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베트남어 실전 듣기·말하기 1 - 40가지 상황별로 배우는 ㅣ 베트남어 실전 듣기·말하기 1
김효정.시원스쿨 베트남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베트남은 참 매력적인 나라다. 북부의 하노이, 하롱베이, 사파, 중부의 다낭, 호이안, 퐁냐케방, 후에, 남부의 나트랑, 달랏, 무이네, 호치민, 푸꾸옥까지 한국인들이 좋아할만한 도시가 많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힌 베트남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중 하나는 언어를 배우는 것이다. 베트남어는 중국의 영향을 받았지만 별도의 언어가 발달했다. 약간은 생소하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나는 것이 베트남어의 묘미다.
시원스쿨 베트남어 연구소에서 발간한 <베트남어 실전 듣기, 말하기>는 여행가서 쓰면 좋은 표현들로 구성되어 있다.
책은 학습목표와 새로운 단어를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원어민의 MP3 음원을 들으면서 베트남어로 직접 쓰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앞에서 원어민의 음원을 통해 학습한 대화 내용을 얼마나 잘 기억하고 있는지 반복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외국어는 반복 학습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듣기와 말하기에 초점을 맞춘 책이지만 결국은 쓰기도 같이 할 수 있는 셈이다.
그리고 각 챕터의 핵심적인 표현들을 '핵심 표현'으로 정리하여 알려준다. 이 핵심 표현을 응용해서 실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문을 제시해 준다. 챕터별 핵심 표현을 통해 구문을 익히고, 다양한 예시를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습하면 좋은 시스템이다.
대화와 글을 통해 연습한 내용을 실제 상황을 떠올릴 수 있는 상황 그림을 보면서 우리말 해석에 맞게 '보고 말하기'를 연습할 수 있다. 실제 상황을 상상하면서 어떤 대화를 주고 받을지 연습하는 것은 말하기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챕터를 마무리하는 '실력 확인하기'를 통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4영역을 충분히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20개의 챕터마다 7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상황별 핵심 표현부터 핵심 표현의 응용, 실제 상황 상상하면서 대화 완성하기, 그리고 마지막 실력 점검까지 가능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중급자를 대상으로 한 교재임에도 표지에 '중급자용'을 알리는 표시가 없어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는 독자들이 약간의 혼선은 가질 수 있을 듯 하다.
시원스쿨 베트남어 연구소에서 교통수단, 호텔, 여행, 카페, 식당, 배달 주문 등에 관한 실생활에 유용한 표현을 정리한 실전 가이드북이면서 스터디북이다.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도 좋고 베트남어를 공부하는 학생이 보기에도 좋다. 다만 중급자 이상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