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이탈리아 - 최고의 이탈리아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3~’24 프렌즈 Friends
황현희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등 예술가들이 탄생한 피렌체가 있는 곳

피렌체에서 생겨난 브랜드 페라가모, 이탈리아가 고향인 구찌 등 유명 명품 브랜드 탄생지

이탈리아 커피, 이탈리아 젤라또 아이스크림 등

서양 예술 문화는 이탈리아를 빼놓을 수 없다.

거리는 지저분하고 소매치기도 많지만

우리나라 사람들과 비슷한 다혈질의 솔직하고 매력적인 이탈리아인들.

유럽 여행을 한다면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먼저, 책으로 여행해 보자.

지은이 ; 황현희 - "이 나라 나랑 안 맞아! 다시는 안 올 거야.!"

 

('프렌즈 이탈리아' 여행 안내서 표지와 작가 소개)

저자에게도 꿈의 여행지였던 이탈리아 첫 여행은 당황스러움이었다고 한다.

무질서, 혼란, 나쁜 공기, 퉁명스러운 사람들.....

그러나 로마의 오래된 유적지, 피렌체의 꽃향기, 베네치아의 풍성한 먹거리, 나폴리 시민들의

친절함.... 등등 이탈리아는 다시 오고 싶은 여행지였고

이렇게 예측하지도 못한 여행책도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프렌즈 이탈리아>는

제가 보고 느끼고 생각했던 이탈리아를 모두 담으려 노력한 책입니다.

('프렌즈 이탈리아' 저자의 말에서)

지금이 여행책 읽기 좋은 때

여행안내서는 여행 가지 않을 때 읽어야 하는 책이다.

많은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여행지에 관한 얕고 넓은 백과사전 같아서

역사, 문화, 지리, 예술에서 음식, 숙박, 교통, 문화 등 그 지역 여행지에 대해 없는 정보가 없다.

사진 보는 재미도 있고 현지 문화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고 역사, 문화에 대한 지식도 쌓고, 실제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는 여행책 모으기는 취미 생활로도 멋지다.

 

('프렌즈 이탈리아' 표지)

<프렌즈 이탈리아> 구성

이 책에 실린 정보는 2022년 10월까지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하다. (책 p4)

 

('프렌즈 이탈리아' 차례)

책은 세 가지 내용으로 정리해 볼 수 있다.

  1. 이탈리아 나라에 대한 다양한 사회, 문화에 관한 정보 - 역사, 문화, 예술, 음식, 주제에 따른 여행, 추천하는 여행 루트, 추천하는 여행지 등.

  2. 이탈리아 각 지역별 여행지에 대한 정보

  3. 이탈리아 여행을 위한 실전 준비 - 여권 만들기에서 비행기 표, 환전, 출입국 수속, 스마트폰 사용, 도난 방지, ... 등 여정에 대한 정보

여행 안내서가 어지러운 이유는, 여행하는 장소와 방법, 내용(주제)에 따라 다양한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기 때문이다.

같은 곳을 가더라도 같은 여행이 없다.

여행 작가는 여러 가지 다양한 관점에서 파악한 이탈리아를 소개하고 있다.

 
 

('프렌즈 이탈리아' 표지 일부)

다양한 이탈리아

 
 

('프렌즈 이탈리아' 표지)

< 가장 많은 세계 문화유산을 가진 나라>

58개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문화유산이 있다고 한다.

'프렌즈 이탈리아'에서도 다양한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어서 사진으로만 보는데도 이런 곳이 이탈리아에 있구나 알게 되는 곳이 많다. (위 사진 참조)

  • 알베로벨로의 트롤리 ; 스머프가 사는 마을 같은 곳.

  • 아그리젠토 신전들의 계곡 ; 신전들 사이를 걷다 보면 신이 내 옆에 있을 것 같다고 한다.

  • 폼페이 유적지 ; 화산 폭발로 사라진 고대 유적을 살펴볼 수 있다. 등등.

< 이탈리아 카페 >

우리나라에서 어느 순간 '에스프레소'를 바탕으로 한 커피점들이 유행이다. 우유나 우유 거품, 각종 시럽들, 흑임자, 코코아 등을 얹는 커피 원조가 사실은 이탈리아 커피라고 한다.

< '젤라토' 그 시작은? >

"16세기 메디치 가문이 주최한 '토스카나의 최고 요리사를 뽑는 경연 대회'에서 처음 등장한다.

