만 출간되었던 <타임리스 타임>이 4권까지 발매된 것에 비하면 뒷권이 감감 무소식...ㅠㅠ 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듯. 2014년에는 뒷권을 만나볼 수 있을까.

 

 

 

 

 

 

 

 

 

 

 

 

 

 

 

 

 

 

 

 

 

 

 

 

 

 

 

 

 

 

<타임리스 타임>. <낙신부>, <메르헨>, <에튀드> 등을 출간하신 박미정 작가님의 현대 판타지 소설이다. 시간계 사신 이안,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죽게 된 스무 살 여성 유진이 인간 아닌 종속망량으로서 이안과 함께하며 사건들이 벌어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1~4권까지 출간되었고 2014년에도 다음권이 쭉 발매되어주길 기대하고 있는 작품.

 

 

 

 

 

 

 

 

 

 

 

 

 

 

 

 

 

 

 

 

 

 

 

 

 

 

 

 

 

<병아리>. <러브리스> 등을 출간하신 권새나 작가님의 판타지 소설이다. 봄과 겨울 형제가 이세계로 넘어가는 이세계 트립물이며, 겨울이 소녀가 되는 TS물. 취향 퍽 타게 생겼지만.. 웹연재 당시 읽어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손 안 댔던 전작 러브리스까지 읽게 되었던 작품이다. 4권은 12월 발매로 현재 예약중(당연히 주문한 상태). <타임리스 타임>과 함께 신간이 나올 때마다 꼬박꼬박 구매하고 있는 나비노블 최고 기대작 중 하나.

 

 

 

 

 

 

 

 

 

 

 

 

 

 

 

<메마른 빛, 이슬 한 방울>. 2권이 발매되었을 때 1~2권 표지가 이어지는 센스에 감탄했지만! ....아쉽게도 미묘하게 취향이 아니었던 작품. 조아라 프리미엄 연재 당시부터 앞부분은 몇 번 읽으며 이북을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마침 나비노블에서 종이책이 나와주어서 1권을 읽었지만, 여전히 결정적인 뭔가가 부족해서;; 갸우뚱 하고 있다.

 

 

 

 

 

 

 

 

 

 

 

 

 

 

 

 

2013년 마지막 나비노블 발매작 <카르페디엠>. 추억의 프린세스 메이커를 떠올리게 하는 흥미로운 소재와 미려한 일러스트다. 현재 나비노블 1주년을 맞이하여 나비노블 두 권 이상 주문시 카르페디엠 포스트잇을 주는 이벤트를 하는데...보고 싶은 작품을 쌓아두기보다 나오자마자 꼬박꼬박 주문해와서 두 권 사기가 애매하다.

 

나비노블 작품들은 웹연재 당시 접한 것들이 대부분이라, 완전히 처음 보는 작가+처음 보는 내용..! 하고 구입을 고민하게 되는 일은 없는 것 같다. 웹연재 때 책 나오면 꼭 삽니다! 였거나 읽어보고 손 안 간다...; 하고 갈렸기 때문에 책 구입 여부를 두고 고민한 건 웹연재 공개분이 짧은 <메마른 빛, 이슬 한 방울> 밖에 없었던 듯.

 

나비노블 1주년을 축하하며, 오래오래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와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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