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의한 소년 1
야마시타 카즈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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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용 구매 시작! 첫 이야기는 가족사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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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8
시미즈 레이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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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씨의 사생활 얼굴은 이러했군요. 새로운 인물의 등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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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야베 미유키의 시대 미스터리 시리즈 '미야베 월드 제2막' 다섯번째 작품. 예리한 시선으로 인간의 마음 속에 있는 어둠을 포착하는 작가 미야베 미유키는 평범한 요릿집을 둘러싼 복잡하고 추악한 이해관계를 낱낱이 파헤친다. 귀여운 오린과 인간미 넘치는 다섯 명의 귀신들이 벌이는 한바탕 귀신 소동을 그린다.

요릿집 후네야의 외동딸 오린은 고열을 앓고 난 후 사람들이 볼 수 없는 이들을 보게 된다. 후네야에 함께 사는 5명의 귀신들. 메롱만 하는 얄미운 오우메, 언제나 태평한 미남 무사 겐노스케, 상냥하고 아름다운 오미쓰, 무뚝뚝하지만 솜씨 좋은 안마사 와라이보, 연회에서 난동을 피운 문제 귀신 덥수룩이. 그들이 이곳에 살게 된 것은 30년 전 일어난 사건과 관련이 있는데… 

 지금 얼간이 읽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다. 하하하. 역시 시대물!! 

 

 

 얼른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여어 와라~!! 

 

 

 

 

 

  

 무엇이 정의인가?를 읽기 전에 얼른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어야 할텐데.. 자꾸만 밀리네. 킁...  

 

 

 

 

 

 

 

 제목만 많이 들어왔다. 북유럽 문학 좋지! 그런데 진짜 너무 가독성 없어도 곤란하다. 하아~..

1992년 덴마크어로 출간된 이래 전세계 33개국에 번역되어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덴마크 올해의 작가상(1992), 덴마크 비평가상(1993), 전영 추리작가 협회 실버대거상(1994), 독일 추리 협회상(1995), 이탈리아 방카렐라상(1995) 등을 수상했으며 1993년에는 '타임'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간에 대한 고요하고 깊은 이해와 성찰이 담긴, 진심으로 일독을 권하는 매력적인 소설이다.

국내에서는 1996년 '까치글방'에서 출간, 소개되었으나 책의 진가가 충분히 알려지기 전에 절판되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추리소설 마니아들 사이에서 꾸준한 입소문을 타는 가운데, '재출간 희망 리스트 1순위'로 손꼽혀온 작품이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은 필립 말로 시리즈를 완역한 박현주씨가 새로 번역을 맡았으며, Delta사의 『Smilla's Sense of Snow』영역본을 기반으로 Rosinante사의 『Frøkens Smillas Fornemmelse for Snow』덴마크본을 교차 참조했다. 교정시에는 The Harvill Press사의 『Miss Smilla's Felling for Snow』영역본을 참고했다.

차가운 미지의 땅을 배경으로 얼음과 눈, 숫자에 대해 남다른 통찰력을 지닌 주인공이 어린 소년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 얼음처럼 단단하고 차가운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이 그려진다. '추리소설'의 범주에 속하지만 이 소설이 기반으로 삼고 있는 풍성한 컨텍스트는 딱히 어떤 장르로 분류하기 힘들 정도. 미스터리와 로맨스, 스릴러, 문명 비판, 철학적 통찰 등의 여러 요소를 적재적소에 구현하고 있다.

