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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아워 - 내 안의 의지 근육을 깨우는
에이드리엔 허버트 지음, 고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월
평점 :
영국을
대표하는 자기계발 연사이자 TEDx 강연자로 동명의
팟캐스트 '파워 아워'를 운영하고 있는 에이드리엔
허버트가 들려주는 흥미로운 자기계발법을 만나본다. 많은
사람들이 새벽형 인간을 계획하고 또 실천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일찍 일어나기만 한다고 새벽형 인간은 아닐것이다.
<내 안의
의지 근육을 깨우는 파워 아워>를 통해서 진정한
의미의 새벽형 인간의 모습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
처음 제목만
보고는 시간 관리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시간 관리에 앞서 왜 시간 관리가 필요한지 생각하게 하고
나에게 맞는 실천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한 시간.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기란 그리 쉽지 않다. 한 시간이라는 시간을
고스란히 나만을 위해 쓸 수 있는 시간대를 저자는 기상 이후로 정하고 자기 계발을 위해 활용했다. 그리고 그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아 전달해
준다.
제목
'파워
아워(POWER HOUR)'의 뜻은 무엇일까? 저자는 그
의미가 단지 시간적인 이미가 아닌 자신의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정신적인 의미로 정의하고 있다.
p.15. 한마디로 파워 아워는 마인드셋이다. 언제나 기꺼이 선택하고 과감하게 행동하도록 스스로 단련하는
것,그리하여 인생의 목표에 좀 더 집중함으로써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가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저자가
들려주는 파워 아워의 바탕에는 정체되어 있는 고정 마인드셋이 아니라 성장 마인드셋이라는 개념이 있다. 또 삶을
풍요롭게 해줄 집중력에 관한 이야기도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이 체득한 움직임의 중요성, 새운 습관을 만드는 과학적인 방법, 성장
마인드셋의 개발 방법과 자신감을 키울수 있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순서에 상관없이 어느 장을 먼저 읽어도
될듯하다. 흥미 있는 장을 먼저 펼쳐 읽어도 '파워 아워'에 이르는 데는 하등에 문제도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세상을 접하는 방법을 보여준 부분들이 좋았다. '때문에'가 아니라
'덕분에'로 세상을 접할 수
있다면 세상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또 세상에 따뜻함을 전할 수도 있을 것이다. 삶에 던지는 질문도 부정적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일상에 숨어있는 한 시간을 찾아내 새로운 루틴으로 만들어가는 방법을 긍정적인 마인드에서 찾고
있는듯하다.
p.70. 질문은 열쇠와 같다. 부정적인 질문은 부정적인 문을 열고, 긍정적인 질문은 긍정적인 문을
연다.
모든 과정을
읽고 나서 가장 먼저
실천하고 싶었던 것은 하루를 시작하는 여섯 가지 질문이다.
저자는 각자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질문을 찾아서
적용해 보길 권하고 있다.
여섯 가지 질문에
답하며 시작하는 아침은 무척이나 산뜻할 것 같다.
또 하루를 사는
의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같다.
일찍 일어나
'움직임'을 가지며 하루를
시작하는 힘을 주는 질문이 가지는 소중한 의미를 이 책을 통해서 만나보길 바란다.
"위즈덤하우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