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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프리미어 프로 CC 2022 - 쉽게 배워 제대로 써먹는 유튜브 영상 편집 ㅣ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심수진.윤성우.김덕영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바야흐로 누구나 동영상을 찍고 편집하고 자랑하는 시대다. 동영상 편집을 전혀 하지 못하더라도 많은 사이트들이 템플릿이라는 이름으로 초보자들을 돕는다. 하지만 편집에 익숙해지고 표현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지면 초보를 위한 사이트로는 더 이상 감당이 되지 않는다. 이럴 때 찾는 것이 프리미어 프로같은 전문 편집 프로그램이다.
프리미어 프로는 정말 오래되고 많은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는 사실 프리미어 프로를 잘 사용하지 못한다. 그래서 더욱 이 책을 통해 배우고 싶었다. 프리미어를 배우면 TV에 나오는 것처럼 전문적인 편집도 가능하고,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
'영상 편집,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카피 하나에 용기를 얻어 책을 선택했다. 450페이지에 달하는 묵직한 무게의 책 무게에 적지 않아 놀라면서 목차를 들여다 보았다. 책은 나같은 초보를 위한 책이 맞다.
기본편과 활용편으로 나누어서 먼저 프리미어의 기능을 초보자도 잘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기본 기능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활용편에 나오는 실무 예제를 통해 반복 실습하면 좋을 것 같다.
특히 프리미어 프로 CC 2022 신기능 중에 눈에 띄는 게 '음성 인식을 통한 자동 자막 생성' 기능이다. 새로 추가된 [Text] 패널을 통해 스크립트의 오탈자 수정이 가능한 것은 신기할 정도다.
프리미어 프로의 기초는 프로젝트 개념을 아는 것부터 시작한다.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여러 가지 편집 작업을 하고 이 원본 프로젝트 파일을 토대로 다양한 동영상 파일로 렌더링 하는 것이다.
프리미어 프로 CC 2022의 인터페이스가 이전 버전과 많이 달라진 것은 없다. 익숙한 인터페이스와 패널별 도구들을 알아두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프리미어의 영상편집은 단축키를 얼마나 빨리 익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본다. 원래 오래 걸리는 동영상 편집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법은 단축키에 달려 있다.
어도비에서 만드는 모든 디자인 프로그램에는 레이어 개념이 있다. 프리미어에도 각 영상 트랙들을 레이어 형태로 추가하여 편집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정말 디자인의 혁신이라고 생각한다. 같은 회사에서 만든 포토샵 이미지 파일도 삽입하여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은 정말 편리한 것 같다.
내가 관심을 가지고 본 부분은 자막을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는 자막 기능이다. 타이프 도구를 사용해서 자막을 디자인하고, 음성 인식으로 자동 자막을 뽑아 내는 작업은 그야말로 예술이다. 유튜브 동영상 자막 편집도 뚝딱이다.
오디오 파일을 파형을 보면서 편집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편리하다. 비디오와 오디오의 트랜지션과 이펙트를 통한 다양한 편집 기능은 제대로만 익힌다면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 프리미어가 제공하는 트랜지션 효과와 다양한 이펙트는 초보자가 활용하기 충분하다. 좀더 필요할 경우 별도로 추가할 수도 있으니 만능이라 생각한다.
기본 기능을 익히고 활용편에서 몇 가지를 따라해 보기로 한다. 영상 속도를 조절하고, 속도 조절로 빨리감기 연출하기가 그나마 따라하기 쉽다. 영상 속도를 조절하는 것은 영상 편집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지만 영상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또한 예능 느낌으로 빨리감기를 한 영상은 좀더 전문가 느낌을 내게 해 준다.
프리미어 기능 중에서 가장 배우고 싶은 기능은 바로 한 공간에 같은 인물을 여러 개 배치하는 것이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한 공간에 같은 사람이 대역을 쓰지 않고 동시에 나오는 것을 보면 신기할 따름이었다. 바로 이 기능이다. 프리미어 프로를 사용하면 이런 기능도 뚝딱이다.
그 외에 익숙해지면 따라해보고 싶은 기능은 세로 형태의 숏폼 영상 만들기와 VR 영상 제작하는 법이다. 옆에 두고 보면서 영상 편집이라는 또 다른 타이탄의 도구를 만들기 위해 매진할 예정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