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쉽다! 9 :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을 나눌까? - 의사소통 수단의 발달과 올바른 활용법 사회는 쉽다! 9
신혜진 지음, 하민석 그림 / 비룡소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사회는 쉽다! 9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을 나눌까?


사회는 과목 이름만 들어도 아이들은 어렵다고 생각하지요.

그러나 우리가 둘러싼 세상속에 감춰진 지식들을 알아가고 이해 한다면

사회는 결코 어려운 과목이 아니에요.

그 방법중 하나가 사회와 관련된 책을 읽으며 사회안에 담겨진 다양한 지식과 정보등을 알아가며

생각하고,이해하고 실천할수 있는 방법인데요,

초등사회에 조금은 어렵지 않게 다가갈수 있을거 같은 마음으로

사회는 쉽다 도서를 만나보았어요.

이번에 처음 만나게 된 책인데 시리즈로 구성된 책이에요.


사회는 쉽다! 9번째 도서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을 나눌까? 도서는

의사소통 수단의 발달과 올바른 활용법을

이야기하듯 재미있게 비유하며 설명해 주어 재미있으면서도 다양한 정보를 알수 있어

사회과목의 첫걸음으로 안성맞춤일거 같은 도서네요.

의사소통 수단의 미디어는 어떻게 발달해 왔고 우리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3-1 사회 2. 이동과 의사소통

6-1 사회 4. 우리사회의 과제와 문화의 발전

교과연계로 만나볼수 있어요.

 

 

 

흔히들 '아'다르고 '어' 다르다 얘기를 하지요.

그만큼 단어 하나에도 뜻이 달라지니 의사소통에서 정

확한 의사전달을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우리의 일상은 서로 대화하는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다양안 매체로 연결되는 미디어 세상에 살고 있어요.

신문,텔레비젼,인터넷등 정보 홍수속에 무엇이 옳고 그른지 가치관을 심어주고,

올바른 의사전달.소통이 왜 필요한지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이해시켜 주고 있네요.

내가 말하려던건 그 뜻이 아닌데,

상대방은 다른뜻으로 받아드려 답답하거나 억울한적이 있기도 하지요?

적절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생각하고

내 생각을 분명히 전달햇다면 이런일이 생기지 않았을거에요.

물론 서로에게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 부분이겠죠.

 

 

눈에 보이지 않은데 어떻게 생각을 전달하지??

 그런 부분의 생각과 뜻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미디어를 만들었어요.

세상이 발전할수록 미디어도 다양한 방법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신문,텔레비젼,라디오를 뛰어넘어 이젠 손안에서 다양한 매체를 접하면서

지구반대편 소식까지 실시간으로 들을수 있게 되었지요.

넘쳐나는 정보속에 분명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는 정보도 있을거에요.

미디어의 자유도 있지만,올바르지 못한 정보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세상의 미치는 영향에 생각하며 바른 미디어 활용에 대해

현명하게 활용할수 있는 방법등을 알려주어 스마트폰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시각을 심어 줄수 있겠어요.


 

 

또한 미디어의 발전으로 인터넷과 블로그, 에스엔에스 1미디어 시대가 활발해진 반면

익명성으로 인해 검증되지 않은 정보와  인권 침해등의 문제점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점을 상기시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해 주므로써

미디어 선택과 현명하게 활용할수 있도록 도움을 줄수 있을거 같아요.

 

 

 

주제가 끝나면 사회용어를 따로 설명해주는 알쏭달쏭 궁금한 낱말풀이,퀴즈 등이

구성되어 있어 주제에 대한 정리를 해볼수 있어 한번 더 되짚어 볼수있네요.


사회는 쉽다! 시리즈는

정치, 경제, 역사, 문화, 지리, 세계 등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사회의 핵심 개념과 기초 지식들을 두루 알려 주고 있어요.

정보와 지식,개념 설명이 흥미롭게 전개되어 처음 책을 펼친 아이도

지루한감 없이 술술 읽어 내려 가는 도서 였네요.

사회의 다양한 분야를 두루 넘나들수 있는 알찬 지식정보 책인거 같아요.

사회가 어렵다구요.그럼 관심있는 분야 부터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짧막하게 구성된 다양한 정보와 개념으로

사회를 흥미롭게 재미있게 다가갈수 있는게 이 도서의 장점이네요.

