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룰 - 운명을 지배하는 단 하나의 법칙
마인디 지음 / 바른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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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잠재의식의 힘을 믿는다. 빙산의 일각이라는 말이 있다. 빙산의 보이는 부분은 전체 빙산의 5%도 안된다고 한다. 흔히 잠재의식은 빙산으로 비유된다. 잠재의식은 우리 의식의 95% 이상을 차지한다. 즉 빙산의 보이지 않는 부분이 우리의 잠재의식과 같다고 보면 된다.



저자는 끊임없는 실패의 나락에서 마음 공부를 통해 운명의 비밀을 풀 수 있었다고 한다. 약간은 신비로운 분위기의 책이다. 그렇지만 결국 마음, 즉 잠재의식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빙산의 95%을 보지 못하고 배가 항해를 하게 되면 좌초할지도 모른다. 마찬가지로 우리 의식의 95%를 차지하는 잠재의식을 무시하면 누구도 성공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의식을 지배하는 에고를 내려놓고, 마음의 힘에 기대어 그 힘을 느껴볼 시간이다.



누구나 어려운 시간을 보낸 적이 있거나 인생에서 실패의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일체유심조라는 말처럼 모든 것이 마음이 만들어놓는 것이다. 어떤 기업의 대표가 파산했다고 하자. 파산의 징조는 몇 개월에 걸쳐 누적되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대표는 그것을 몰랐기 때문에 마음이 복잡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 사실을 아는 순간 엄청난 혼란을 겪게 된다.



결국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일은 나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내가 그것을 알았을 때 나의 마음이 만들어내는 일로 인해 내가 힘들어지고, 세상이 부정적으로 보이는 것은 아닐까?



저자는 마음을 잘 다스리고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을 통해 내가 원하는 현실을 창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가 직접 실천하면서 도움되 된 7가지 전략, 마인드 룰을 제시한다.



우주는 우리를 도와주기 위해 존재한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준다. 긍정적인 것이든 부정적인 것이든 말이다. 우주는 우리가 느끼지 못한 종교의 신일수도, 우리의 바람일수도, 이미 성공한 우리의 다른 모습일수도 있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긍정적인 형태로 계속 요구해야 한다. 그러면 우주가 응답한다.



무언가 생뚱 맞을 수도 있지만 사실이다. 일이 잘 풀리지 않다고 갑자기 영감이 떠오른 적이 있지 않은가? 아무리 생각해도 풀리지 않던 것이 갑자기 풀린 경험 말이다. 또는 어제까지 전혀 관심이 없던 분야가 오늘 갑자기 새롭게 보인 경험을 해본 적 말이다. 나는 그런 적이 많다.



이는 우리의 무의식이 내가 간절히 바라는 것들을 나에게 보여주는 일종의 마법이다. 뇌과학적으로는 망상활성계(RAS)가 내가 바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나에게 계속 힌트를 준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의식이 아니라 무의식이다. 바로 잠재의식이다. 나는 할 수 있다고 의도적으로 말하고 있지만 내면에서 나는 원래 못하는 사람이라는 고정관념이 살아있다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없다. 나를 믿고 나의 잠재의식을 내 편으로 만들어보자. 이런 작업이 힘들다면 저자의 책을 들고 따라해보자.



어찌되었든 내가 나를 못 믿는데 어떤 사람이 나를 믿을 수 있을지 생각해보면 답은 나온다. 내가 나를 믿는다는 것은 나의 잠재의식이 해낼 수 있는 능력을 믿는 것이다. 나를 믿자. 그래야 내 주변의 사람들이 나를 믿고, 나의 성공을 도와줄 것이다.



우리가 그 동안 피해왔고 무시해왔던 마음의 힘을 알아가고 배우고 제대로 써먹는 법을 편안하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오늘부터 나의 잠재의식을 내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스스로가 되길 바라는 바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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