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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 - 권기태 장편소설
권기태 지음 / 다산책방 / 2019년 2월
평점 :

P.19.
그래, 상상 없는 지성은 날개 없는 새다. 날아라, 거침없이!
P.39. 나는
그래서 내가 좋아서 시작한 일이라면 그 결실까지도 반드시 맺고 싶은 것이다. 내 결정의 최고치를 반드시 갱신하고 싶은
것이다.
P.83.
'승리는 모든 것이 아니다. 유일한 것이다.'
P.318.
용기는 계속할 힘이 아니다. 힘이 없어도 계속하는 것이다. 우레 같은 외침만 용기가 아니다. 쉬었다가 다시 해보자. 나지막이 속삭이는 것도
용기다.
P.398.희망이
막상 이뤄질 때는 왜 이상한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으신가요?
P.419. 삶은
큰 것만을 올려다보는 사람을 속이지만 작게 오므라들려는 사람의 등은 두드려주지요...
P.438.
"희망은 말이야, 날개가 달려서 떠나간다. 하지만 있지, 어느 날 갑자기 힘차게 돌아오기도 하는 거야."
P.440.
운명을 사랑해라. 그리고 가능성을 시험해봐라. 나아간 만큼 너의 인생이 된다. 다시 일어난 만큼 너는 강해진다. 그러니 반드시 생각해라. 이것이
끝이 아니라고. 너는 더 멀리 날아가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