'한 번도 맛본 적 없는 새로운 음식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 대회에서 루게리라는 요리사가 과일향을 첨가한 설탕을 이용해 달콤한 맛이 나는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우승을 차지했고, 젤라토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첫선을 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책 p42)

즉, 이탈리아에서 처음 만들어졌다는 의미이다. 천연 아이스크림을 대표한다는 소문이 있다.

체인점이 잘 없는 이탈리아에 젤라토 체인점 브랜드가 두 개나 있다고.

사진으로만 보는 다양한 젤라토 아이스크림들. 이탈리아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1순위 아이스크림.

< 그밖에 .... >

이외에도 쇼핑, 음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알 수 있다.

이탈리아 음식에 대한 소개도 놀라웠다. 이렇게 먹을거리가 많았나 싶을 만큼 다양하고 맛나 보이는 음식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중에서 우리나라에 마트에 파는 생치즈를 토마토 사이에 넣고 가끔 먹는데 이것이 이탈리아 음식이었다.

책을 통해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되었다.

(그래서 책을 봐야 한다)

이탈리아 어떤 곳인가? 추천 일정은?

 

('프렌즈 이탈리아' 내용 일부)

일종의 프로필 정리도 잘 되어 있다. 이탈리아에 대한.

인종, 언어, 인구수, 시차, 수도, 지리적 특징, 종교, 역사 등도 정리했다.

정식 나라 이름은 '이탈리아 공화국'이었다.

<프렌즈 이탈리아>에서 저자는 크게 두 가지 일정을 추천하고 있다.

허니문 일정에 맞춘 7박 8일과

이탈리아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일정 14박 15일.

또한, 이탈리아를 더 여행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완전 정복 55일도 있다.

책은 각 도시들을 보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 사는 즐거움, 노는 즐거움, 쉬는 즐거움으로

나누어 주제별로 소개하고 있다.

이탈리아 중부 여행

'프렌즈 이탈리아'에서 <이탈리아 중부> 여행지에 대한 소개가 4분의 2 정도로 가장 많고

<이탈리아 북부> 4분의 1, <이탈리아 남부>와 <시칠리아 섬> 소개가 4분의 1 정도이다.

 
 

('프렌즈 이탈리아' 내용 일부)

< 로마 >

최소 2일, 그러나 구석구석 로마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5일은 머물러야 한다고.

베네치아 광장을 중심으로 어디를 여행하면 좋을지 다양한 방식의 여행을 소개하고 있다.

꼭 놓치지 말아야 할 로마 여행은 어떤 것인지, 시내 여행을 즐기는 핵심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예술과 문화와 역사의 도시가 로마인만큼,

'바로크 시대의 건축가 보로미니와 함께하는 로마 여행', '건축가 베르니니와 함께하는 로마 여행', '영화로 떠나는 로마 여행' 등 주제를 정해 여행하는 코스도 소개하고 있다.

이렇게 일정 소개가 끝나면, 앞서 말한

로마를 보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 사는 즐거움, 노는 즐거움, 쉬는 즐거움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피렌체, 피사, 시에나.......> 여행지에 대한 소개도 비슷한 방식으로 하고 있다.

다양한 예술, 문화, 건축 등을 소개하는 정보가 너무 많아서 책을 꼭 참조하면 좋다.

각 도시들에 대한 볼거리, 음식, 쇼핑 등에 대한 넓으면서 간단한 정보들이 여행책 읽는 즐거움도 주고 지식도 쌓이고 지루하지 않다.

어느 곳을 먼저 펼쳐도 되니 순서에 상관없이 여행책 자체를 즐기기 좋다.

이탈리아 북부

 

('프렌즈 이탈리아' 내용 일부)

이탈리아 볼로냐는 '아동 도서전'으로 유명한 나라이다.

해마다 세계 70여 개의 나라, 천 개 이상의 출판사, 7천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특히, 어린이 그림책에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이 전시회가 열리는 기간 볼로냐 방문도 좋을 것이다.

베네치아는 많은 분들이 가고 싶어 하는 이탈리아 물의 도시.

6세기 무렵 형성되어 12세기 해상무역을 장악, 번영을 누렸던 도시이나 나폴레옹의 침입으로 종말을 맞았다고 한다.

특히, 페기 구겐하임 미술관이 베네치아에 있다고. 미술 애호가라면 절대 이곳을 놓칠 수 없다.

