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FIRE - 그들은 어떻게 남들보다 빨리 경제적 자유를 이뤘을까?
강환국 지음 / 페이지2(page2)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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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저자는 12년간 다닌 '신의 직장'이라 불린 공기업을 그만두고 38세의 나이에 파이어족이 되었다. 파이어(FIRE)는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약자로 젊은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얻어 조기 은퇴하는 것을 말한다. 결국 '파이어'는 경제적 자유를 뜻한다.



저자는 '파이어'의 조건으로 '40세 이하에 순자산 20억원 또는 연지출의 25배 이상 보유하는 것'을 제시한다. 대한민국의 경제구조상 50세부터 구조조정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 조기은퇴의 기준은 40세가 맞다. 순자산 20억원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이다. 연 지출의 25배는 '트리니티 연구'에 기반한 '4%룰'에 기인한다.



2016년 10월, 38세의 나이에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금융대기업을 그만두었다. 그리고 같은 계통의 개인사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6년이 지난 지금, 사업은 성공한 수준이 아니라 답보 상태이고, 생활 수준은 많이 낮아졌다. 변하거나 더 잘하기 위한 노력보다 현 상태를 유지하기에 바빴던 것 같다.



2019년부터 내가 하는 사업으로는 경제적 자유 달성이 힘들다는 것을 알고,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 있는 분야를 찾기 위해 배우고 있다. 아직 내게 맞는 분야는 찾지 못하고 있지만 오늘도 계속 달리고 있다. 내가 선택한 이 책은 저자를 포함해서 20명의 젊은 부자들의 이야기가 있다.



이들은 40세의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들이다. 주식 투자, 부동산 투자, 미국 배당주 투자, 코인 투자, 포커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스토리다. 대부분은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한 숨어 있는 부자들이다. 오히려 몇백 억대의 부자들의 스토리보다 이들의 스토리가 더 다가오는 것은 당연하다.



직장을 다니면서 부업의 길을 연구하고 성공을 이룬 사람들이 많다. 일부는 여전히 직장을 다니고 있고, 일부는 부업의 길을 선택해서 회사를 떠나기도 했다. 나는 부업의 길을 준비하지도 않았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퇴직하게 된 것이 많이 아쉽다. 대기업이라는 안전한 틀에서 부업을 통한 능력을 길러서 나왔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모든 것은 마인드가 먼저다. 대기업을 다닐 때는 너무나 평화로웠고, 모험을 피했다. 안정적인 생활을 추구하다보니 다른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에도 관심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내 사업을 하면서 성공하고 싶은 욕망이 커지면서 책도 읽고 부자들의 스토리를 찾아 다녔다.



저자가 20명의 젊은 부자들에게서 찾은 공통점을 계획 수립, 지출, 수입, 투자의 4단계 법칙으로 요약했다. 먼저 내 상황에 맞는 파이어 시나리오 만들기를 추천한다. 구글에 검색해보면 나오는 '낙원 계산기'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위한 자산 목표 금액을 계산한다. 가진 자산의 규모에 따라 3가지의 시나리오가 나오는데 나는 가진 자산이 0원일 때 시작하는 시나리오 1을 먼저 따라해 보기로 한다.



내가 제일 놀라워했던 부분이 지출부분이다. 파이어족들의 월 지출 금액은 대부분 200만원이다. 돈을 많이 벌고 자산이 많다고 해서 흥청망청 지출하지 않고 계획을 세워 지출한다는 것이 놀랍다. 나의 자산 상태를 점검해보니 월 지출 700만원이 넘는다. 부자인 그들보다 나의 지출이 더 크다. 물론 부채관련 지출을 빼면 월 200만원 수준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수입과 투자 부분은 약간의 개인 차이가 있을 것 같다. 수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직장을 구하거나 직장 내에서 승진 등을 통한 연봉을 올려야 하는 전략은 잘 알고 있는 부분이다. 나처럼 이미 사업을 하는 사람은 부업부분에 좀더 관심이 간다. 노동형 부업보다는 자동화가 가능한 지식생산업 부업과 구독형 부업에 관심이 간다.



투자는 역시 주식, 부동산, 코인이다. 많은 부분이 있겠지만 투자 대비 효율이 좋은 분야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부동산에 관심이 많이 간다. 다시 여러 번 읽어보고 이번에야말로 단서를 찾고 말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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