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나를 지키고 사랑할 것인가
류샹핑 지음, 허유영 옮김 / 비바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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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떻게 나를 지키고 사랑할 것인가: 자존감의 힘으로 더 나은 삶을 향해》는 자존감의 중요성과 그 힘을 강조하는 귀중한 자기계발서다. 자존감을 중심으로 하는 심리적 문제들에 대해 자세하게 탐구하며, 자존감의 필요성과 이를 키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저자 류샹핑 교수의 체계적인 연구와 풍부한 경험에 기반하여 쓰여졌다. 그녀는 자존감을 '진심 어린 애정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생각'이라 정의하고, 스스로 유능하고 가치 있는 존재로서 인정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자존감이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라 타인의 가치까지 인정하는 '긍정적 자존감'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책은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존감이라는 중심 토픽으로 내용들이 통일되어 있다. 하지만 더 많은 실제적인 자기계발 방법과 예시들이 더해졌으면 독자들이 쉽게 적용하고 실현할 수 있었을 것이다. 자존감에 대한 정의와 낮은 자존감, 건강하지 못한 자존감, 건강한 자존감에 대한 구분을 명확히 하며, 독자들에게 자신의 자존감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안정애착과 불안정애착의 영향 등을 소개하여 자존감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다룬다.

이 책은 자기애와 자기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자아 결함과 인지 왜곡으로 인한 문제들을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비교에 집착하고 자신을 낮추는 행동을 더 이상 반복하지 않기 위해, 류샹핑 교수는 독자들에게 심리적 처방을 제시하여 자존감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어떻게 나를 지키고 사랑할 것인가》는 자존감의 힘을 통해 더 행복하고 강건한 삶을 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학문적인 내용이 다소 무거울 수 있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자존감을 키우고 자기애를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류샹핑 교수의 지혜로운 가르침을 받들어, 더욱 자신을 사랑하며 존중하는 인생을 살아가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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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이 돋는다 - 사랑스러운 겁쟁이들을 위한 호러 예찬
배예람 지음 / 참새책방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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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름이 돋는다>은 호러에 두려움을 갖는 이들을 위한 호러 에세이로, 공포 소설에 대한 분석과 경향, 공포 소설의 세계에 대한 저자의 견해를 주로 담고 있다. 호러 장르를 사랑하면서도 여전히 무서워서 시도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서움을 견디며 공포의 세계를 재치 있게 소개하고, 겁쟁이 호러 마니아들에게 다정한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는 분위기다.

책은 호러 팬이라면 필수 관람해야하는 영화 소개부터 시작하여 호러 장르를 다양한 기준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특징을 설명하며, 호러 소설, 공포 영화, 공포 게임 등 다양한 형태의 호러 콘텐츠를 정리했다. 또한 새로 등장한 규칙 괴담 장르를 다루면서 호러 소설가인 저자가 직접 쓴 규칙 괴담도 수록되어 있다.

호러 장르의 다양한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와 저자의 견해, 경험들이 흥미로웠으며 호러 장르에 입문하고 싶은 독자들에게도 유용한 안내서로서의 역할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무서움을 견디기 어려웠던 괴담부터 호러 소설, 영화, 게임까지 관심을 갖게 하는 책으로서 호러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여러 분야의 호러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의 두려움과 무서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호러 장르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함께 보여주는데, 그녀는 아랑 설화를 통해 우리가 무서워하는 대상에 대해 고민하고, 또래 사이의 괴담을 바탕으로 깊이 반성하며 진지하게 질문하기도 한다.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좋아하는 마음의 또 다른 형태를 발견하고, 그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

책 <소름이 돋는다>은 호러 장르에 입문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유익한 안내서이자, 호러 팬들에게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정보를 담은 독특한 호러 에세이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무서움과 호러의 매력에 빠져들어 보다 깊은 이해를 갖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책이며, 호러 장르를 더욱 사랑하게 만들어줄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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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테이블 - 가심비 끝내주는 예쁘고 맛있는 집밥 요리 레시피 어텐션 시리즈
민경진 지음 / 제이펍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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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테이블”은 16만 팔로워의 마음을 사로잡은 독보적인 푸드 아티스트이다. 이 책은 냉장고 속 평범한 재료도 시바테이블의 마법을 빛내어 특별한 요리로 만들어 준다. 간편하면서도 깜찍한 덮밥과 주먹밥, 채소를 싫어하는 이도 사랑할 만큼 귀여운 채소 요리, 익살스럽고 재치 있는 빵과 국수 요리, 그리고 곁들이기만 해도 식탁의 분위기를 한층 높여주는 그럴듯한 디저트까지 담겼다.

이 책의 큰 장점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들로 가득하다는 것이다. 시바테이블의 재료 선택과 플레이팅 기술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보기에 예쁘고 맛까지 좋은 요리들을 만들어낸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이 책을 보고 한 번 도전해보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특히, 건강에도 좋은 재료들을 사용한 요리들인데다가, 레시피들은 보기에도 귀엽고 시간가는 줄 모르게 만드는 재미도 있다.