('프렌즈 이탈리아' 내용 일부)

이탈리아 남부와 시칠리아 섬

 
 

('프렌즈 이탈리아' 내용 일부)

이탈리아 속담에 '나폴리를 보고 죽어라' 이런 말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항구 도시라고 한다.

이곳은 꼭 이틀은 봐야 한다고 여행작가는 주장한다.

'마르게리타 피자'의 원조 맛도 꼭 봐야 한다고.

언제 다시 화산재에 묻힐지 모르는 도시가 '폼페이'. 그래서 꼭 가봐야 하는 도시이다.

과거 로마의 건축 양식과 도시 구조가 그대로 적용되었고 고대 로마 귀족들의 주택과 별장이 늘어섰던 풍요롭고 화려한 도시였다고 한다.

아이들 음료 이름이 왜 '카프리'일까 항상 볼 때마다 궁금했다.

아름다운 이탈리아 자연을 담은 천연 음료란 뜻에서 그렇게 지었나 보다. 카프리는 '푸른빛이 가득한 우아한 섬'이라고 저자도 극찬하고 있는 용암 섬이다. 그만큼 자연이 아름다운 섬인 것 같다.

이탈리아 여행 준비

'프렌즈 이탈리아'의 마지막 순서로 '이탈리아 여행 준비'가 구성되어 있다.

그러니까 여행책은 평소에 읽어야 한다.

여행책으로 얕지만 넓은 지식을 익히고, 나의 일상에서 가보고 싶은 의미 있는 장소 몇 군데를 고르면,

그때가 여행 준비를 할 적절한 시점이다.

아마, 저자도 그런 생각으로 마지막에 배치한 것 아닐까?

여권 만들기부터 항공권 구입, 환전, 짐 꾸리기, 인천 공항 출국과 입국에 대한 정보까지 여정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으니 빠드린 것이 없는지 책을 통해 점검해 보면 좋다.

 

부록 ; '프렌즈 이탈리아 미술관 별책'

('프렌즈 이탈리아' 내용 일부)

역시 예술의 나라 이탈리아 여행을 위해 '이탈리아 미술관'을 별책으로 묶었다.

이 점이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예술 학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방대한 이탈리아의 역사, 문화, 예술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소개하려고 한 여행작가가 참 대단하다.

이탈리아 여행,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나라를 이해하는 데도 웬만하면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할 것 같다.

멀기 때문에 자주 여행할 수 없는 유럽 여행인 만큼

알고 준비해서 가면 더 큰 즐거움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프렌즈 이탈리아' 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3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3
김용세.김병섭 지음, 센개 그림 / 꿈터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재도 흥미 있고 내용도 따뜻하고 초등 자녀들이 안심하고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동화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3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3
김용세.김병섭 지음, 센개 그림 / 꿈터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맛있고 따뜻한 음식들처럼 마음 따뜻한 이야기들!

초등 3학년 이상 아이들이면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우리나라 동화,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이 이번에 3권이 새로 나왔다.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3' 표지)

특히, 그림이 쏙 마음에 든다는 동화책이다.

아이는 책이 집에 도착하자 엄청 좋아했다.

벌써 1권과 2권이 출간되었고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시리즈다.

왜 그렇게 인기가 있을까?

이번 기회에 나도 한 번 읽어 보았다.

< 책의 형식 >

책 자체가 아름답다.

화려한 느낌의 표지 그림, 두꺼운 양장 제본, 색깔을 넣은 매력 있는 속 그림들 등.

그림이 아름다운데 특히,

도깨비 식당의 주인 '도화랑'을 신비스럽게 표현했다.

선물하기 좋은 동화책이다. 초등 아이라면 누구나가 좋아할 것이다.

분량은 160여 쪽 되는 두께.

이제 막 책의 재미를 느끼고 혼자 책 읽기 좋은 중학년(3학년, 4학년) 동화이다.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3' 표지와 속표지)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3' 차례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3' 내용 중 차례)

책은 모두 4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1. 아픈 곳이 보이는 맛

2. 하늘을 만지는 맛

3. 뜻대로 이루어지는 맛

4. 행운의 무지개 맛

5. 그리고 이번 3권에는 도화랑의 비밀이 담긴 짧은 만화가 실렸다.

