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안 파는 빵집 - 꿈꾸는 대로 살아가고 싶은 기록하는 사람 빵이의 영감 아지트
차에셀(빵이) 지음 / 밝은세상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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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 쓴 빵이 아닌 이야기들.

"내 삶의 모양을 나답게 굽는 법"에 대한 치열한 기록들이 담긴 책이다.

내가 살아보지 못한 인생, 나와는 다른 시각과 생각을 쉽게 볼 수 있다는 건 책이 주는 큰 축복이다.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지만 친구같은 친근함이 작가님에게 자꾸만 들었다.

나와 닮은 구석이 있다고 느꼈기 때문일까.

세상과 사회는 성공의 기준을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해 놓는다.

그리고 어린시절부터 그것만이 정답이라 여기며 다 큰 어른이 되어서도 그것을 위해 괴롭게 산다.

행복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나를 더 괴롭게 만드는 것을 알면서도 모른척 외면하며 세상이 정한 기준을 따라간다.

이 책은 그것이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찾은 사람의 이야기라고 느꼈다.

또한 우리가 가진 평생의 숙제인, 어쩌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성공인 나를 돌보고, 내가 누구인지를 아는 것에 대한 책이다.

솔직한 생각들을 책으로 세상에 내보이신 작가님께 감사하고,

나답게 살겠다는 용기에 나 또한 큰 위안을 얻을 수 있어 감사하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그것으로 삶을 가득 채울수 있는 삶

나 또한 그런 삶을 살고싶고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그 여정에 이 책이 좋은 친구가 될것 같다.

좋은 것 대신 내가 좋아하는 것을, 높은 점수보다 나를 설레게 하는 것들을 내 하루에 남기고 싶었다.
그저 나로 살아가는 것만으로 충만해지는 하루를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잘 사는건 누군가 할 수 있지만, 나답게 사는건 나밖에 할 수 없으니까. -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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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식당을 아시나요? - 사라지는 동물을 지키는 다정한 작전
박경화 지음, 이장미 그림 / 나무의말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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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았으며 솔직한 후기를 담았습니다.

***

자연적인 것이 아닌 인간에 의해 멸종된 동물들이 얼마나 많이 있을까?

멸종위기동물들을 지키는 아름다운 다섯분의 이야기가 담긴 따뜻한 그림책이 있다.

 

경남 고성에서 1997년부터 독수리에게 먹이를 주는 김덕성 선생님,

구룡산과 원흥이방죽의 두꺼비를 지키는 신경아 선생님,

백령도에서 점박이물범을 지키는 환경운동가 박정운 선생님,

설악산의 산양을 지키는 박그림 선생님,

엄천강의 수달을 지키는 최상두 선생님,

남동유수지의 저어새를 지키는 남선정 선생님

이렇게 생명을 지키는 여섯분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따뜻한 그림들과 함께 소개된다.

 

인간도 생태계의 일부이지만 유일하게 생태계를 파괴할수 있는 힘을 지녔다고 생각한다.

그런 반면 생태계를 지키고 생명체를 보호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이렇게 힘을 쓰는

분들도 계시다는 사실이 참 따뜻했다.

이래서 지구가 아직 멸망하지 않았구나 싶었다.

주목받지 않아도 생명하나만을 위해 묵묵히 오랫동안 생태계를 보호해주신 여섯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정한 글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책을 더 빛나게 해준 박경화 작가님, 이장미 작가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여전히 모르고 부족한 것이 많아 생명을 위한 실천이 부족하다는 걸 늘 느낍니다.

여섯분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읽으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과 방향에 대해 배웁니다.

 

서평의 기회를 주신 나무의말 출판사에게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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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로 이어져서 둥근 마음으로
유수지 지음 / 그리고 다시, 봄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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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을 통해 도서를 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담았습니다.

잇는다는 것은 이해한다는 것,
이해하기 위해서는 관찰하고 관찰하기 위해서는 집중해야 한다는 것.
작가의 메시지이다.

왜 이어야 할까?
이으려고 하지 않아도 우리는 모두와 이어져있다.
내가 입은 옷은 누군가의 손길이 닿은 것이고 옷의 재료는 자연에서 왔다.
사람과 자연과 우리는 이어져있다.
사람은 혼자 살 수는 없는 것이다.
사람을 미워해도 결국은 사람과 이어져야만 살 수 있다.
자연을 소중히해야 살아갈 수 있다.
그러니 매 순간 감사할 일이다.

이 책은 작가님만의 메시지와 아름다움이 담겨있는 아주 따뜻한 책이었다.
자연과 친구가 되고 결국 마을까지 이어지는 사랑.
삶에 대한 작가님의 따뜻한 시선이 담겨있어 나 역시 책속에서 춥고 외롭지 않았다.
얼마나 깊고 아름다운 내면이실까.
글도 좋고 글 없이 그림만 보아도 참 좋다.

나 역시 모나지 않게 둥근 마음으로 잘 굴러가며 살고싶다.
사람과 세상이 미워질때에도 하나로 이어져 둥근 마음을 떠올려야겠다.
유수지 작가님, 아름다움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평의 기회를 주신 출판사에게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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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더 기대할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근후 지음 / 책들의정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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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과 지침서보다는 의사였던 한 사람의 인생이야기였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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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더 기대할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근후 지음 / 책들의정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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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나는 이 책이 좀 실망스러웠다.
오랜 세월 정신과의사로 근무하신 선생님의
인생에 대한 지혜나 교훈 혹은 지침서나 해결법을 기대했건만 이 책은 그보다도 정신과의사의 뒷이야기에 가깝다.
의사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그가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이 담겨있는 책이다.
책 제목과 달리 희망의 메시지가 가득 담긴 책이라기 보다는 어쩌면 일상의 일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의미에서 많이 아쉬운 책이었다.
모르겠다. 아직은 내가 젊은 나이어서인지
그 깊이를 가늠하지 못하는 것인지 몰라도
정답이 없는 인생이라지만 조언을 구했다기 보다 그냥 정신과 의사였던 한 사람의 삶을 들여다 본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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