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식스 해빗 - 재능과 환경을 이기는 초격차 인생 습관
브렌든 버처드 지음, 김원호 옮김 / 월요일의꿈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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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성공을 갈구한다. 그러면서 성공한 사람들의 필살기를 알고 싶어한다. 그러나 세상 어디에도 짧은 시간에 얻을 수 있는 성공의 필살기는 없다. 게다가 이렇게 성공한 사람들도 성과를 꾸준히 내지 못하고 슬럼프를 겪거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브렌든 버처드는 <백만장자 메신저>를 통해 많은 메신저들에게 동기부여를 했다. 이번에는 고성과를 내고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책을 들고 왔다.


고성과를 내는 엘리트들에 대한 20년의 연구, 그리고 필자가 성과 코칭을 담당했던 과거 10년 동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고성과를 내는 하이퍼포머들의 성공 습관 6가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나는 이런 류의 책을 정말 좋아한다.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이나 근거가 없는 일방적인 주장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 환경 속에서 객관적인 통계를 낼 수 있는 근거를 가진 주장을 좋아한다.


필자는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그리고 다른 책들이 강조하는 내용과 달리 대부분 매일 실천하는 습관에 답이 있음을 발견한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하고, 멈추거나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례에 대한 연구를 통해 습관이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함을 알게 된다.


필자가 가려뽑은 6가지의 위대한 습관을 통해 계속해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길에 마주치는 역경들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워라밸이라 불리는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실천하는 하이퍼포머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필자는 지속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내는 사람들, 즉 하이퍼포머의 성공 비결은 바로 단 하나 '습관'임을 강조한다. 현재 일하는 분야, 그 사람의 배경이나 성격, 약점과 상관없이 습관만 바꿀 수 있다면 누구든지 고성과를 낼 수 있다고 단언한다. 이 책이 제시하는 올바른 습관에 따라 필자가 안내하는 훈련을 잘 따라하면 훌륭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 말한다.


과거에는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기준선이 명확했다. 그리고 성공을 위한 방법이 단순하고 의문 없이 따르기만 하면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성공을 나누는 기준선 자체가 의미가 없어졌다. 불확실성은 높아지는데 사람들의 기대치는 더 높아지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성공을 위한 규칙을 지키고 밤을 새면서 열심히 일해야 성공한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하루 20시간 이상을 일해도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고, 하루 2~3시간만 일해도 억만장자로 사는 사람들이 많다. 근면성실함만으로 성공을 나눌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필자는 하이퍼포머를 연구하면서 그들이 매일 반복적으로 하는 체계적인 행동들이 있음을 발견하고, 이 행동들이 성공으로 이끌어낸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래서 필자의 주장은 많은 연구와 사례들로 인해 신빙성이 높다.


필자는 이 습관을 식스 해빗이라 부르고 HP6(High Performance 6)라고도 부른다. 이 습관들은 Clarity, Energy, Necessity, Productivity, Influence, Courage 등과 관련이 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식스 해빗이 습관처럼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 뛰어난 운동선수가 훈련을 멈추지 않듯이, 뛰어난 성과를 내고자 한다면 식스 해빗의 단련을 멈추면 안 된다. 구체적인 방법은 책을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




*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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