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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서주의자의 책 - 책을 탐하는 한 교양인의 문.사.철 기록
표정훈 지음 / 마음산책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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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표정훈의 책과 관련된 자신의 에피소드, 관한 내용이다. 군데 군데 한문으로 씌여진 시가 이해되지 않아 그냥 넘어가는 부분도 있었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책에 관한 에피소드 또한 가득하다. 책뿐만아니라 유명한 작가들에 대한 이야기들도 재미있다. 그래서 그 책에 더 한번 눈이가고 다음에는 그책을 읽게 될것이고 다시 다른책으로 이어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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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선물 - 제1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은희경 지음 / 문학동네 / 199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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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일새벽에 이책을 다 읽었다.음. 은희경책은 처음이였다.한마디로 첫맛?/.."냉소".. 삶사랑인간...삶을 아우르는 것들 모두에게 냉소를 보내는 ...... 그 처음맛이였다. 이 책을 좀더 일찍 만났더라면 내가 한 어설픈 사랑감정쯤에 바보스럽게 집착하지 않았을것이란 생각도 들었다. 아무것도 원하지 않을때, 얻을수없다고 생각하는 삶.사랑이어야 거기에 모든 것을 내줄수 있다고 말한다.......  난 무엇을 얻으려기에 . 그렇게도 거기에 머물러 집착을 했던것일까........ 삶은 농담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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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당신?
윤성희 지음 / 문학동네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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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가 간결하다. ..인과관계 또한 되도록 독자가 상상해줘야 한다. 여럿 아픈 경험이 없는 독자들은 자신들만의 경험에서 소설의 묘미를 어느정도 제한 당할수있다. 그~만 모르고 넘어가는 문장들말이다.. 그래서 어려울수도 있을것같다. 어떤것이든 책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과거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이해하게 되는건 어쩔수없는 것이니까..... 주인공들 이름이..qwertyuasd 나오는것은 좀 귀찮았다. 안과겉모두 아픈, 책속의 사람들  대수롭지 않게 삶을 살아낸다. 그리고 그 와중에도 그것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기 까지 한다. 원래 삶은 이런거라고 그래서 괜찮다고.. 그냥 웃어버리라고.........!!!!!!! 이렇게 날 위로하는것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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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보다 '적금통장'이 좋다
강서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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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일사천리로 읽힌다. 작가의 월급은 일반사람들보다는 좀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뭐냐..이런생각을했다.아니 한달에 300만원씩 벌면 나도 그렇게 악바리같이 저축해보겠다..그런생각도 들고.. 하지만 모든 말은 쉽지 이렇게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정말 힘들것이였다고 생각된다.그래서 이여자 대단하다.. 작가는 자기가 경험한 힘든 상황에서도 방송작가라 그런지 가볍고 재미나게 글로써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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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준비는 되어 있다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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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난 짧은 단편을 장편만큼 좋아하지는 않는다. 근데 이소설은 짧은단편이 열개가 넘는다.악!! 다른책읽다가 생각날때마다 하루 두 편씩 읽기로했다..기억에남는단편두개 ..어느곳도 아닌 장소, 생쥐 마누라....이다.하지만 난 이걸로 만족한다.두 이야기로 인해서, 소위 나의 경험들은 과거의 앨범에서 끄집어 내지고 오랜만에 마음속에 잠자던 휴화산이였던 화산이 분출하기는 했지만,,,  충분히 제목대로 되었다.... 에쿠니소설은 특히나 나의 상상의 나래를 어김없이 펼쳐준다. 뭐...책의 장면을 연상하기도 하지만, 꼭 문장을 읽고있을때 어김없이 내 무의식에서 피어오르는 애정의 행각들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책을 읽는동안 난 다른 나를 상상할수있었다. .. 날 지금의 내가 아닌 완전,조금은 에쿠니스럽게 사랑에, 삶에 냉소를 가지고, 다른 나(무의식속에 나일지도 모를 나)를 그나마 불러일으켜주니까...절제된 슬픔들,기쁨들..감정들...모두가.. 압축되어 에쿠니의 문장으로 씌여있지만 좀처럼 세밀하게 묘사하지 않아도 설명하지 않아도 오늘도  그녀의 이야기에, 또 문장이 만들어내는 심상에 심하게 공감한다.. 가끔은.. 예상하지 못한데서 오는 한방...두방....세방...무방비로 있다가 얻어맞기 쉽상이다.근데 오늘은 제대로 맞았는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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