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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사고 트레이닝 그것이 최선인가 - 전 세계적인 스테디셀러 ‘Thinking Strategically’의 최신 번역서
애비너시 K. 딕시트 & 배리 J. 네일버프 지음, 박주관 옮김 / 타래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죄수의 딜레마. 독방에 따로 감금된 죄수 둘한테 증거가 없기 때문에 둘 모두 침묵 시 2년, 한명이 고백 시 고백한 사람은 무죄 침묵한 자는 10년, 모두 자백 시 4년 형을 준다고 귀띰할 시 둘 모두 자백하여 4년 형을 받는다는 딜레마이다.
이는 현재 비즈니스, 친구와의 교류, 재미로 하는 카드게임 등에서 모두 통용되는 딜레마이다.
그리고 이로 인해 사람들은 배신이냐 협력이냐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는 경우에 많이 처하게 된다.
이때 이 게임이론에 참여한 사람들은 죄수의 딜레마에 빠졌을 시 오히려 이 딜레마에 빠진 상태를 유지하고자 하는 경우도 있다.
이 딜레마의 근원적인 문제점이자 요소는 바로 특정한 합의사항을 깨뜨리면 이익이 돌아온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사람들은 이 배신에 대해 대책을 세우고자 노력한다.
게임이론에 참여한 사람들, 특히 카르텔이라고도 하는 담합에 의해 모인 사라들은 누군가 배신을 하게 된다면 그 배신자를 처벌할 방법을 찾는 것이다.
그러나 배신자들의 경우 가격으로 묶인 경우 서비스 등 더욱 다양한 요소로 경쟁 및 배신을 유도하며 따라서 배신자를 더욱 빨리 찾아내 처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처벌 방법에는 상대의 배신에 더 큰 배신으로 대응하는 방법-예를 들면 상대가 담합한 상대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하면 배신당한 대상이 배신한 대상보다 더 큰 할인폭을 적용하는 방법-을 취하거나 주고받기 전략을 취하는 것이다.
이 주고받기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인 가능성이 있는 경우 배반이 일어날 때마다 처벌해선 안된다는 것으로, 자신에게 또는 상대에게 오인 가능성이 있는지 항상 살펴보아 상대가 배반할 가능성은 늘게 하지만 실제 그 행동을 취하게 된다면 신용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한다는 전략이다.
세상의 모든 행위는 게임이론과 연결되며 죄수의 딜레마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의 경우 이러한 죄수의 딜레마에서 어떤 전략을 취하는 것이 그래도 제일 효과적인 방법인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유용한 지침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