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골든 땡큐 - 행복을 만드는 매일의 마음 연습
이현수 지음 / 김영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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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까닭은 아마도 다가올 날들을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소망때문 일 것이다. 우리들은 그 소망을 위해, 미래를 위해 아픔을 참고 오늘도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행복이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라서 각자 개개인마다 느낌의 차이가 있다. 길가의 작은 꽃을 보며 행복을 느끼는 이도 있고, 따뜻한 밥 한끼에서 느끼기도 한다. 엄청난 부를 이루고도 더 많은 부를 행복으로 느끼는 이들로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 많은 이들이 행복보다는 좌절과 슬픔을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슬픔과 아픔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이 늘어가는 까닭도 물질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요즘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슬픔과 아픔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 방법을 심리적인 안정에서 찾고 있는 좋은 책이 김영사 에서 나온 오늘도, 골든 땡큐 이다. 오랜 시간 심리적인 불안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치유해 주고 있는 이현수 박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감사" 의 기적을 담고 있다. 많은 이야기들이 그 이야기 자체로도 마음의 안정을 갖게 해주고 있고, 내가 사는 지금이 얼마나 "감사" 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1장과 2장에서 전두엽과 편도체의 역할을 설명해 주어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해서 "감사"를 통해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 주고 있다. 3장에서는 여러 사례들을 통해서 "감사"하며 사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다. 4장과 5장에서는 우리들 각자에게 맞는 감사하는 방법을 찾기를 이야기하고 있다.


P.201  "시끄러, 내가 더 힘들어"


선천성 근무력증으로 죽음을 앞두고 힘들고 아프지만 하루 하루를 가족의 사랑으로 밝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한 소년이 힘들다고 말하는 아빠의 등을 치며 한 말이라고 한다. 얼핏 이 말만 보면 " 뭐야? 이건" 하겠지만 그 소년과 아빠에 관한 이야기를  읽고 이 말을 접하면 건강하게 살고 있는 지금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느끼게 되고, 입에서는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될 것이다. 너무나 커다란 울림으로 다가온 이 말은 살아가는 동안 내 안에서 큰 힘이 되어줄 것 같다.


늘 "감사"하며 살기란 정말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그런 어려운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방법을 친절하게 이끌어 주는 친구와 함께 한다면 한결 쉽게 행복의 문으로 들어설 수 있을 것이다. 그 문을 여는 방법을 저자는 "마음의 보물"로 표현하고 있다. 그 보물은 물질적인 것도 , 신체적인 것도 아닌 정신적인 것으로 "감사'를 통한 "마음의 평화"라고 말하고 있다. 그 마음의 평화는 의심과 자신감 부족에서 비롯된 부정적인 감정들을 버리고 "감사"를 통한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음의 평화를 이룰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아주 작은 것에 "감사" 하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 살아가다 보면 작은 "감사"들이 쌓여서 큰 마음의 평화를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너무나 좋은 글들로 차고 넘치는 이 책을 통해서 감사하며 사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그 방법을 장기간 이어갈 수 있는 방법도 배울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무리 하고 싶다. 정말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을 보낼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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