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topia 주토피아 (영어원서 + 워크북 + 오디오북 MP3 CD + 한글번역 PDF파일) 영화로 읽는 영어 원서 시리즈 42
Suzanne Francis 각색, 정소이.Damon O 감수 / 롱테일북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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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개봉한 애니메이션 쥬토피아를 책으로 만나본다. 솔직히 "한국어 번역"이라는 문구를 보고 신청한 책인데 영어 공부를 위한 원서에 워크북이 함께 있는 영어 교육 교재이다. 한국어 번역이 없어서 당화하며 원서를 읽었다. 참 오랜만에 접해보는 원서이다. 영화를 보았다면 조금은 쉽게 읽을 수 있었겠지만 영화를 접하지 않은 상태에서 읽다보니 진도는 더디고 맞게 해석한건가 하는 의구심도 들고 어렵게 읽었다. 쥬토피아의 토끼 쥬디가 쥬토피아에서 처음으로 경찰관이 되는 토끼가 될 수 있을까? 그렇게 쥬토피아의 이야기는 쥬디의 희망에서 시작한다.


이 책은 쥬토피아라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영어를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야기가 주가 된 소설책이 아니라 영어 공부를 위한 영어 교육 교재인 것이다. 물론 두권으로 구성된 책중에서 한권은 이야기를 담고있는 원서이지만 말이다. 이 책의 구성은 소설판 원서와 워크북 그리고,오디오북[CD]으로 이루어져 있다. 원서와 워크북이 분리되어 있어서 원서를 읽으면서 단어를 찾을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어서 좋았다. 또, 오디오 북을 함께 들으면서 원서를 보게된다면 이 책의 장점을 제대로 느낄수 있으리라 믿는다.


그런데, 이 책은 아마도 초등학생들에게는 조금은 어렵지 않을까 쉽다. 물론 원서를 단어를 찾아가면서 읽을 수는 있겠지만 워크북의 활자가 너무 작아서 어린 아이들에게는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 중학생정도의 아이들이 본다면 더욱 더 훌륭한 영어 교재 역할을 할수 있으리라본다. 아직은 생각의 그릇이 작은 너무 어린아이들에게는 오디오북과 원서를 통한 교육 방법이 맞을 듯하다. 정말 오랜만에 접한 원서였지만 워크북과 함께에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재미난 내용의 이야기로 영어를 공부 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책으로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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