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는 지고 불꽃은 타오른다 외전입니다. 그 캐릭터들의 결혼식/영지정찰이라는 두 가지 사건을 중심으로 두 가지 단편이 실려있는데, 본편 이후에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캐릭터들의 삶 한 부분을 엿볼 수 있었네요. 막 엄청난 떡밥회수나 반전같은 건 없고 본편 재밌게 읽은 만큼 외전도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