소설가 김연수가 "스밀라. 그녀는 내가 아는 한, 이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자다. 매력이란 깊은 존경심에서 비롯한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세상에는 좋은 소설과 나쁜 소설이 있을 뿐이다. 오랫동안 내 마음을 뺏어갔다는 점에서 이 소설은 좋은 소설이다. 언젠가 나는 '당신이 죽기 전에 읽어야만 하는 추리소설' 리스트를 뽑은 적이 있었다. 이 책은 그 리스트의 제일 마지막 책이었다. 어쩔 수 없었다. 이 책까지 읽고 나면, 더이상 당신이 죽기 전에 읽어야만 하는 추리소설이란 없다."라고 강력 추천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코펜하겐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어린 소년이 추락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경찰은 단순한 실족사로 처리하지만, 같은 건물에 사는 스밀라는 소년의 죽음이 사고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녀는 특유의 관찰력으로 소년이 눈 위에 남긴 발자국을 보고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스밀라는 죽은 소년의 집에서 발견해낸 편지와 아이가 비밀장소에 남긴 녹음 테이프 등을 단서 삼아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이웃에 살던 '수리공'이 사건을 함께 풀어가는 파트너로 등장한 가운데, 아이의 죽음이 '빙정석 주식회사'의 그린란드 탐사에서 사망한 아이 아버지와 관계된 일임이 밝혀진다. 1997년에는 동명제목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관음증에 관한 독일 소설.  엿보기와 관음증.. 같은 말인지 아니면 그 경계는 어디인지.

림부크르상, 마부르크 문학상 등 독일의 각종 문학상을 석권한 베스트셀러 작가 마쿠스 오르츠의 국내 첫 출간 소설이다. 청소에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 어느 젊은 여성이 호텔 메이드로 일하면서 객실에 숨어 타인의 삶을 관찰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판타지를 펼쳐나가는 이야기이다. 피상적이고 단절된 관계의 홍수 속에 소외된 현대인들의 내밀한 욕망을 잘 반영한 작품이다.

소설의 주인공 린은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고, 호텔을 청소하는 일 외에 딱히 이렇다 할 일상이 없는 호텔 메이드다. 미세한 먼지나 얼룩 하나도 그냥 넘어가는 법 없이 깨끗한 상태를 고집하는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 그녀의 유일한 취미는 객실을 청소하며 손님의 이런저런 물건들을 살펴보는 일.

그러던 어느 날, 객실에서 몰래 손님의 파자마를 입어보고 있던 린이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사이 손님이 들어오고, 급한 마음에 린은 침대 밑으로 몸을 숨긴다. 손님이 화장실에 간 사이 방을 빠져나가려던 린은 생각을 바꿔 그곳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고, 그날 이후부터 손님들의 침대 밑으로 자꾸 숨어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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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빛 파티시엘 1
마츠모토 나츠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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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얼굴의 반을 차지 하는 눈(나머지 반은 앞머리다)과 특유의 순정만화스러운 성격, 복장, 주변 사람들. 단지 차이가 있다면 좀 더 연령대를 낮춘 순정만화가 되겠다.
 주인공인 아마노 이치고는 케이크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소녀로 뛰어난 미각을 가진 것이 눈에 띄어 성 마리 학원의 강사인 앙리 선생님에게 학교로 전학 오지 않겠냐며 제안을 받는다. 파티시에(여성은 파티시엘이라고 한다.)가 꿈이었던 이치고는 전학을 가게 되고 케이크를 좋아하지만 만들어 본 적이 없었던 그녀는 첫날부터 고생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이 그러하듯 포기를 모르고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는 성격의 여주인공이었던 이치고는 카시노의 쌀쌀맞은 소리에 더 자극을 받아 케이크 만들기를 연습하게 되고 스위트 나라의 요정인 바닐라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파티시엘이 되기 위해 수많은 노력과 시련을 견뎌나가며 앞으로 나아간다는 이야기이다.

 1권에서는 카시노에게 인정받기 위해 케이크를 만들고 또 만드는 이치고의 모습이 대부분으로, 카시노와의 러브라인도 살며시 보여주는 듯 하다. 끝에가서는 유치원에 봉사활동으로 만들 케이크와 관련되어 문제가 생겨 해결 하려는 찰나 끝나 다음권을 궁금하게 만든다.

 요정이 나와 케이크를 만들며 실력을 향상해나간다는 점에서 판타지스럽고 메르헨스러운 설정을 보임과 동시에 성장만화의 요소도 보여주고 있다. 여주인공의 이름을 의식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표지부터 안의 내용까지 딸기가 무척이나 많이 등장하기도 했다.

