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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클래식 수업 - 알아두면 쓸모 있는 최소한의 클래식 이야기
나웅준 지음 / 페이스메이커 / 2018년 12월
평점 :
가끔 클래식
연주회에 가면 늘 긴장하며 눈치를 보게 되는 순간이 있다. 언제 어디서 박수를 쳐야하는지 몰라서 마주하게 되는 난처한 상황이 바로 그때이다.
우물쭈물하다가 연주가 훌륭했다는
표현도 제대로 못하고 만다. 그런 난처한 상황을 벗어나게 해줄 매력적인 책 <퇴근길
클래식 수업>을 만나본다. 클래식은 어렵고 난해하다는 생각을 지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트럼펫 연주자인 저자
나웅준을 통해서 클래식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접할 수 있다.
저자의 또 다른 직함이 뮤직테라피스트(음악치료사)여서인지 몰라도 책을 읽는 동안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