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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자는 글을 쓰지 않는다 - 평생 말빨 글빨로 돈 벌며 살아온 센 언니의 39금 사랑 에쎄이
최연지 지음 / 레드박스 / 2019년 6월
평점 :
글쓰기를
업으로 하는 90년대
인기 드라마 <질투>의
최연지 작가가 쓴 흥미로운 제목을 가진 에세이를 만나보았다.
자신이
글쓰기를 업으로 함은 물론이고 많은 곳에서 작가 양성을 위한 강사로 활동 중인 이가 <행복한
여자는 글을 쓰지 않는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다.
행복하지
않은 일을 하면서 그 일을 전수해주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데 그럼 안되는 거 아닌가?
작가가
생각하는 ‘행복한
여자’는
어떤 여자일까?
행복은
또 어떤 모습일까?
작가는
자신이 살아온 길을 조금씩 보여주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고 자신 있는 어조로 이야기하고 있다.
이런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이야기할 수 있는 여성이라면 충분히 행복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