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의 마법 - 상상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든 현실로 만드는 방법
율 스탠리 앤더슨 지음, 최기원 옮김 / 케이미라클모닝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1961년에 최초로 출판되었다. 그 이후 비주류로서 명맥을 이어오다 에크하르트 툴레에 의해 재발견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그런 연유로 에크하르트 톨레는 추천사를 통해 마음의 힘을 알게 해주는 영적 고전으로 소개한다. 그리고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자아를 의미하는 비밀자아를 찾는 과정으로 안내한다.


사람의 의식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하지만 온갖 부정적인 시그널로 인해서 우리의 의식을 스스로 만든 감옥에 가두어 버리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매일 지옥같은 삶을 살거나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상상력의 힘을 알고, 상상력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것을 마음 속에 끊임없이 그리는 훈련이 필요함을 설명한다.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는 정신적인 원인에 기인한 스스로의 내적 확신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내면을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내면의 상태를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먼저 해야 한다. 우리 주위에 불평한 사람들이 많다. 그들을 잘 살펴보면 스스로에 대한 반성과 성찰은 없고, 남과 환경 탓을 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의 의식 상태를 바꾸는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다.


따라서 우리의 의식 상태를 변화시키면, 우리를 둘러싼 외부 세계의 상태가 변화한다. 외부에서 우리에게 다가오는 많은 일들은 사실 우리 자신이 의식하는 것들의 결과라고 보면 된다. 의식을 바꾸면 지각이 바뀌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게 된다. 결국 의식이 지각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것이다.


필자는 비밀 자아를 강조한다. 유령 뒤에 숨어 있는 정체로 변화하는 모습이 아니라 온전화고 완전하며 강력하고 고요하며 무한하고 영원한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말한다. 따라서 진정한 자아인 비밀 자아와 우리 스스로를 동일시하는 방법을 배울 때 비로소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이룰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가둔 자아의 감옥에서 탈출할 필요가 있다. 남들은 나의 장점과 잠재력을 알아봐주는데 정작 본인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경우가 많다.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한계를 결정지어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고 있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스스로 만든 자아의 감옥에 먼저 탈출해야 한다. 자아의 감옥을 여는 핵심 열쇠는 바로 상상력이다.


마음 속에 이미지로 간직하고 있는 것들이 외부 세계에서 실현될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그 마음 속의 이미지는 긍정과 부정을 따지지 않는다. 우리가 매일 하는 생각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이다. 우리의 의식을 바꾸면 이런 마음 속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 상상력은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의식을 형성하여 우리가 원하는 모습으로 이루어 나간다.


비밀 자아의 관점에서 돌아보면 결국 완전히 새로운 생각은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다만 각각의 생각이 그것을 이해하는 개인의 고유한 관점에 따라 새롭게 재해석될 분이다. 의견 차이로 다투는 당사자들을 만나보면 둘다 이해가 되기도 한다. 하나의 사건에 대해 서로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 때문에 한쪽이 일방적으로 잘못한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다.


내가 가진 것, 그리고 가족을 포함한 내 주변의 환경 때문에 불평하는 사람이 많다. 나도 예전에는 그런 적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절대 불평하지 않는다. 결국은 불만을 이야기하고 불평을 늘어놓다보면 나에게 좋은 영향을 돌아오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여러 서적을 통해 '마음의 힘', '생각의 비밀'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이 책도 마음, 생각을 통해 스스로 변화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상상하는 것만으로 내가 원하는 삶을 만드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꼭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


*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