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쉬운 챗봇 자동화 마케팅 - 365일 24시간 자동으로 운영되는 세일즈 시스템을 구축하라
김종민 지음 / 작가의집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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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할 때쯤 많은 사람들이 직업을 잃었다. 나는 운이 좋게도 직업을 잃지는 않았지만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 나는 보험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었고, 크지는 않았지만 20명 후반대의 직원들과 열심히 영업을 하고 있었다.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아서 매출은 30% 수준으로 추락했다.


그 때 나는 무언가 다른 것을 찾아야 했다. 현재 하는 업을 계속해야 할지, 아니면 현재 내가 하는 일을 좀더 업그레이드해야 하는지, 아니면 전혀 다른 일을 찾아야 하는지 정말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물론 지금은 현재 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너무 힘든 시절을 넘어 다른 회사와 다른 직원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다. 물론 영업관리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니어서 아직도 평생 업으로 할 일을 찾고 있다.


코로나19 당시에 내가 관심을 가지고 빠져 있던 분야가 바로 온라인 마케팅과 마케팅 자동화 툴이다. 그 당시에 다양한 마케팅 툴을 접하고 실제로 구매해서 구현하는 공부를 했었다. 그리고 몇년 후, 지금은 모든 자동화툴에서 멀어져 다시 전통적인 영업관리를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다시금 내가 하는 보험영업과 자동화툴을 어떻게 연관시킬지 고민을 하고 있다.


자동화마케팅을 통해 고객DB를 수집하고, 영업활동에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한다. 그리고 내가 관리하는 직원들의 교육과 코칭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중이다. 이런 타이밍에 필자의 책을 만났다. 코로나19 당시 랜드봇 또한 잠깐 공부를 했었고, 그 매력에도 빠져 있었지만 높은 비용 때문에 망설였다. 그리고 내가 하고 있는 일에서 어떻게 접목해야할지 몰라 손을 놓았다.




랜드봇이 DB를 모으는데서 시작해 분석하고 자동으로 다양한 연쇄 작업을 하는데 탁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 책은 랜드봇에 관한 국내에서 거의 최초의 서적이면서 가장 정확하고 자세한 설명을 담고 있다. 마케팅 자동화를 위해서 왜 랜드봇이 필요한지, 그리고 랜드봇을 어떻게 가입해서 활용해야 하는지부터 다룬다.


랜드봇의 핵심은 자동화 비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랜드봇 비서는 DB수집을 하고, 강의신청, 선물발송, 영업활동, 결제 등 다양한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미리 짜놓은 로직대로 움직이는 것이다.


간다 마사노리의 '고자세 마케팅'이나 소책자 마케팅 등을 실제로 구현해볼 수 있는 로직을 제공한다. 각 내용들에는 QR코드를 통해 실습할 수 있는 예제와 강의 내용을 볼 수 있다. 특히 랜드봇은 구글시트와 연동될 때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내가 코로나때 이 부분을 배우다 그만둔 기억이 있어 좀더 자세히 공부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롭겠지만 나는 랜드봇이 새롭지 않다.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좀더 자세히 배워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4년 전의 기억을 되살려 현재하는 일과 어떻게 접목할지 좀더 고민해봐야 하겠다.



*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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