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할 수 없는 미래 사용 설명서
YTN 사이언스 지음 / 다온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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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것은 변한다는 것뿐이다.'



미래는 정해지지 않았다. 항상 변하고 있고 지금 예측한 것이 항상 맞는 것도 아니다. 밝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좋은 면이 있으면 항상 부정적인 면도 생기기 마련이다.



과거 100년 동안 바뀐 것보다 최근 10년 사이에 바뀐 변화가 더 크다. 앞으로의 세상은 매일 더 많이 변한다. 매일 매일 바뀌는 속도가 너무나 빠르다. 이런 세상에 <예측할 수 없는 미래 사용 설명서>는 미래의 모습 중 몇 가지에 대한 안내를 해준다.



크게 메타버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뉴딜, AI와 첨단ICT에 대한 부분이다.



202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는 이제 일상이 되어 가는 분위기다. 나는 개인적으로 싸이월드가 메타버스의 시초가 아닐까 생각한다. 사이버 공간에 있는 나의 아바타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활동하는 메타버스의 공간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본격적인 메타버스의 시대가 오기까지는 좀 시간이 걸릴 듯 하다. 여러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완벽하게 구현이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걸릴뿐 반드시 우리에게 오게될 세상이기 때문에 준비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기본적으로 초고속 통신망을 통한 속도가 필요하다. 엄청난 데이터를 빠르고 멈춤없이 전달하려면 빛의 속도로 전송되는 5G의 발달이 필요하다. 더불어 모바일 엣지 컴퓨팅 환경의 발전도 필요하다.



아날로그가 무시되고 디지털만 강조하던 시대도 있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필수지만 아날로그와의 공존이 필요한 시대이기도 하다. 특히 정부의 지원이 많이 필요한 분야이기도 하다.



디지털 환경이 가장 많이 발전된 곳은 교육분야다. 코로나19로 인해 원격 교육 시스템이 가장 많이 발전했다. 추가로 인공지능이 결합된 교육의 디지털화 가속은 교육시스템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지 상상도 힘들 지경이다.



대한민국은 스마트 국가를 위해 디지털 뉴딜을 추진했다. 디지털 뉴딜의 DNA 생태계를 강화하고,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비대면 산업을 육성하고, 지능형 AI정부를 지향한다. 이전 정부와 기조를 맞추어 새로운 정부가 같이 추진해야할 국가정책인만큼 개인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할 분야다.



나는 아직 40대다. 하지만 매일 변하는 속도가 무서울 정도다.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고, 우리는 그 변화에 적응하거나 도태되거나를 선택해야 한다. 이 책은 다양하게 변화할 미래의 모습 중 가장 중요한 4개 분야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다소 어려운 내용도 있지만 미래의 모습을 읽기에는 충분하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읽을 수 있는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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