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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가 죽였을까 ㅣ 일본 추리소설 시리즈 7
하마오 시로.기기 다카타로 지음, 조찬희 옮김 / 이상미디어 / 2019년 8월
평점 :
이상미디어의 일본 추리 소설 시리즈 일곱
번째 작품집을 만나본다. 이번 작품집 <그 남자가
죽였을까>는 일본 탐정 소설의 제2 전성기 1930년대에 활약한 하마오 시로와 1934년 작가로 데뷔해 '일본 탐정작가클럽' 회장을
역임하며 전후 일본 문단을 이끌었던 기기
다카라로의 작품들을 담고있다. 두 작가의 활동 시기는 다르지만 두 작가 모두 작가가 되기 전에 전문분야에서
활동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그 전문분야의 지식을 작품에 담고있다. 그리고 또 두 작가의 공통점을 찾는다면 흥미위주의 탐정소설보다는
순수문학에 가까운 예술적인 탐정소설을 추구 했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