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의 그릇 - 퍼스널 브랜딩으로 회사 밖에서 돈을 담는 법
김동석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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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브랜딩으로 돈을 버는 시대이다. 나도 한 때 무자본창업에 열광해서 배운 적이 있다. 하지만 그들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고 계속 무한 학습의 고리에 갇힌 느낌이 들었다. 필자는 이를 실행과 정공법의 차이라고 말한다.


강의를 듣고 직접 실행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하지만 그들의 방식을 따라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한다해도 그들처럼 성과가 나는 경우도 많지 않다. 이럴 때 필자가 제안하는 방법은 바로 정공법이다. 나를 어떻게 팔지 전략을 고민하고 어떻게 전달할지 나에 맞춘 전략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이 바로 정공법이다.


개인의 지식, 경험, 노하우를 판매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먼저 나는 어떤 것을 팔 수 있는지 성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퍼스널 브랜딩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화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를 위해서 마인드셋을 재설정하고, 필자가 개발한 MTS라는 콘텐츠 생성도구를 활용하고, 6가지 관점학습법을 통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법을 알게 된다.


옆에서 개인 코칭을 받고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한다. 이론으로만 그치지 않고 실제 행동을 해볼 수 있도록 실전 지침서도 제공한다. 책으로만 읽어서는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는 부분은 친절하게 필자의 동영상 강의 QR코드로 안내한다. 또한 실전 예제 템플릿을 제공하여 필자의 노하우를 직접 실행해볼 수 있다.




필자가 고안한 MTS 시스템이 인상적이어서 자세히 살펴 보았다. MTS는 Message(메시지), Target(대상), Subject(콘텐츠 주제)로 구성되어 퍼스널 브랜딩의 핵심을 이룬다. 나의 업과 맞는 대상이 결정되면 메시지와 주제는 좀더 뾰족하게 다듬어지기 마련이다.


메시지는 사람들이 내 글이나 채널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핵심 포인트를 말한다. 대상은 나이, 성별, 직업, 라이프 사이클 등 메시지가 공략하는 특정 계층을 말한다. 주제는 대상에게 전달할 3가지의 주제를 선택하면 좋다. 눈으로만 보지말고 손으로 직접 작성해 보면 좀더 명확한 구조도가 그려지는 것 같다.


다음으로 필자가 강조하는 방법은 6가지 관점학습법이다. 필자는 인생을 바꾸는 관점이라고 소개한다. 아웃풋, 앎, 업의 선순환, 독서와 기록, 시간 및 목표와 계획, 지식 전달 계층에 대한 관점으로 나눈다. 약간 어렵게 풀어놓았는데 결국은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새롭게 접근할 것을 주문한다.


업의 그릇을 만들어 나만의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나만의 퍼스널 브랜딩이 확고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퍼스널 브랜딩 전에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그리고 필자의 승자의 공식인 MTS 시스템과 6가지 관점학습법을 통해 수익화로 이어지는 연습을 할 수 있다.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통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공략하는 세부 전략을 배울 수 있다.


특히 퍼스널 브랜딩으로 수익화모델 구축하기 실전편인 마지막 장은 PDF 전자책, 무료 및 유료강의 기획, 크라우드 펀딩 등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물론 필요한 템플릿도 같이 제공한다.


책으로 출간된 노하우 중에서는 가장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책이다.



*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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