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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심플하게 말한다
이동우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8월
평점 :
p.68.
말은 자신의 분신이요, 인격 그 자체입니다.
매주 책
한
권을 10분
남짓의 영상으로 소개하는 '이동우의 10분
독서'를 진행하는 요약정리의 고수
이동우 콘텐츠연구소 소장 이동우가 알려주는 최강의
말하기 솔루션을 만나본다. <나는 심플하게
말한다>는 저자의 수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정말 간결하고 쉽게 정리되어있다는 느낌을 들게한다. 정말 심플하게 말하기를 요약 정리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결론부터
말하기를 권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 책도 결론, 모든 말하기의 정수를 1장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니 정말 말은 잘하고
싶은데 책을 읽을 시간은 없다면 1장 한마디를 해도 귀 기울이게 하는 10가지 말하기
법칙 만 읽어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장에서
10가지의 말 잘하는 법칙을
설명해 준 저자는 2장부터는 말을 잘하기위한 준비 단계를 들려준다. 자료를 요약정리는 기술, 맥락을 찾아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내는
방법 등을
이야기한다. 끝으로 5장에서는 손으로 쓰는 글쓰기가 가지는 매력에 대해서 들려준다. 그리고 각 장의 끝에 있는 '핵심만 콕 짚어 단순하게 말하는 법'은 앞 장에서
설명한 내용을 요약하고
리뷰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있다. 정말 말은 잘하고 싶은 데 책은 1장도 읽을 시간이없다면 각 장 끝에 있는 요약 부분만 읽어도 말 못한다는
소리는 듣지 않을 것이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주제인 '말하기'를 정말 심플하게 재미나게 만날 수 있는 <나는 심플하게 말한다>의 활용 방법은 다양하게 있을 것 같다.
모두 다 배우고
싶은 내용이었지만 누구의 의견에도 치우치지 않고 자신만의 기준으로 판단하는 방법은 꼭 숙지하고 활용하고 싶었다. 그런데 여기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자신만의 기준으로
판단하기위해서 버려야할 것이 세 가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첫째,
빅데이터를 버리세요(p.173) 요즘 인공지능과 함께 가장 핫한 빅데이터를 버리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가 빅데이터를
버리라 말한 까닭이 무엇일까 궁금하다면, 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빅데이터에 의한
판단을 버리라 말하는 저자의 말하기 솔루션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만나보기 바란다. 말하기 능력뿐만아니라 문제를
바라보고 요약해서 맥락을 이해해
글로 표현할 수 있는 글쓰기 능력도 키울 수
있는 방법이 담긴 책이다.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