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빌딩투자 성공시대 - 빌딩의 가치를 높이는 차이 나는 투자 전략 가이드
황정빈 지음 / 라온북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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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투자는 토지투자만큼이나 자본금이 많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물론 꼬마빌딩이나 자투리 토지투자도 가능하지만 일반인은 상상도 하지 못할 규모의 거래가 많이 이루어진다. 필자는 수억의 빌딩부터 2,110억원의 빌딩 매매를 중개하면서 빌딩투자에 관한 사례와 함게 실전 투자법을 소개한다.


빌딩투자가 왜 유망한지 소개하고, 빌딩투자를 위한 기본지식을 다룬다. 본격적으로 빌딩 우량매물을 찾는 방법을 소개하고, 빌딩 매매계약부터 리뉴얼 관리까지 빌딩투자의 처음부터 끝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특히 빌딩의 가치를 높이는 데 반드시 필요한 리뉴얼 관리는 필자의 노하우가 가득 들어있어 자세히 읽어볼 필요가 있다.


빌딩투자의 성공사례를 통해 실전 투자비법을 분석한다. 투자전략과 투자사례를 통해 현재 시점에서 빌딩투자가 유망한 지역을 소개한다. 삼성역세권, 세종, 판교, 송도, 명동 등 과거부터 유망했거나 새로운 개발 호재 등으로 유망한 지역으로 떠오르는 지역들이다.


상권분석이 끝나고 투자할 지역이 결정되면 반드시 투자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밸류업 매물을 찾아야 한다. 내가 준비한 자금 한도에서 임대수익과 매각차익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저평가된 매물을 찾는 것이 핵심이다. 좋은 매물을 잘 선택하여 적절한 리뉴얼 공사를 거친 후 우량 임차인으로 임대를 하는 것이 목표가 된다.




필자가 공개하는 밸류업 대박 빌딩을 찾기 위한 12가지 노하우를 살펴본다. 가장 중요한 것이 개발호재다. 개발호재는 빌딩뿐 아니라 모든 부동산의 가치 상승에 절대적이다. 정보의 정확성은 물론이고 시기의 적절성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또한 건축법의 일조권 제한으로 인해 남향보다는 북향의 대지를 사라고 한다.


빌딩은 중간에 끼인 부지보다는 코너의 부지가 가치가 높고, 향후 상승 여력도 더 크다고 한다. 1층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토지는 모양이 폭은 좁고 깊이가 깊거나 폭은 좁고 길이가 긴 토지보다는 정방형의 토지가 건축선 후퇴 측면에서 더 유리한 경우가 많다.


맹지 투자는 하면 절대 안된다. 하지만 필자에 의하면 맹지인 것 같으면서 맹지가 아닌 토지에 기회가 있다고 말한다. 구거가 있는 맹지라면 저렴한 값에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또한 국공유지가 접한 땅 또한 가치 상승을 염두에 두고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


또한 큰 면적의 토지는 분할하여 판매하는 것이 가치 상승을 위한 한 방편이다. 건축법상 지하층에 속하지만 실제로는 1층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사지 코너 부지를 잘 활용하면 용적률 측면에서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기회가 된다면 경매나 공매를 통해 빌딩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빌딩 투자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서 검토한 결과, 자금이 충분하다면 당연히 도전해야 할 분야라 생각한다. 자금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필자가 제시한 투자 전략에 따라 검토하고 실행하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부동산 투자의 시야를 상가건물과 토지에 국한하지 않고 빌딩 수준으로 넓힐 수 있는 안목을 제공하는 책으로 3번 이상 읽어보길 권한다.




*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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