행운도 1+1 (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3' 중에서)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3' 내용 일부들)

< 내용 간략 소개 >

첫 번째 이야기는 아픈 환자들을 제대로 치료해 주고 싶지만, 수전증을 앓고 있는 한 한의사 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는 자기 능력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는 한 아이에 대한 이야기

세 번째는 인기도 없고 공부나 운동이나 예술이나 잘하는 것도 없지만 전교 회장이 되고 싶은 아이에 대한 이야기

네 번째 뜻밖에 '행운의 편지'를 받은 이야기이다.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3' 표지 일부)

<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3' 이야기의 특징 >

착한 일을 하면 행운도 1+1이 된다.

역시, 우리나라 동화에는 우리나라 문화가 담겨 있어서 좋다.

'1+1'

4편의 이야기 모두에게서 느껴지는 공통점은

바로 '따뜻함'이다.

각각 다른 이야기 4편이라 아이 입장에서 읽는 부담이 없다.

각각의 사연들에 소개되는 음식들도 자세히 묘사되고 있어 읽다 보면 그 음식이 먹고 싶어진다.

나도 누가 차려 주는 음식, 먹어 보고 싶다~~~

아이랑 같이 책을 읽고는, 독후 활동으로 책에 나온 음식 만들기를 같이 해봐도 좋겠다.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3' 표지)

< 우리나라 동화는 ..... >

작년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나 '지금 우리 학교는'을 보면서

전 세계 사람들이 공감하면서도 의아하게 생각하는 한국 드라마만의 특징이 있다고 한다.

'오징어 게임'에서는 드라마 내용에 빈부차가 자연스레 녹아 있고

'지금 우리 학교는'은 학력 폭력 문제가 자연스럽게 나온다는 점.

즉, 현실 문제를 외면하지 않는다는 점.

이런 면을 어린이 동화지만,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에서도 느낄 수 있다.

도깨비 식당이 분명 있을 수 없는 환상적인 식당이 맞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힘든 현실에서 위로를 얻고 힘과 에너지를 얻는 공간일 뿐

중요한 공간은 여전히 현실 삶이다.

현실을 더 잘 살기 위해 잠깐 필요한 환상이다. (옛날이야기와 비슷한 점이 있다.)

이런 점에서 우리 동화는 현실적이다. 리얼리티 하다.

또,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은 선악으로 세계를 나누지 않는다.

더 큰 가치를 작가는 보여준다.

이런 상황일 때 우리는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 좀 더 좋지 않을까라고.

그러나 책 어디에도 직접적인 교훈은 없다.

흔히 작법서에 나오듯 설명하지 말고 보여주라는 규칙이 훌륭히 잘 적용된 책이다.

(이 부분은 작가도 알고 쓴 거 같지는 않다. 작가는 그냥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했을 뿐이라고 할 것 같다)

판타지 이야기 자체로 본다면 그다지 화려한 이야기들은 아니다.

그러나, 앞서 말한,

"한국인들은 어떤 이야기를 읽을까?"

살펴본다면,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시리즈는 한국인들에게 딱인 동화이다.

소재도 흥미 있고 내용도 따뜻하고 초등 자녀들이 안심하고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동화이다.

다만, '수전증'과 같이 좀 어려운 단어는 따로 괄호로 뜻을 좀 달아주면 좋겠다.

그럼, 책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3' 표지)

'YES24 리뷰어클럽 체험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 (체험판)
피터 스콧-모건 / 김영사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불가능한 것을 원할 때 우리가 품고 있는 비밀스러운 소망이

타인에게 상상 이상으로 큰 용기를 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저 살아 있는 것에 머물 수도 있지만 번영하는 길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 가제본 p314)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 가제본 일부)

책은 정말 감동이다.

수많은 추천사에 절로 동의가 된다.

책이 가장 감동적인 점은

루게릭 병이라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불과 남은 생이 2년이라는 진단을 받았음에도

삶을 대하는 피터의 태도가 희망에 가득 차 있다는 점이다.

과학자 피터 스콧 - 모건은 자신의 질병도 과학자로서 받아들이고 끝까지 실험한다.

놀랍다.

이 모든 사실이 또한 실화라니!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 가제본 표지)

요 근래에 읽은 어떤 소설보다 더 SF스럽고, 더 로맨틱하며, 더 체제 반향적이다.

소설 보다 더 소설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

책의 구성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 가제본 속표지와 차례)

책은 총 4부로 이루어져 있지만, 분량은 1부와 2부가 가장 많다.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기도 하다.

누군가 살아온 평생 인생 이야기를 단 책 한 권으로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참 놀라운 일이다.

내용은 크게 두 가지.