 본편인 꿈빛 파티시엘이 끝나고 뒤에 이어서 단편인 '뷰티풀 드러머'도 나오는데, 꿈을 소재로 다룬다는 점에서 공통이다. 

 이야기 내내 케이크가 잔뜩 나와서 그만 나도 넋을 놓고 보고 말았다. 괜히 먹고 싶게 만드는 이야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년 소녀들의 활기찬 모습은 어딘가 간질간질하면서도 재미있다. 
 

 

유치원 봉사활동으로 만들 케이크 도안이다. 무척이나 예쁘고 또 디테일하고 맛있어 보였다. 실제로 보면 너무 예뻐서 먹을 수는 있으려나.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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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마이아 下 - 완결
타카하시 마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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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마이아 하권에서는 이야기가 절정에 달한다. 아키히코는 장난감에 자신을 죽여달라는 쪽지를 넣어 하루에게 건내고 하루는 신흥 주거 단지의 사람들의 대부분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키히코는 하루에게 너는 누군가에게 의미가 있는 존재냐며 묻고 만약 자신이 하루를 위해 죽을 수 있다면 자신의 존재도 무의미 하지 않다며 하루에게 죽여달라고 호소한다. 하루는 고민하다가 이내 아키히코를 받아들이고 그를 죽이기로 결심하지만(여기서 죽인다는 건 먹는다는 의미이다) 그의 어머니가 방해한다. 하지만 끝내 두 사람 모두 점액질이 되어 사라지고 홀로남은 하루 앞에 하야시가 나타나는데, 하루는 그가 사람들을 먹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야시는 하루와 하나가 되고 싶다며 그녀를 먹으려 하지만 실패로 돌아간다. 그리고 하루는 하야시에게 자신들이 이렇게 점액질 상태로 변하는 것은 분노와 같은 '고독'때문이라며 말한다.

 "화를 내는 건 상처 입어서고 상처입는 건 외로운 거잖아."

 그리고 하루는 이어서 말한다. 외로운 것도 자신의 옆에 누군가가 있기에 있는 감정이라고. 주의에 아무도 없다면 외로움도 없을 거라고.

 하루와 하나가 되고 싶었던 하야시는 누군가 하나가 되어도 외로움은 그대로 있다는 하루의 말에 수긍하며 사라진다.

 하야시가 먹었다는 것을 알기 전, 신흥 주거 단지의 사람들이 사라졌을 때 하루는 아포토시스라는 작용에 의해서 사라졌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즉 무의미한 존재들의 자발적인 죽음.

 하지만 끝에 가서 아포토시스에의한 것이 아니었고 이것도 살아있어서 가능한 소실이었다며 중얼거리고 사라진다. 그리고 그 자리엔 아기가 있었다.

 '외롭다'는 건 '산다'는 것과 같다고 말하는 하루의 아버지. 살아 있어서 외로움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어째서 마지막에 하루가 사라지고 아기가 대신 있었는지 이 부분은 아직 잘 모르겠다. 그녀는 모든 것을 깨닫고 '에오마이아' 상태로 돌아간 것일까?

 단순히 외로움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 의미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꼭 누군가를 위해 존재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누군가가 없으면 자신의 존재 의미도 외로움으로 변해 견딜 수 없게 된다고 이야기 하는 것 같다.

 엄청나게 열린 결말도 아니고 어느정도 수습을 해줬다는 점에서 마냥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은 듯 하다. 하지만 다소 생각해 볼 만한 것들이 있음에는 분명하다.

 외로움을 가운데 두고 존재 의미까지 이야기를 한 에오마이아. 단 두권으로 책은 끝났지만 이야기만은 그리 쉽게 끝나지 않을 듯하다. 
 

 

모두들 살아가는 데 있어 의미를 찾으려고 한다. 존재 의미를 찾고 자신이 의미 있는 존재임을 끊임없이 스스로 되뇌인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꼭 의미가 있는 존재가 되어야만 살아가는 것에 의미가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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