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부를 얻을 것인가 - 흔들리는 시대, 흔들리지 않는 부의 원칙
앤드류 카네기 지음, 이주만 옮김 / 페이지2(page2)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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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나폴레온 힐은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의 의뢰를 받아 부자의 법칙을 정리했다. 그 동안 앤드류 카네기의 글을 직접 읽어볼 기회가 없었는데, 얇지만 제대로 읽을 수 있는 책을 발견했다. <어떻게 부를 얻을 것인가>는 카네기의 일대기와 함께 그가 평생 가지고 있었던 부의 철학을 담고 있다. 부를 위한 기회를 어떻게 준비하고,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잡을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동력이 없는 배는 조류와 바람을 이용해서 먼 바다까지 항해할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조류와 바람을 이용해서 목적지를 향해 가는 배처럼, 부를 이룰 수 있는 길을 알려준다. 썰물은 어려움이나 기회의 상실, 밀물은 기회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썰물 뒤에는 반드시 밀물이 온다는 말은 고난과 어려움 뒤에는 반드시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말이다. 따라서 썰물에는 밀물에 타고 나갈 배를 준비해야 한다.


가난이라는 썰물의 상황에서 밀물 때를 준비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가난을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썰물에 놀고 있으면 안된다. 그리고 밀물이 들어오는 타이밍을 준비하고, 부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 부의 법칙, 부의 창조원리, 부의 지형 등을 파악하고, 기회의 파도가 밀려오는 밀물에 맞춰 크고 튼튼한 돛을 올려야 한다.


바다로 나갈 때는 당당하게 배의 주인이 되어 항해해야 한다. 다른 사람과 함께 노를 저어야 더 멀리, 더 빨리 갈 수 있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썰물 후에는 반드시 밀물이 오고, 썰물에는 밀물에 배를 띄울 준비를 해야 한다. 바람의 방향을 잘 살펴서 밀물에 배를 띄우고 거친 바다를 향해 주저없이 항해하여 목적지에 도착해야 한다. 목적지까지는 혼자 가는 것보다 함께 노를 저어서 가는 것이 필요하다. 진정한 부를 이루는 방법도 배를 항해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어떤 일보다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문제는 '부'의 문제다. 거금의 돈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립하기에 충분한 소득이 필요하다. 경제적 자립을 달성하고 나면 다음은 자연스럽게 부의 축적이 이루어진다. 부를 축적하는 것은 남을 괴롭히거나 착취하는 것이 아니다. 점점 더 세상에서 가질 수 있는 부의 양은 많아진다는 느낌이다. 역사상 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더 많아지고 있고, 그들이 가진 부의 양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과거의 부자는 다른 사람들을 착취함으로써 부를 축적했다. 그래서 부자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현대의 부는 다른 사람의 시간과 비용 등을 아껴주고, 그 대가로 축적된다. 전 세계적으로 잘 나가는 사업가들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부를 축적하고 있고, 이는 공동체에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이익을 가져다 준 대가라고 말할 수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를 적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부자는 공동체에 이익을 가져다준 댓가로 부를 이룬 사람들이다. 그들이 없었다면 공동체는 지금과 같은 편리함과 윤택함을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상대적인 부의 차이 때문에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정당한 기여에 대한 댓가를 받은 것뿐이다. 다만 대를 이어 상속되는 부로 인한 문제는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자와 동맹을 맺어야 부자가 될 확률은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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