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인생을 바꾼다 - 1일 1페이지 나의 잠재력을 100% 끌어올리는 방법
페니 맬러리 지음, 박혜원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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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포드는 "할 수 있다고 믿든, 할 수 없다고 믿든 당신이 옳다!"라고 했다. 우리 자신의 한계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이다. 내가 할 수 있다고 도전하면 해낼 것이고, 할 수 없다고 포기하면 해낼 수 없을 것이다. 너무나 당연한 진리다.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실력을 쌓아가고, 성공을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수많은 난관을 만난다. 마치 유리처럼 우리의 멘탈이 탈탈 털리는 경험을 여러번 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런 경험은 누구나 한다. 다만 유리 멘탈을 얼마나 빨리 털고 일어나느냐에 따라 성공의 여부가 갈린다.



책의 저자 페니 맬러리는 비교적 특권층이라 할 수 있는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부모의 정상적인 양육을 받지 못해 성장기 내내 혼란스럽고 우울한 시절을 보낸다. 누구보다도 평범하다 못해 뛰어난 분야가 거의 없어 '노력상'이라는 상을 위한 상을 받게 된다.



10대 때는 비행을 저지르며 관심을 받으려 하지만 집에서조차 적응을 하지 못하고 집을 나가서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 노숙자 생활을 하면서 우연히 랠리 카 운전학교에서 보낸 하루가 그녀의 인생을 바꾼다. 이후 랠리 카 운전으로 명성을 떨치게 되고, 멘탈에 관한 훈련을 받아 세계적인 권위자가 된다.



그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멘탈력 권위자이면서 기조연설자이다. 이 책에는 그가 자주 사용하는 멘탈력을 강화할 수 있는 365가지 방법을 모아 놓았다. 매일 1페이지씩 스스로의 의지력과 멘탈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핵심 비법들이다.



저자가 서문에 적은 몇 가지 문구가 나의 심금을 울린다.



'누구도 나에게 새로운 인생을 선물할 수 없다. 세상을 살며 만나는 사람들 가운데 나를 절대 떠나지 않을 유일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나만이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해답을 갖고 있다. 내가 그 해답이다.'



'동시에 나는 내 인생의 가장 큰 장애물이다. 나는 스스로 문제이자, 답이자, 해결책이다. 내가 겪는 모든 일에서.'



내 인생은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내 문제도 내가 스스로 풀어야만 한다. 내가 일어나는 문제를 만드는 사람도 나이고, 그것에 대한 답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도 바로 나 자신이다. 이 당연한 진리를 왜 몰랐을까?



내 인생을 어렵게 만드는 것도 바로 내 생각에서 비롯된다. 내 인생을 쉽게 풀어가려면 생각을 단순하고 가볍게 해야 한다. 저자의 촌철살인같은 1일 1메시지를 읽다보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미래를 바꾸는 시간이 될 것이다.



내 부모도, 내 친구도, 내 아내도, 내 자녀들도 결국은 나를 떠날 것이다. 결국은 나에게는 나만 남는다. 나는 나를 절대 떠나지 않는다. 아니 떠나지 말아야 한다. 내가 나를 떠나는 순간 세상은 무너진다.



결국 나는 해낼 수 있다고 믿고 행동하는 것만이 나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다.





마음 챙김 훈련 파트를 보다 적어본다. 나는 스스로 잘못한 부분에 대해 꽤 오랫동안 생각하는 습관이 있다. 자기비판을 하게 되고, 그 때 다르게 대처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저자는 과거를 곱씹지 말고 지금 현재의 순간을 그대로 자각하는 마음 챙김을 훈련해 보라고 한다.



고통스러운 과거를 떠올리고 스스로를 비판하는 것은 나 자신을 힘들게 할 뿐이다. 과거를 바꿀 수 있다면 모르지만, 바꿀 수 없는 지나간 과거는 그냥 놓아두는 편이 좋을 듯 하다. 대신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연습을 해볼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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