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기록 - 내 인생을 바꾸는 작은 기적 기록
안예진 지음 / 퍼블리온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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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인생의 가장 싸고, 가장 질 좋은 선생이라는 말이 있다. 독서는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는 최고의 매체다. 독서를 하면 백만장자의 철학도 만날 수 있고, 수천 년 전에 살았던 현자의 목소리도 만날 수 있다. 독서는 이런 엄청난 내공으로 사람들의 인생을 바꾸어 놓는다.



하지만 독서는 내가 책을 찾아서 읽지 않는다면 아무 것도 주지 않는다. 유튜브가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 중의 하나가 되면서 보고 듣는 것에 익숙해져 간다. 가만히 있어도 정보가 들어오는 세상이다. 이런 세상에 일부러 책을 고르고 읽고 생각하고 적는 행동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독서를 하는 사람은 대단하다. 책을 제대로 읽고 인생의 전환기를 맞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지금보다 더 나은 인생을 위해서 책을 읽는다. 더 나은 지식을 위해,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더 나은 가치관 형성을 위해, 더 많이 사회에 기여하고 싶어서 읽는다.



필자는 책을 읽고 1년 만에 이런 일들을 해냈다. 20년 동안 근무한 대기업을 그만두고 1년 동안 책을 읽고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매일 책 1권씩을 읽고 블로그에 글을 올린지 5개월 만에 독서 인플루언서가 되었다. 정말 대단한 일이다. 이 책에서 독서 방법, 인생을 바꾸는 방법, 블로그 운영 방법 등 필자가 이뤄낸 성과를 공유한다.



구체적으로 블로그에 포스팅을 어떻게 남길지, 도서 블로그를 어떻게 운영할지, 블로그로 어떻게 수익화를 할 수 있을지 알려준다. 독서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필자가 막막했던 궁금증들을 가득 담아 시원하게 풀어낸다.



필자는 성별은 다르지만 나와 많이 비슷했다. 대기업을 오래 다녔지만 남은게 없다. 막연히 잘 살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항상 바빴고 이것 저것 하고 싶은 것이 많아서 다양한 것들을 시작했지만 성공한 경우는 많지 않다. 독서로 삶이 변할 수 있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내가 변할 거라는 생각은 없었다.



내가 살아온 삶과 완전 판박이다. 나는 책이든 뭐든 동시에 여러가지를 한다. 욕심만 많아서다. 그렇지만 제대로 끝내는 것은 많지 않다. 독서로 삶이 변할 수 있다는 말 때문에 책은 열심히 읽는다. 책을 읽다보면 내게 필요한 책들이 알아서 나타난다.



내가 필자와 다른 게 무엇일까? 필자는 2년간 850권의 책을 읽고 800권 이상의 도서 리뷰를 썼다. 이것도 나랑 비슷하다. 하지만 필자는 책을 집필하고 인생도 바뀌었다. 필자와 다른 점을 찾아야 했다.



나는 독서와 기록만 했다면 필자는 독서를 하면서 자신의 삶을 점검하고 꿈의 지도를 정기적으로 체크했다고 한다. 이것이 나와의 큰 차이점이다. 나를 성찰하지 않고 책만 읽었다. 그마저도 읽는 순간 뿐이었다. 이런 절실함이 독서법을 다시 찾게 했다.



이제는 나도 과시하듯이 책을 많이 읽기보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 그래서 더욱 필자의 책에 더 끌린다. 2년 만에 인생을 바꾼 독서법, 글쓰기 방법, 그리고 블로그 운영법을 제대로 배워서 나도 이제는 인생을 바꾸고 싶다. 읽기만 하는 독서는 그만! 이제는 인생을 바꾸는 독서를 할 때다.



자 이제 인생을 바꾸러 가보자~~!





*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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