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하게 말하기 - 결정적 순간 말 한마디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13가지
제이 설리번 지음, 도지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요즘 사회 전반적으로 '소통'의 중요함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그런 소통의 기본은 상대방과의 대화가 될 것이다. 기본이니 만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소통과 커뮤니케이션에 서툰 이들이 의외로 많은 듯하다. 사회생활을 위해서 그리고 성공을 위해서 꼭 필요한 '말하기'를 자세하게 알려주는 책이 있어서 만나 본다. 매일경제신문사에서 나온 <심플하게 말하기>가 바로 그 책이다. 이 책 속에는 심플하게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고 그 방법을 통해서 성공에 이르는 길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교육 전문 기업 이그제컴에서 기업 대상의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제이 설리번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본인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예시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면서 '말하기'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으며 듣는 사람에게 초점을 맞춘 말하기의 중요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청중을 향한 연설이나 상대방에게 하는 대화나 중요한 것은 '듣는 이'들에게 전달하려는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시키는가에 있다고 말하며 심플하게 잘 전달할 수 있는 '말하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세 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고 각 파트에서 성공적인 사회생활에 필요한 말하기의 노하우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는데, PART1‘핵심을 전달하는 능력’에서는 상대방에게 맞추어 내용을 전달하는 방법과 오랜 시간 머릿속에 남을 수 있는 인상적인 메시지 전달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고, PART2‘커뮤니케이션 기술’에서는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한 신체 언어인 눈 맞춤, 목소리와 말하는 속도 및 억양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또한 발표하면서 노트와 시각 자료 등을 실용적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PART3‘상호작용과 리더십’에서는 업무를 하면서 고객이나 거래처와의 성공적인 대화나 회의를 위한 소통 방법과 업무의 효율성을 위한 조직 분배 등의 노하우도 보여주고 있다. 또, 마지막 부분에서는 프레젠테이션 때나 발표 때 본인의 단점을 활용한 해서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 리더만의 색다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보여주면서 끝을 맺는다.

  

이 책을 통해서 심플하게 포인트만을 이야기하는 대화나 설명, 발표 등의 기술을 배우고 익힐 수 있다면 좋은 인간관계 유지와 탁월한 업무 성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믿는다. 아마도 덤으로 리더십이라는 훌륭한 덕목이 따라올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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