시바테이블의 레시피들은 예쁨과 활용도를 모두 갖추고 있다. 작고 귀여운 요리들에도 감칠맛을 낼 수 있는 다양한 재료들이 골고루 사용되며, 사진으로 보기에 복잡해 보이는 플레이팅도 실제로는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만들 수 있다. 이런 요리들은 손품을 들이지 않더라도 예쁘고 맛있는 삼박자를 완벽하게 갖춘 것으로서 누구나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간편하게 한 그릇으로 만들어 먹는 덮밥과 한입에 쏙 집어넣을 수 있는 아기자기한 주먹밥, 맛과 멋을 모두 살린 채소 요리, 빵과 면을 활용한 귀여운 음식, 그리고 손님이 왔을 때 내놓기 딱 좋은 가볍고 깜찍한 디저트까지 담았다. "시바테이블"은 인스타그램에서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어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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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것이 오지 않기를
아시자와 요 지음, 김은모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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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것이 오지 않기를』은 사에와 나쓰코라는 두 친구의 절친한 관계와 그들이 직면한 가족의 문제, 사회적인 어려움을 다루는 소설이다. 저자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의 변화와 갈등을 다양한 면에서 드러내면서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시한다.

책 줄거리는 사에와 나쓰코는 오랜 친구로 살면서 서로의 비밀을 간직해왔다. 하지만 사에의 남편이 불륜을 고백하고 사라지면서 둘은 진실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사건은 언론과 경찰의 조사로 진전되며 뜨거운 페이스로 펼쳐진다. 이 여름에 걸맞은 끈끈한 관계와 쫓기는 추리가 공감과 긴장을 자아내는 페이지터너 소설이다. 사에와 나쓰코는 서로를 마음 속에 담아둔 영혼의 단짝으로, 친구 사이의 완벽한 이해자인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서로의 열등감과 부러움도 느끼는 복잡한 관계를 갖고 있다.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는 나쓰코는 진실을 숨기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미스터리적인 측면도 소설에 더해져 있다.

두 주인공은 가족의 모습을 가장하며 억지로 살아가지만 갈등을 해결하는 방식에서는 큰 차이가 있다. 사에는 남편의 외도를 받아들이려 하고 그에게서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지만, 나쓰코는 자신의 행복보다 사에의 행복을 우선시한다. 결국 나쓰코는 사에를 위해 불행의 원흉을 제거하려는 선택을 한다. 이렇게 사건은 살인으로 이어지면서 이야기는 더욱 긴장감을 높인다.

작품 속의 일본 사회 모습도 눈여겨 볼만하다. 저자는 독립하지 못하는 딸과 엄마, 부부 간의 갈등, 사회적 격차 등을 사회환경의 변화로 표현하여 현실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각 장에서 관계자들의 진술이 나오면서 독자들은 마치 하나의 퍼즐을 맞추듯 뒤통수가 얼얼해지는 미스터리를 경험한다. 사과와 나쓰코의 관계의 진실, 사건의 배후에 숨겨진 이면들이 밝혀질 때 예상치 못한 전개에 놀라게 된다.

『나쁜 것이 오지 않기를』은 정서적으로도 깊게 와닿는 동시에 사회적인 메시지를 던지는 소설로, 독자들에게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선사한다. 사랑, 욕망, 희생, 그리고 진실의 중요성을 다루면서도 뒤섞인 미스터리적인 전개로 흥미를 유발한다. 아시자와 요 미스터리의 전형으로서, 이 소설은 독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생각할 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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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쿠엔틴 타란티노 지음, 조동섭 옮김 / 세계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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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의 첫 소설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황금종려상, 골든글로브 각본상, 아카데미 각본상 2회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천재 영화감독의 뛰어난 작품이다. 이 소설은 1950년대 말 황금기 할리우드의 쇠퇴와 히피, 반문화, 로큰롤의 등장으로 인해 변화되는 시기를 타란티노다운 맛과 재미 그리고 잔인함으로 담아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줄거리는 1969년, 스타 배우 릭 달튼은 쇠퇴하며 일회용 악역으로 출연하게 되고, 새 드라마 '랜서'에서 젊은 주인공과 아역과의 조우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이웃 감독과 전화로 인한 선택 과정에서 그는 자신과 친구 클리프 부스의 운명과 성공을 걸게 된다.

소설은 현실과 픽션을 오가며 탄탄한 구성과 전개로 독자들에게 긴장감과 독창적인 스토리 기법을 선사한다. 클래식한 전개와 캐릭터들의 내면 묘사는 타란티노만의 감각을 느낄 수 있으며, 대화의 유쾌함과 비통함은 독특한 시너지를 만들어낸다. 옆집 이사 온 로만 폴란스키 감독과 샤론 테이트 부부와의 만남, 미스터리한 로마 전화 등 뜨거운 전개는 독자들을 끌어들이며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친다.

릭 달튼 앞에 놓인 젊고 섹시한 주인공과 아역 트루디다와의 경험은 노년에 서운한 눈물을 짓게 하며, 새로운 TV 시리즈 '랜서'는 그의 성공과 운명을 걸게 만든다. 또한 실제 사건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세기의 살인사건'은 그의 인생을 더욱 예측불허의 세계로 데려간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흥미진진한 서사와 쿠엔틴 타란티노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60년대 할리우드를 재현하며, 독자들에게 흥미로운 여정을 선사하는 훌륭한 작품이다. 타란티노의 팬이라면 물론, 문학적 즐거움과 긴장감을 원하는 독자에게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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