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아웃풋 공부법 -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가바사와 시온 지음, 정지영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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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나이가 40이 넘어가지만 '공부법'은 여전히 나에게 관심사항이다. 나는 중학교를 2등, 고등학교를 1등, 대학교를 5등으로 졸업한 사람이다. 나름 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나만의 공부법이 따로 있었던 것은 아니다. 남들보다 더 많이 책을 읽고 더 오래 앉아 있었던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일까? 그래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도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공부법에 관심이 많다.


나는 책을 많이 읽었다. 최근에는 책 읽는 시간이 많이 줄었지만 읽은 책의 권수만큼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그래서 아웃풋 공부법, 공부의 효율에 더 목을 매는지도 모르겠다. 과거에는 놀 것 다 놀면서 공부를 잘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았다. 나는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하는데 할 거 다하면서 공부도 잘하는 사람이 달가울리 없었다. 지금은 안다. 그들이 단순히 놀면서 잘하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공부법을 알고 있엇다는 것을.


공부만 하던 학생 때는 절대적인 시간 투자를 할 수 있었다. 40이 넘는 어른이 되어서도 세상에는 배워야할 것들이 많다. 이제는 더 이상 학생때처럼 절대적인 시간을 투자할 여력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어른의 공부에는 필요한 것이 바로 '공부의 효율'이다. 최소의 시간을 투자해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공부법이 필요하다. 정신과 의사인 가바사와 시온은 평생 이런 공부법을 연구했고, 이 책에 그 비법이 담겨 있다.


어른의 공부법은 달라야 한다. 이제는 단순한 지식의 습득으로 끝나서는 안된다. 어른의 공부법은 인생을 바꾸는 것이어야 한다. 재능이 없어도 공부를 통해 적성을 키우고, 성장하면서 성공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효율적인 공부를 해야 하고, 뇌과학을 같이 공부해야 하는 이유이다. 뇌가 좋아하는 방법, 뇌가 즐거워하는 방법을 책에서 소개한다.




필자는 어른의 공부법으로 4가지를 소개한다. 장점은 키우고 단점을 극복하는 공부법, 타깃 공부법, 쿵푸팬더 공부법, 수파리 공부법이다. 이런 공부법을 통해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첫단계는 바로 모방이다. 배운 즉시 책을 덮기 전에 따라해보는 것이다. 나에게 맞는 방법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일단 판단하기 전에 따라해본다. 그리고 나서 깨달음을 통해 수정하면 된다. 스승의 자세와 태도까지 따라하면서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고의 공부법은 바로 아웃풋 공부법이다. 인풋과 아웃풋을 반복하는 입출력 루틴으로 공부하면 공부의 효율은 최고가 된다. 나는 그 동안 인풋 공부만 했다. 학교시절을 돌아보면 공부한 것을 입으로 되뇌이고 백지에 글로 써서 구조화하는 작업을 했던 게 생각이 났다. 절대적인 시간을 투자한 것에는 나도 모르게 인풋과 아웃풋을 번갈아 하면서 진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필자는 단순한 아웃풋을 넘어 슈퍼 아웃풋 공부법을 제안한다. 배운 지식으로 그치지 않고 더 확장하는 지식의 한계를 넘는 방법이다. 최고의 성과를 내는 슈퍼 아웃풋 공부법은 4단계로 제안한다. 먼저 배운 지식을 가르치는 것부터 시작한다. 다음은 SNS에서 내가 공부한 정보를 정리해서 올린다. 스스로 그 분야의 강사가 되어 내가 배운 지식을 나만의 지식으로 체계화한다. 마지막으로 나만의 책을 출간한다.


필자는 단순한 공부법을 넘어 효율을 최고로 끌어올린 슈퍼 아웃풋 공부법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남의 지식이 나의 지식이 되는 수준을 넘어 나에게 행동으로 체화되고, 이는 더 이상 남의 지식이 아니라 나의 지식으로 구조화된다. 그렇게 구조화된 지식을 나만의 책으로 낼 수 있는 수준으로 이끈다. 필자의 방법대로 따라하면 공부도 재미있지만 지식의 성장을 느끼고, 결국 책을 내는 수준까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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