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지만 스트레스가 아니라 겁이 난 겁니다 - 스트레스라고 부르지만 실상은 두려움이었던 감정에 대하여
베아타 코리오트 지음, 이은미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p.25.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해를 끼치는 것은 스트레스 자체가 아니라 스트레스는 해롭다, 라는 생각이라고 말이다.

 

p.75. 이 세상에서 스트레스라는 단어는 두려움의 암호명이 된 지 오래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여겨진다. 특히 암의 원인 중에 하나로 스트레스를 꼽고 있다. 그래서 이제 스트레스는 인류의 가장 큰 적이 되었다. 그런 까닭으로 서점에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이나 기술들을 다룬 책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그런데 베아타 코리오트는 <미안하지만 스트레스가 아니라 겁이 난 겁니다>에서 스트레스는 없다고 말하고 있다. 즉 스트레스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스트레스가 해롭다고 생각하는 두려움이 문제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두려움을 없애는 방법과 기술에 대해서 <미안하지만 스트레스가 아니라 겁이 난 겁니다>를 통해서 자세하게 들려주고 있다.

저자 베아타 코리오트는 파워 요가의 창시자 브라이언 케스트에게 명상 호흡 훈련을 받은 최초의 독일인이라고 한다. 최초라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명상과 호흡을 직접 사사했다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저자가 직접 훈련한 호흡법과 명상법을 자세하게 소개해주고 있다. 독일 아마존 명상 분야 베스트셀러 1위인 <미안하지만 스트레스가 아니라 겁이 난 겁니다>에서 저자는 자신의 20여 년의 경험과 다수 전문가들의 연구를 보여주면서 실제 일어난 현실보다 더 큰 두려움에 갇혀있는 우리들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5장으로 나뉘어 구성되어있지만 그 내용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고 어느 한 장만 보더라도 마음을 다스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각 장에는 다양한 사례들과 연구들을 바탕으로 명상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물론 호흡하는 방법도 함께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은 스트레스가 아니라 우리 마음속에 자리 잡은 두려움을 잠재우는 길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가 보여준 길을 따라서 조금씩 호흡하고 명상하다 보면 우리들 마음속에. 머릿속에 늘 따라다니는 두려움들을 따돌릴 수 있을 것 같다. 두려움을 왕따시키고 행복하게,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길을 보여주고 있는 책<미안하지만 스트레스가 아니라 겁이 난 겁니다>를 만나 스트레스를 대하는 새로운 방법을 접해보기를 바란다.

p.22. 이러한 내면의 변화 과정을 우리는 이렇게 부른다.

Mind-Shift

마인드 쉬프트는 관점 변화로 자신과 자신이 경험하는 일들 사이에 어느 정도 거리를 둘 수 있도록 돕는다.

 
 

p.52. 매일 연습하면 스포츠·수공업·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뿐만 아니라 공감·우정·동질감·기쁨 등의 특성에서도 대가가 될 수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은 의지다. 계속하겠다는 의지! 습관과 의지, 이 두 가지 요소는 필수다. 소질은 당신을 포함해 누구에게나 있다. 인간이라면 타고났다. 다만 꾸준히 연습하고 갖겠다는 의지의 차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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