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쓸고 꽃잎 떨어지기를 기다리노라>가 <하루 한 수 한시 365일>로 개정되었다. '한시 365'라는 포맷은 이전과 똑같고, 달라진 건 제목이나 삽입된 이미지 정도? 이전 게 제목이나 분위기가 더 마음에 들었는데 아쉽다.

꿈길
- 이옥봉 <夢魂>
임께서는 요즈음 어찌 지내시온지요
창문에 달 비치면 새록새록 그리움이 번져요
꿈 가는 길 발자국 남기기로 하자면
임의 집 앞 돌길이 반은 모래 되었을 것이어요 - p.2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