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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빛 파티시엘 1
마츠모토 나츠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로 얼굴의 반을 차지 하는 눈(나머지 반은 앞머리다)과 특유의 순정만화스러운 성격, 복장, 주변 사람들. 단지 차이가 있다면 좀 더 연령대를 낮춘 순정만화가 되겠다.
주인공인 아마노 이치고는 케이크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소녀로 뛰어난 미각을 가진 것이 눈에 띄어 성 마리 학원의 강사인 앙리 선생님에게 학교로 전학 오지 않겠냐며 제안을 받는다. 파티시에(여성은 파티시엘이라고 한다.)가 꿈이었던 이치고는 전학을 가게 되고 케이크를 좋아하지만 만들어 본 적이 없었던 그녀는 첫날부터 고생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이 그러하듯 포기를 모르고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는 성격의 여주인공이었던 이치고는 카시노의 쌀쌀맞은 소리에 더 자극을 받아 케이크 만들기를 연습하게 되고 스위트 나라의 요정인 바닐라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파티시엘이 되기 위해 수많은 노력과 시련을 견뎌나가며 앞으로 나아간다는 이야기이다.
1권에서는 카시노에게 인정받기 위해 케이크를 만들고 또 만드는 이치고의 모습이 대부분으로, 카시노와의 러브라인도 살며시 보여주는 듯 하다. 끝에가서는 유치원에 봉사활동으로 만들 케이크와 관련되어 문제가 생겨 해결 하려는 찰나 끝나 다음권을 궁금하게 만든다.
요정이 나와 케이크를 만들며 실력을 향상해나간다는 점에서 판타지스럽고 메르헨스러운 설정을 보임과 동시에 성장만화의 요소도 보여주고 있다. 여주인공의 이름을 의식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표지부터 안의 내용까지 딸기가 무척이나 많이 등장하기도 했다.
본편인 꿈빛 파티시엘이 끝나고 뒤에 이어서 단편인 '뷰티풀 드러머'도 나오는데, 꿈을 소재로 다룬다는 점에서 공통이다.
이야기 내내 케이크가 잔뜩 나와서 그만 나도 넋을 놓고 보고 말았다. 괜히 먹고 싶게 만드는 이야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년 소녀들의 활기찬 모습은 어딘가 간질간질하면서도 재미있다.
유치원 봉사활동으로 만들 케이크 도안이다. 무척이나 예쁘고 또 디테일하고 맛있어 보였다. 실제로 보면 너무 예뻐서 먹을 수는 있으려나.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