피터가 살아오면서 기존 규칙을 깨려고 노력한 두 가지!

  1. 사랑에 대해서

  2. 죽음에 대해서

이것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결국 삶에 대한 이야기다.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 가제본 내용 일부)

모든 사람은

우주를 바꿀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태어난다.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 가제본 p26)

정말 얼마나 멋진 말인가?

이 진리를 피터 스콧은 열여섯 살에 알게 되었다.

왜?

사람이 성숙할 때에는 '시련'이 따른다.

그 시련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살펴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

피터 스콧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

바로 이때, 피터는 자신의 멋 훗날 40여 년 후의 인생을 결정하는 선택을 한다.

'고난'과 '시련'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대해 피터를 보면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런 부분들은 청소년들이 꼭 읽으면 좋겠다

흥미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나는 그저 살아남고 싶은 게 아니야.

번영을 누리며 잘 살고 싶어!"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 가제본 p147)

피터는 말한다.

죽을 권리가 아니라 살 권리도 있다고!

살아있는 동안만이라도 잘 살고 싶다. 번영을 누리며.

누구나 시한부 인생이라고 포기하는 이 질병 앞에 피터는 용기를 낸다.

이것은 개인만의 도전이 아니라

첨단 과학과 의학에 대한 도전, 인간 생명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낼 결심이다.

그리고 그 과정들이 결코 쉽지는 않았다.

혼자서는 절대 못했다.

인간의 다음 단계 진화는 생물학적 뇌와 기계 뇌를 융합하는 것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 가제본 p111)

"사립학교 출신의 유일한 문제는

고학력 등신이 된다는 거지"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 가제본 p173)

읽다가 빵 터진 부분이다.

학력은 높지만 다른 생활 면에서 서투르고 순진한 젊은이들이 떠올랐다.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비슷한 모양이다.

책은 이렇게 소소한 삶의 이야기들도 잘 들려준다.

이런 작은 이야기들은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경험이면서 공감이 되고 삶의 지혜가 되고

책 읽는 걸 즐겁게 한다.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 가제본 일부)

"우주의 이치를 설명하는 법칙이야. 우리들 각자가 인생을 바꾸는 결정을 내릴 때마다 어김없이 작동하는 암묵적 규칙이 있다고 생각해. 어느 선까지는 논리가 우리를 이끈다 해도,

결정적 순간이 오면 언제나 사랑이 논리를 이겨."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 가제본 p115)

삶은 사랑이다.

피터 스콧에게 사랑이 없었다면 이 모든 결정을 절대 하지 못했다.

누군가를 정말 사랑해 본 적이 있다면, 피터가 한 위의 말에 동의할 것이다.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 가제본 일부)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를 읽으면서

피터 스콧이 꿈꾸는 인간과 기계가 융합된 새로운 인간, 사이보그 인간에 대한 기대를 쓴 부분들은 정말 흥미진진하다. 어떤 SF 소설 보다 놀라웠다. 정말 그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상상도 해 보았다.

그럼 인간은 죽음을 극복하고 영원히 사는 건가?

피터 스콧이 상상하는 미래 사회가 올까? 사이보그 인간들이 자신의 권리를 위해 싸우고 투쟁하는 모습도 떠올려 보았다.

책은 재미있을까?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재미있어야 읽힌다.

게다가 이 책은 450여 쪽이나 되는데?

'단숨에 읽었다.'

피터 스콧이 보여주는 미래 사회 인간의 모습도 흥미 있었지만,

그의 인생 이야기에 얽힌 다양한 사람들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다. 한 번 책을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을 것이다.

피터 스콧이라는 작은 개인의 결심이 어떻게 공감이 되고 퍼져 나가는지를 보면서,

새로운, 정당한 가치를 만들고 실현하는 삶을 사는 일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알 수 있다.

나는 어떤 가치를 선택하고 살아갈 것인가?

질문을 던져 본다.

청소년 추천 도서로 정말 추천하고 다가올 새로운 시대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겠다.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 가제본 표지)

*출판사로부터 가제본을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몸을 바꾸는 P스트레칭 - 스트레칭? 아니, P스트레칭
문훈기.안일환 지음 / 예문아카이브 / 202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몇 달 후 목을 뒤로 모두 넘기는데 아무런 통증이 없었다. 어깨 아픈 것도 거의 사라지고.
이때 이후, ‘스트레칭‘이란 단순히 근육의 긴장을 푸는 준비 자세가 아니란 깨달음이 생겼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