사회는 쉽다!

시리즈 제목이 너무 딱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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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너의 미래를 응원할게 - 고전 읽어 주는 송재환선생님이 전하는 인생편지
송재환 지음 / 글담출판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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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너의 미래를 응원할게

 우리의 10대 아이들은 지금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우리의 사회는,점수와 경쟁으로 우리 아이들을 저울질 하는데

꿈을 향해,지금보다 멋진 미래를 위해 아이들은 달리고 또 달린다.

그러나 지금 이순간을 힘겨움과 고통으로 여긴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10대,너의 미래를 응원할게 도서는

경쟁에 지친 아이들에게 잠시의 휴식과 따뜻함을 전해주는 도서다.

아이의 책상 위에 살며시 놓아 두고 싶은 책 이라는 이야기에

더욱 궁금해진 책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길로 인도 하는 길은 어느 부모나 알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아이에게 전달 해 주느냐에 아이의 반응이 달라지는데

이도서는 그러한 모든 가르침을 아빠의 시선에서 이야기하듯 한줄고전으로 지혜의 창을 열수 있게 인도해 준다.

아이도 읽으며 많은 생각이 들겠지만 부모입장에서 아이를 대변하는 듯한 이야기에

경건한 마음으로 읽게 된 도서이다.

무엇보다 교직생활동안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봐온 선생님으로써,10대 자녀를 둔 아빠로써

아이들을 이해하는 마음이 느껴져 공감하며,또한 부모로써 배우면서 읽었다.

 

 

 

 

 도서는 아이들에게 매일 고전을 읽어 주는 프로젝트를 실행하여

그결과 인성과 학습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본 작가가

고전의 힘과 지혜를 빌려

10대 아이들의 성장에 꼭 필요한 가르침을 전하고자 출간된 도서다.

학생들을 지켜봐 왔으니 누구보다 아이들을 잘 이해하리라 믿는다.

 

고전의 힘과 지혜가  

아이들을 성장하는데 발판이 되었다니 무슨 이야기 일까.

이야기는 일곱게 편지 형식으로 선생님이 들려 준다.

'공부,공부'매일 똑같은 하루라는 너희에게

성적이 배움의 목적이 되어버린 너희에게

친구 관계로 고민하는 너희에게

너희가 놓치고 있는 중요한 것들 등

선생님이 겪은 같은 또래 이야기와 고전의 담겨있는 메세지를 전하면서

깨달음과 함께 공감과 지혜를 얻을수 있어

자신이 찾고자 하는 미래를 설계해 볼수 있겠다.

 

 

'공부만 열심히 하면 행복해 질수 있나요?

이 물음에 어떤 답을 할수 있을까....

인생에 있어서 공부만이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꿈을 가진자라면 알것이다.꿈을 향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 첫 관문은 공부로 부터 시작 되어야 한다.

공부를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은 드물것이다.

의무처럼,해야하니까 지금 해야할 시기니까 하는게 전부이다.

"무언가를 안다는 것은 그것을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논어]옹야

좋아하고 즐기다 보면 자신의 특별한 재능을 발견 할지도 모른다.

배움에 앞서 먼저 해야 할 것은

윗사람을 공경하고,효도하며,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배우는 자로써

'사람이 되는 것'은 가장 먼저 갖추어야 할 덕목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10대 아이가 성장하면서 겪어야 하는 인생의 무게감을 조금은 이해하며 느낄수 있었다.

지금의 고민을 맘껏 즐겨라.다시는 오지 않을 너의 지금의 시간을!

성장하는 아픔도 니 몫임을 잊지말고 바라봤으면 좋겠다.


아이들은 무엇을 바라보며 달리고 있을까 !

부모의 이끌림으로 세상을 바라봤다면 이제부턴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가며

지혜들을 길잡이 삼아 인생의 설계를 완성해 보길 바란다.

삶은 어느누구도 아닌 자신의 것이니까!

책 제목처럼

10대,너의 미래를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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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기본 - 일본 최고의 수재들이 권하는
도쿄대과외교사모임 지음, 이지혜 옮김 / 열린세상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일본 최고의 수재들이 권하는' 공부의 기본 


귀찮아도,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공부.

"공부는 결국 요령과 시간 싸움이다!"

