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성장패턴에 올라타라
신병휘 지음 / 굿인포메이션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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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이라는 말은 이제 일상이 되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플랫폼은 새로운 기술로 여겨졌다. 하지만 지금은 크게 성공하는 사업의 대부분은 플랫폼 사업이다.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등 모두 플랫폼 사업이다. 플랫폼은 시대를 바꾸기도 하고, 거부를 탄생시키기도 한다.



플랫폼은 세상을 편리하게 한다. 플랫폼을 개발해서 성공하면 부자가 된다. 누군가는 편리한 플랫폼을 사용하기만 한다. 그러나 누군가는 플랫폼을 사용해서 돈을 번다. 저자는 플랫폼으로 돈을 버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이제는 카카오톡을 사용하지만 말고 카카오톡으로 돈을 벌어보자.



플랫폼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돈을 버는 가장 쉬운 방법은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다. 그것도 모든 사람들의 불편을 없애주는 진짜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플랫폼으로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3가지를 강조한다.



먼저 낙담의 골짜기를 견뎌야 한다. 플랫폼 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과가 나지 않는 잠복기를 돌파할 때까지 견뎌야 한다. 낙담의 골짜기를 건너는 소수만이 성공을 만끽할 수 있다. 다음으로 골짜기를 건너서 성장하기 시작하면 망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플랫폼이 성장하면 많은 사람들이 관여하기 시작하면서 배가 산으로 갈수도 있다. 초기에 가졌던 원칙을 잘 지켜나가는지 잘 살펴야 한다.



마지막으로 플랫폼에 참여하는 공급자와 소비자가 성공하도록 해야 한다. 참여자들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해야 플랫폼을 계속 이용하고 성장할 것이기 때문에 참여자들의 성공은 필수적이다.



이런 내용은 카카오톡의 성장 패턴을 보면 명확하다. 카카오톡은 문자메시지를 공짜로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편의를 제공했다. 카카오톡 사용자들이 많아지면서 문자메시지 없이도 텍스트로 소통을 할 수 있었다. 문자메시지 외에 다른 부가 기능을 추가하면서 사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수익을 내는 사람들도 생기기 시작했다.



이렇게 카카오톡은 대한민국 최고의 메신저가 되었고, 왓츠앱이 감히 넘보지 못하는 세계 유일의 플랫폼이 된 것이다.



저자는 플랫폼을 이해하고 성장 패턴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저자가 파악한 19가지 성장 패턴을 소개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일하지 말고 일하게 하라



배달의 민족을 성장시키는 주체는 누굴까? 바로 전국의 소상공인들과 배민 라이더스다. 배달의 민족이 직접 일하는 것이 아니라 배민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일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의 사례도 대표적이다. 백신접종 예약시스템 개발이 지체되고 백신을 6시간 내에 소진하지 못하면 폐기처리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했다. 이 때 추진단은 어렵게 자체 시스템을 개발하지 않고 네이버와 카카오의 플랫폼을 효율적으로 활용했다.



직접 일하는 것보다 참여하게 하고, 참여자들이 스스로 일하도록 하는 것이 플랫폼을 활성화 시킨다. 플랫폼이 활성화되면 플랫폼 이용자들은 돈을 벌게 되고, 따라서 플랫폼 개발자도 돈을 벌게 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많은 플랫폼 기업들이 세상을 바꾸어 가고 있다. 앞으로 1천억개의 사물인터넷이 연결되면 더 혁신적인 플랫폼 기업들이 생겨날 것이다. 메타가 주도하는 메타버스 관련 플랫폼도 많이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AI, 5G, 빅데이터 등 관련 산업에 두 눈과 두 귀를 열어 놓아야 한다.



내가 플랫폼 기업을 만들 것인지 잘 만들어진 플랫폼을 활용해서 돈을 벌 것인지 결정해야 할 때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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