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프랑스 한 달 살기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정말 부러워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해시태그 여행가이드 시리즈를 집필하시는 조대현 작가다. 물론 내가 모르는 고충이 있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곳들을 다니면서 맛있는 것을 먹고 기록하고, 아름다운 것들을 눈에 담으면서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



저자는 주로 동남아시아와 유럽을 중심으로 여행을 하시는 듯 하다. 저자의 책은 대부분 소장하고 있는데 대부분 두 지역에 관한 것이다. 초반에는 동남아시아 책이 많았는데 요즘은 유럽지역의 책들이 많이 나온다. 지금은 유럽을 여행중이신가 보다.



나는 아직 프랑스에 가본 적은 없다. 작가님 덕분에 세계 여러 곳을 대리 여행하는 중이지만 나는 여행가이드북을 차곡차곡 모으는 중이다. 유럽 여행을 갈 때 꼭 들고갈 생각이기 때문이다.



프랑스하면 와인과 예술이 떠오른다. 나는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데 유명한 영화들에서 프랑스의 매혹적인 도시들을 많이 봐온터라 프랑스는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가 되어 있다. 작가님도 프랑스의 와인과 예술에 대한 부분에 지면을 상당 부분 할애하고 있다.



저자의 책의 장점은 여행지가 도시별로 잘 구분되어 있다는 것이다. 각 도시별 특징, 각 도시별 볼거리 및 축제 등을 마치 국내여행처럼 잘 정리해 놓았다. 그래서 특정 도시를 여행한다고 하면 참고하기 좋다.





프랑스 중에서 나는 칸느를 가보고 싶다. 영화를 좋아하는 내게는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싶다. 칸느는 원래 칸으로 불러야 한다고 한다. 아무튼 국제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 국제 영화제는 반드시 가보고 싶은 내마음의 1순위다.





프랑스는 지중해를 기고 사계절 온화한 기후를 자랑한다. 해양성, 대륙성, 지중해성 기후를 모두 갖추고 있어 독특한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고대 중세의 건축양식들이 많이 남아 있어 자연과 묘하게 잘 어울리는 듯 하다.





프랑스에 가면 반드시 봐야 하는 것이 있다. 너무나 유명한 것들이 많지만 에펠탑은 반드시 보고 와야 하지 않을까? 저자는 에펠탑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여러 각도에서 보는 걸 추천한다.



샤이요궁에서 해질녘부터 밤 늦게까지 바라보기, 에펠탑 바로 밑에서 위를 향해 보거나 탑에 올라가서 파리 시내를 조망하기, 해질녘에 몽빠르나스 타워 전망대에서 에펠탑 바라보기, 개선문에서 화창한 낮에 에펠탑 바라보기, 마지막으로 라데팡스(신 개선문)에서 에펠탑 보기를 추천한다. 5가지 모두 해보고 싶다.



프랑스는 가보지는 않았어도 익숙한 나라다. 책에서 예술품에서 영화에서 두루두루 익히 보아온 것들이 많다. 이미 알고 있지만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코로 냄새를 맡는 경험을 빠른 시일 내에 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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