이말에 크게 공감한다. 누구나 그렇게 느낄것이다.

공부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목표가 필요하다.

초등생 대부분은 뚜렷한 목표없이 시키니까,

해야 하니까 하는것이 공부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물론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공부하는 아이들도 있긴 있다.

부모세대에는 자신만의 공부법,요령을 터득하며 공부를 하곤 했다.

그러나 지금의 아이들은 정해진 스케쥴로,

짜여진 시간안에 학원을 다니며 공부를 하고 있다.

그러니 공부의 의욕도 자신의 공부법도 못찾고 헤매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

그렇게 열심히 학원에서 공부하는데 자신이 원하는 성과는 나오지 않으니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나 의욕이 생기지 않아 포기하는 아이들도 있다.

문제는 자신의 만의 공부법이다.

공부법에 관한 책들을 보면 성공담과 이론적인 공부법을 제시하여

자신의 성향과 무관하게 따라 하다보니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 책은 '공부의 프로' 인 도쿄대생이 일상적으로 실천하는,무엇보다 중요시 되야 하

'공부의 기본" 의 경험담과 심리학,뇌 과학을 접목한 63가지 공부의 기본을 제시한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골라 응용한다면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공부는 무엇보다 기본이다.

도교대생들이 들려주는 일상적으로 실천하는 공부의 기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63가지의 공부의 기본

어떻게 보면 적고,어떻게 보면 많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부 계획,외우기,문제풀이,꾸준하기,공부시간과 장소,공부 도구,참고서 선택.

어느것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것이 없다.

공부 계힉은 행동을 기준으로 세운다.

공부 계힉은 목적 달성을 위해 세운다.

처음에는 계획 순서를 지킨다.

공부의 계획을 어떻게 세우는지 에서부터

효율적으로 목적을 달성하기까지의 방법을 제시한다.

공부의 목적이 생기면 계획표를 세우고 목적을 이루려고 행동으로 실천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계획이 꾸준하기란 쉽지 않다.

그런점을 '기본'에 충실하며 실천할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주고

자신만의 방법을 찾을수 있게 제시해 준다.

 

 

연상하여 외우기 기억학습.

이 공부법은 아이에게 많이 응용하는 학습법이다.

외워야 하는 과목의 주요 부분을 단지 외우게 하는 방법보다 주위환경,그순간을 기억을 떠올리게 하기위해

좀 오버하며 행동으로 보여줘 아이가 장기기억으로 저장될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전에 교육 프로그램에서도 나왔던 정보인데

노트필기법이 기억하기 학습에 효과적이고,

장기기억으로 전환되는 학습법에 감정,기분등

정서적 요인이 학습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그러므로 학습할때 주위환경도 중요한 부분을 알수 있다.

다양한 기억법을 설명해 주어 자신만의 기억법을 찾아 볼수 있겠다.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꾸준한 공부가 필요하다.

그 기본에 동기부여를 따져보자.

내적 동기부여,외적 동기부여.

자신스스로 과제를 해결하려거나 의욕의 원인이 되는것은 내적동기부여.

과제 이외의 의욕과 시험준비등은 외적 동기부여 라고 할수 있다.

내적 동기부여는 얼마나 될까?

거의 외적 동기부여가 대부분일거 같다.

동기부여가 이롭지만 보상이 주어진 외발적 동기부여가

 내발적 동기부여를 사라지게 한다는 사실도 명심하자.

점수를 덜 강조하면서 춘분히 이해하고 많이 보는 것이

스스로 동기부여의 내적동기부여를 키울수 있는 방법이다.

배움의 씨앗으로 불리는 동기는 필요의 의해 되야한다.

 

공부는 무엇보다 기본이다.

무슨 공부법이 좋다.효과 만점이다. 이런말에 현혹되지 말고

아직도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헤매고 있는 청소년에게 권하고 싶다.

다양한 실천 가능한 기본이 되는 공부 방법을 보고

스스로에 맞은 공부법을 찾아 자신의 공부스타일을 찾기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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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내 삶의 퍼즐 조각 모퉁이책방 (곰곰어린이) 41
마리 콜로 지음, 박나리 옮김 / 책속물고기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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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내 삶의 퍼즐 조각

몸이 아프거나,마음이 아프면 스스로 헤쳐나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

그아픔으로 인한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버리고

 시간을 멈추어 자신을 가두는 사람도 있습니다.

