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 하노이, 퐁냐케방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김경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여행이 좋다. 코로나19 전에도 해외여행이 좋았다. 그 중에서 베트남만 3번 정도 다녀온 것 같다. 북부의 하노이와 하롱베이, 중부의 다낭과 호이안을 다녀왔다. 다음 번 베트남 여행은 북부의 사파, 중부의 퐁냐케방과 후에, 남부의 나트랑, 달랏, 무이네, 호치민, 푸꾸옥이다.



이번 책은 하노이와 퐁냐케방을 중심으로 베트남의 북부 지역의 여행 정보를 알려준다. 하노이에 갔을 때 여러 곳을 들렀지만 호안끼엠 호수의 풍경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특히 밤에 들렀던 야시장에서의 활력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처럼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국토를 가지고 있다. 한 번 입국에 15일까지 머무를 수 있기 때문에 일정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저자는 시간적인 여유가 된다면 북부, 중부, 남부로 나누어서 여행하는것을 선호한다고 말한다.



베트남 북부 여행은 주로 하노이와 하롱베이 코스, 하노이와 사파코스가 가장 인기가 많다. 가장 인기 있는 두 개의 코스는 3박 4일에 둘러볼 수 있는 일정으로 이루어진다.



하노이에 가면 반드시 들러야할 곳이 있다. 베트남의 고대 마법 거북이 설화를 가득 담고 있는 호안끼엠 호수다. 그리고 호수 한가운데에 있는 응옥썬 사당은 매력적인 종교 사적지로 독특한 유물로 가득하다. 그리고 프랑스가 지어놓은 성 조셉 성당의 웅장함도 함께 느껴보면 좋다.



다음은 하롱베이다. 아마 베트남을 방문한 적이 있는 한국인이라면 하롱베이는 무조건 방문했다고 할 정도로 유명하다. 하롱베이는 3월과 10월에 여행하기 좋다. 배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는 우뚝 솟은 산봉우리들의 신비로운 풍경에 입을 닫지 못할 것이다. 더불어 종유석으로 이루어진 메쿵 동굴은 우리나라 제주도의 동굴보다 규모가 작지만 나름 기억에 남는 장소다.



시간을 조금 더 낼 수 있다면 깟바섬의 동굴 투어, 사파의 계단식논, 땀콕 보트투어, 하이퐁의 오페라 하우스, 퐁냐케방 국립공원도 둘러보면 좋다. 특히 땀콕의 보트투어는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책을 들고 베트남의 중부, 남부와는 다른 북부만의 매력을 찾아 떠나보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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