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지도 - 가장 빠르게 목표로 가는 최적의 시간 관리 도구
모치즈키 도시타카 지음, 김슬기 옮김 / 유노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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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보물지도>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모치즈키 도시타카의 신작 <시간지도>가 출간되었다. <보물지도>를 통해 비전보드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실제로 비전보드판을 만들어서 집에 걸어놓았던 적도 있었다. 그 중 일부는 현실이 되었고 나머지는 아직 진행중이다. 막연하게 생각만하고 있던 비전을 끄집어 내어 생생하고 각인시키는 기술이 <보물지도>에 담겨 있다.


필자는 <시간지도>에 필자가 자기계발에 15억 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하여 배운 내용들을 총 망라해서 담은 자기계발의 완전판이라 말한다. 가장 방대한 논문과 문헌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가장 빠르게 목표를 달성하여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최적의 시간관리 도구를 만나보자.


이 책의 보통의 책처럼 하루 정해진 24시간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다루지 않는다. 목표도 없이 바쁘고 열심히 사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필요한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기존의 시간관리 개념에서 벗어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면서 습관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필자는 자신이 직접 배우고 겪은 내용들을 토대로 모든 사람에게 적용가능하도록 근거들을 함께 제시한다. 필자가 겪은 인생의 전환점에서의 사건들, 그리고 그는 어떤 선택을 했는지 들여다보자. 그의 선택이 필자에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우리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 다양한 논문과 문헌을 토대로 증거를 보여준다.


열심히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꾸준히'하는 것이다. 한 달에 하루 시간을 내서 10시간을 집중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보다 매일 10분이라도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마찬가지로 성공을 위해서는 1회성의 실천으로 끝나면 안된다. 성공 습관이 만들어져야 한다. 시간관리가 체계적으로 습관으로 정착될 때만 성공할 수 있다.




나는 욕심이 많은 편이다. 욕심이 많으면 이룰 수 있는 일도 줄어드는 것 같다. 계획을 세울 때도 줄이지 못하고 하고 싶은 목록이 한없이 늘어난다. 원래 글쓰기를 할 때도 분량을 늘리는 것보다 줄이는 것이 더 힘들다. 마찬가지로 매일 해야하는 업무를 줄이는 것이 늘리는 것보다 힘들다. 하지만 줄일 수 있으면 최대한 줄여야 한다.


매일 해야 하는 일 중에서 정말 중요한 몇가지 일을 추려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 일을 해야 하는 이유와 의미를 스스로 되뇌이는 과정을 거치라는 것이다. 제가 하려는 이 일이 정말로 중요한지, 이 일을 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지, 하려는 일이 내 목표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반복적으로 질문을 던져야 한다.


매일 이 3가지 지침에 따라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면 하지 말아야할 일들로 인해 중요한 것들을 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는 않을 것이다.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고 성공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점에 참고할만한 시간관리 도구로서의 <시간지도>는 간결하고 명확하면서도 확실한 지침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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