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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헤이의 감사의 선물 - 지금의 삶을 감사로 이끄는 마법의 시간
루이스 L. 헤이 지음, 엄남미 옮김 / 알파미디어 / 2022년 6월
평점 :

감사하는 마음은 지극히 주관적이다. 객관적인 상황으로 바라보면 감사함의 중요함을 알 수 없다. 누가봐도 부유하고 모든 조건이 좋은 사람은 모든 일에 감사할 것 같지만 꼭 그렇지 않다. 누가봐도 힘들어 보이는 상황이지만 매사에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 현재에 감사하는 마음은 그렇게 미래를 창조한다.
현재의 상황에 상관없이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은 감사하는 마음을 끌어온다. 유명한 '끌어당김의 법칙'에 따라 매일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실천한다면 감사할 일이 끊임없이 발생한다. 단, 진심으로 믿고 진심으로 실천해야 한다.
감사의 힘을 강조한 유명한 사람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 <시크릿>의 저자 론다 번과 <치유>의 저자 루이스 헤이를 좋아한다. 그들의 감사에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며 실천가능한 것들이 많다. 눈에 보이지 않는 종교적인 의미가 아니라 실제로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것들을 강조한다.
2017년 세상을 떠난 루이스 헤이는 그녀가 생전에 남긴 말과 글로 많은 사람들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내가 루이스 헤이의 <치유>를 읽고 책과 영상을 추천해 준 적이 있다. 처음에는 관심이 없다가 도움을 받으면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긍정확언과 끌어당김의 법칙은 물리학자들의 법칙처럼 내게는 진리로 다가온다. 내용을 잘 모르거나 실천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샤머니즘처럼 들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 자신이 가진 것과 나 자신의 능력에 대해 감사하지 않으면 나는 더 발전할 수 없다.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도와줄 수 없다. 나를 사랑하는 것이 먼저다. 그 시작은 내가 가진 모든 것을 감사하는 것부터 시작이다.
이 책은 루이스 헤이가 생전에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준 '감사'와 관련된 말과 글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그런 글을 보면서 노트에 적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감사노트 겸 실천서다.
한 번에 모든 부분을 읽기보다는 매일 한 꼭지씩 읽고 명상하고 노트에 적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어도 좋지만 상황에 맞게 필요한 부분을 먼저 읽어도 좋다. 매일 건강하게 살아가는 삶에 대해 감사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가진 모든 것과 지금 그대로의 나에게 깊이 감사합니다.
우주는 항상 내가 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는 것을 줍니다. 어떤 문제든 해결책은 단 한 가지, 바로 '나를 사랑하기'입니다. 사랑은 기적의 치료제입니다.
나도 평소에 감사한 일을 생각해 본 적이 별로 없다. 모든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고 할까? 루이스 헤이는 말한다. 내게 주어진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면, 그것들은 당연하게 나에게서 사라질 것이다. 아침에 기분 좋게 눈을 뜨고 일을 할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해야 한다.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들이 함께 쉴 수 있는 집이 있음에 감사해야 한다. 사랑하는 가족과 맛있는 밥을 먹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숨을 쉴 수 있고, 물을 마실 수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들이 얼마나 감사한지 알게 될 것이다.
감사하는 삶을 실천하면 부정적인 생각을 적게 하게되고 결국은 하지 않게 된다. 매일 감사를 실천하는 삶은 나를 변화시킬 것이고, 내 주위를 변화시킨다. 결국은 내 인생을 변화시키는 지름길이다.
감사하는 삶을 실천하거나 감사노트를 쓰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루이스 헤이의 <감사의 선물>을 펼쳐보자. 루이스 헤이의 주옥같은 말과 함께 내가 직접 액션을 실천해볼 수 있다. 노트 1권을 끝낼 쯤이면 이미 감사하는 마음이 충만하여 감사하는 삶을 실천하고 있을 것이다.
무엇이든 실제로 해보지 않고는 알 수 없다. 삶의 전환점이 필요하거나 새로운 것을 찾는다면 지금 당장 '감사하는 삶'을 실천해보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