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얼 나이팅게일 위대한 성공의 시작 - 20세기 최고의 성공 철학자가 말하는 목적과 자기주도성
얼 나이팅게일 지음, 김현정 옮김 / 길벗 / 2024년 1월
평점 :

얼 나이팅게일은 톰 피터스, 나폴레온 힐, 웨이 다이어, 브라이언 트레이시, 토니 로빈스 등 자기계발 분야를 대표하는 유명한 작가들에게 영감을 준 기업인이다. 타고난 호기심과 지식을 갈구하는 열망으로 가득한 그는 성공 비법을 파헤치는 세계 최고의 전문가였다. 이후 혁신적인 라디오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큰 성공을 이루었고,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그는 수려한 외모만큼이나 중후한 목소리로 라디오 청취자들을 매료시켰다. 성공한 사람들을 연구하여 성공 공식을 찾아내어 사람들에게 그 공식을 알리는데 전념했다. 그 핵심은 바로 목적 있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목표로 삼은 대상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수양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다.
얼 나이팅게일은 '다른 초에 불을 나눠준다고 해서 초의 불빛이 약해지지는 않는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자신이 발견한 성공의 법칙을 본인의 말대로 세상에 아낌없이 남기는데 온 힘을 다했다. 그의 이런 원대한 계획은 나이팅게일-코넌트 코퍼레이션을 통해 구체화 되었다.
얼 나이팅게일이 찾은 성공 공식을 가장 쉽게 말하면 성공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목표를 설정한 후 목표에 따라 성공할 때까지 행동하는 것이다. 누구나 아는 성공의 방식이 아닌가? 세계 최고의 운동선수들은 가장 기초적인 것들에 집착한다. 기본적인 기술들, 기초체력 등이 따르지 않으면 세계 최고가 될 수 없다.
성공도 마찬가지다. 성공 공식이 화려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너무 쉬워서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성공은 보이는 것처럼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다. 그래서 쉽지만 성공한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이다.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마인드셋을 제대로 배워야 하는 이유이다.
성공을 하려면 행동하는 하루 하루가 성실하게 쌓여야 한다. 성공적인 하루를 계속 보내다보면 인생의 성공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매일 실행하는 모든 행동을 성공적으로 해내는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대에 우리는 매일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나는 습관적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말을 사용한다.
과연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얼 나이팅게일은 지미 카터의 사례를 통해 '최선'의 의미를 설명한다. 우리가 맡은 역할을 능력이 미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잘해내는 것이 최선이라 말한다. 많은 것을 해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공을 위해 해야할 일을 얼마나 제대로 했는지에 초점을 맞추라고 한다.
우리는 일의 과부하 시대에 살고 있다. 무언가 열심히 하고 있는데 막상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돌아보면 생각나는 것은 별로 없다. 내가 영업 관리 측면에서 성공하려면 리크루팅을 많이 하고, 트레이닝을 잘해야 한다. 매일 정서관리를 하느라 도입과 트레이닝에 소홀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일을 많이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성공을 결정하는 중요한 일들을 해내는 것이다. 오늘 해야할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는 오늘 반드시 해야할 것들을 해내는 것을 뜻한다. 그것도 가능한 잘 해내야 한다.
오늘날에는 당연하게 생각되는 조언이지만 이 조차도 제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없다.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내용이라면 믿을만하지 않을까? 성공한 사람들의 비법을 알지는 실제로 1%도 실천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면 얼마나 억울할까? 비법은 멀리 있지 않다. 결국 매일 내가 목표를 설정한 방향대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핵심이다.
*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