주인공 샤를리는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현실이 너무도 답답합니다.

그 사건이 일어 난후 외부와으의 접촉을 끊어버린 부모,

샤를리는 무료하고 답답한,외부와 철저히 단절하고 지내는 부모 옆에서

복잡한 마음을 견더내고 이겨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내게 닥친 현실에 벗어나고픈 12살 소녀 샤를리

삶이 2천 조각이나 되는 퍼즐처럼 깨져버려 모든 일상이 변해버린 샤를리는 스스로 퍼즐을 맞추려고 합니다.

 

 

 

가족에게 닥친 최악의 날 이후,

샤를리는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됩니다.

슬픔도 아픔도 아직 그대로 인데 샤를리는 부모 앞에서 표현을 하지 않지요.

외부와 철저히 차단하고 샤를리마저 집밖 외출을 금지 하고,

여름방학을 이사온 낯선 곳에서 지내야만 합니다.

그러나 샤를리는 이 무료하고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고 파 계힉을 세웁니다.

집밖에 나가지 않고 아파트를 탐험하며   그런 일상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것.

 

 

부모의 허럭을 받고,타이머를 들고 정해진 시간안에 아파트를 돌며

샤를리는 각층에서의 바깥풍경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합니다.

낯선곳,낯선 집을 방문하며 샤를리는 탐험록을 작성하기 시작하고

끝나지 않을거 같았던 여름방학에 호기심으로 가득찬 즐거운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중 가장 놀라운건 뜻밖의 친구들을 사귀게 된것!

4층에 사는 올가 슬라빈스키아 부인,

부인이라기 보다 할머니에 가까운 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

첫 방문으로 인한 호기심에 서로 마음이 통해 자주 방문하게 되며

엉뚱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부모앞에서 표현 못했던 동생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을

슬라빈스키아 부인앞에서 토해 내듯 울어내고,

샤를리 눈높이에 맞게 우스꽝스러운 놀이며 창밖을 바라봐주는 부인은

왠지모를 친밀감과 동질감으로 매일매일 방문하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됩니다.

 

 

 

그렇게 샤를리는 여름방학을 아파트 친구들과 일상을 담으며 보냈습니다.

긴 여름방학일거 같은 시간이 색다른 경험으로 샤를리이 일상을 바꾸어 준것이죠.

그러나 샤를리는 개학후 뜻밖의 이야기를 알게 됩니다.

마음을 터놓고 함께 시간을 보냈던 슬라빈스키아 부인이 모두 거짓이란걸 알게 됩니다.

 방학내내 부인에게 속은게 화나고 실망했지만

샤를리는 방학동안 일어난 일을 생각하며 부인을 이해하고,모두를 생각하며 펑펑 울고

자신이 가진 시간들을 떠올리며 진실함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슬픔 가운데 희미한 빛이 스며드는 순간,

우리는 앞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다.

 

12살 사춘기소녀의 일상은 평범할겁니다.

그러나 샤를리의 일상은 가족,친구,이해,배려 평범 그 이상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네요.

산산이 부서져 버린 퍼즐조각의 마지막 퍼즐 조각을 찾은것이지요! 

슬픔이 닥치면  어떤 방법으로 헤쳐 나가나요?

움추려드는 것이 아닌 세상과 마딱드리는 어린소녀 샤를리가

참 멋진 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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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온 외계인 큰곰자리 18
클리트 배럿 스미스 지음, 장현주 옮김, 박정섭 그림 / 책읽는곰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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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를 좋아하고,미래세계를 다룬 영화,추리물 책을 좋아하는 녀석이 좋아할 만한 도서를 찾았어요.

​휴가 온 외계인

얼마전 서프라이즈에서 외계생명체에 대해 방송을 해주었을때

아이에게 "외계인이 있을까" 물어보니 이 광활하고 넓고 넓은 우주에 어떻게

다른 생명체가 없을수 있냐고,어떤 형태로든 생명체가 있을거라고 얘기하더라구요.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래서

이도서가 더욱 재미있게 와닿을거라 생각하며 선택 했어요.

​또래의 생각이나,성장이야기를 듣는건 재미있는 일이에요.

