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 낭송Q 시리즈
고미숙 지음 / 북드라망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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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숙의 <호모 큐라스>
일 년 전쯤에 읽고 최근에 다시 꺼냈다.
단숨에 넘어가는 책이다.
좀 더 꼼꼼하게 읽으려고
다시 집어 들었다.
단숨에 읽어지지만 새길 게 많은 책이라서.

예전에 고미숙의 <호모 쿵푸스>를 읽었을 때
인상 깊었던 부분이 "낭송의 힘"이었다.
몸으로 하는 공부의 일종이다.
그런데 이번에 고미숙이 작정하고 그 "낭송"의 힘을 크게 키웠다.
이 책은 그런 큰 프로젝트의 입문 가이드 같은 역할을 한다.

낭송,
읽기.
이외로 학생들에게 읽기를 시켜보면
미숙할 때가 많다.
애들은 여전히 묵독에 익숙해 있는데
묵독은 사실 반쪽짜리 읽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왜 낭송인가는 책을 읽어보면
너무도 친절하게 이야기 되고 있고,
책을 다 읽고나면
짧은 문장이라도
낭송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가장 위험한 일은
이 낭송 프로젝트에 속한 책들의 구매로 이어지는 것이다. 큰 목돈이 필요하니 그건 정말 위험한 일.
나도 벌써 2권을 구매해 버렸으니, 낭송의 늪으로 빠지고 있는 중인줄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가장 핵심이 되는
문장 세 개를 투척해 본다.


"낭랑하게 낭송하라

필사적으로 필사하라

글로벌하게 글쓰기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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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에 살다 - 조선 지식인 24인의 서재 이야기
박철상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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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이 깊으면 두레박줄도 길어야 한다."




서재를 매개로 옛 선인들과 만나는게 즐거웠다.

노트에 적어 가면서 읽었다.

즐거운 여정이었다.



"우물이 깊으면 두레박줄도 길어야 한다."

나는 아직 5센치미터 두레박줄도 안될텐데...
아직 멀고 멀었다는 생각만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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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섬
김한민 지음 / 워크룸프레스(Workroom)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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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노블'이라는 걸 처음 읽었다.
어찌 보면 '그래픽노블'이라는 장르는
긴 호흡을 읽어내지 못하고,
텍스트에 거부감을 가진
현대인들에게 최적화된 장르가 아닐까 싶다.
텍스트가 주지 못하는 상상의 여백을
드러내기에도 적절한 장르인 것 같다.

이 책 <책섬>은 제목 그대로
책과 책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저자와 독자가 만나서 어떻게 한 권의 책을 만들어가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책 전체가 하나의 메타포 비유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보물찾기의 보물을 찾듯
비유적 의미를 찾는 작업이
우리에게 미션으로 주어진다.
보물을 다 찾지 않아도 좋다.
보물 찾기 자체가 의미가 있는 작업이다.

완독 하는데 30분도 걸리지 않는 책이다.
다만 보물을 열어 보는데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
그럴 땐 두 번 읽어도 되겠지.

저자(주인공 이름이 저자다!)와 독자의 관계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추천하고 싶은 책.
좀더 진지하게 "책"이란 걸 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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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오니 아내가 또 죽었네?
K.Kajunsky 지음, ichida 그림 / 애니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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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울하신 분들에게 띄웁니다.

한 시간 정도는 우울감을 유예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저 조금씩 아껴 가면서 읽고 있습니다.

구매하셔서 우울할 때마다 꺼내 보셔도 좋을 듯

하네용~

※ 웃다가 바보될 수 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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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책이다 - 시간과 연민, 사랑에 대하여 이동진과 함께 읽는 책들
이동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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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의 쓸데없는 개인 일기를 보는 느낌. 구매 후회함. 깊이도 없고 별 내용이 없는 책. 완전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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