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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도 되는 영어 공부법 - 저자만 되는 완벽한(?) 학습법은 가라
우공이산외국어연구소 지음 / 우공이산 / 2018년 10월
평점 :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8/11/09/22/mhyang73_5861100242.jpg)
새로운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은 설렘과 즐거움을 주는 행복한 일이다.
그런데
영어를 처음 접할 때 우리들은 영어 엄청 어려우니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부터 즐거움이 아니 두려움으로 시작했으니 영어 공부가 쉬울 리가 없다.
그런데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다는 학습법들은 넘쳐난다.
그리고
그 방법들은 여러 매체들을 통해 우리들의 학습의욕을 자극한다.
정말
그런 쉬운 방법이 있을까?
하며
영어 교재를 손에 잡고는 마침표를 찍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
책의 부제 ‘저자만
되는 완벽한 학습법은 가라’가
말해주듯이 이 책에서는 기존의 영어 학습법이나 교재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고치기를 바라고 있다.
정말
오랜 시간 동안 여러 세대에 걸쳐서 고민거리가 되어온 영어 공부를 잘할 수 있는 길을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어서 다시 한번 영어 학습에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많은
후기들과 예문들로 구성이 산만한 듯한데 독특한 내용을 담은 책이니 구성 또한 색다르게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새로운
학습법이지만 이 책 역시 소요시간을 단축하려 하지
마십시오.
소요
시간은 다 써야 결과로 남습니다. (P.52) 라며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영어
공부에 관한 책이니 만큼 영어 학습을 하는 이들 또는 가르치는 이들에게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