더군다나 이렇게 흥미로운 소재는 더욱 더요^^

별에서 온 할머니와 지구에서 온 손자의 아슬아슬 짜릿한 여관 운영기

어떻게 별에서온 할머니의 손자가 지구 소년일까요?

이야기는 은하여관을 운영하는 스크럽의 할머니 여관에서

여름방학을 보내게 된 시점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요.

난생처음보는 할머니집에서 여름방학을 보내라니...

스크럽은 자신을 그런곳을로 보내려는 부모가 미웠지만

어쩔도리가 없이 할머니 은하 여관으로 향하게 되지요.

과연 은하 여관에서 스크럽은 여름방학을 잘 보낼수 있을까요?

 

 

은하 여관에 도착 한 스크럽(데이비드)

할머니집은 생각했던거 보다 끔찍했다.

간판 부터가 수상한 은하 여관.

칠흙같이 어두운 집은 양쪽 외벽에 혜성과 행성 같은 것들이 그려져 있고,

히피시대 같은 집안.할머니 같지 않은 할머니.

스크럽은 이 은하 여관에서 여름 방학을 보내야 합니다.

그러나 할머니는 손자를 한눈에 못 알아보신다..이런...

스크럽은 할머니 손자임을 얘기하고 위층 방으로 가는데

여긴 방들도 모두 이상하고.소변기 천장에 매달려 있고,세면대는 바닥에 붙어있고,

이상한 점액질 까지...스크럽은 우주처럼 꾸민다고 해도 이건 너무 한다 싶다 생각 합니다..

 

 

이 은하 여관에는 엄청난 비밀이 있다.

마을 사람에게도 절대 들켜서는 않되는...

스크럽도 처음엔 놀라고 황당해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은하 여관은 지구인을 가장한 외계인이 지구로 휴가와서 보내는 곳.

벽장을 가장한 수송기를 이용해 지구로 온 외계인들이 지내는 진짜 은하 여관 이었던 것.

스크럽은 놀랄 틈도 없이 할머니를 도와 외계인들을 지구인으로 변장을 시키며

할머니의 일을 도와 주게 됩니다.

그러나 이 은하 여관을 의심쩍은 눈으로 감시하는 테이트 보안관과

외계인에 관심이 많고, 호기심 많은 보안관 딸 에이미 등장으로

스크럽은 할머니의 비밀이 탄로 날까봐 전전긍긍하며 여관일을 하게되죠.

 

 

그렇게 위험함이 있다고 해도 자신을 믿고 진지하게 여관 일을 의논하고

손자를 의지하기까지 하는 할머니 때문에

스크럽은 더욱 열심히 할머니를 도와 주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뜻하지 않은 여행자들이 도착하고,

머니는 외계인 아이 세명을 스크럽에게 맡기게 되네요.

사람들 눈에 띄지않게 숲으로 야영을 가 텐트를 치고 지내려는데

한밤중에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맙니다.

그일로 은하여관은 위기에 처하게 되고 테이트 보안관은 이때다 싶어

은하 여관을 파헤치려 듭니다.

 

 

 

그러나 스크럽은 40년동안 할머니가 지켜온

은하 여관을 한순간 사라지게 할수는 없습니다.

스크럽은 기발한 생각으로 엄청난 망신과 비난을 각오하고서 이 위기를 모면하게 되는데

허술하고 엉뚱하지만 자신을 내던져 은하 여관과 할머니를 위해서

용감하게 행동으로 보여주며 책임을 다합니다.

자신을 믿고 의지했던 할머니에 대한 ,

그리고 지구인 보다 더 너그럽고 예의바른 의리있는 외계인에 대한 보답이라고 할까요.

​타인에 대한 배려와 소중함을 느끼며 한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거기에 10대 성장에 한줄 여자친구와의 관계.

남자녀석들의 콩닥콩닥하는 이야기를 엿볼수 있어 또다른 재미를 주었네요.


지구를 넘어 우주로, 어린이를 넘어 청소년으로, 6학년 스크럽의 시끌벅적한 성장기

십대 소년의 조금은 삐딱하고,솔직한 면을 들려주는 성장소설.

조만간 디즈니사에서 영화로도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하는데

영화로는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가 됩니다.

짜릿하고 아슬아슬,하루하루가 모험같은 날을 보내고 싶다면 은하 여관으로 모이세요.

휴가 온 외계인들이 반겨 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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