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나는 한국은행에서 일할 거야! job? 시리즈 40
Team.신화 지음, 문형남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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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시리즈입니다.

그동안 직업을 소개하는 책은 많았지만,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직업 관련 안내서는 드물었습니다.

('나는 한국은행에서 일할 거야!' 추천사 중에서)

 

 

 

'나는 한국은행에서 일할 거야!' 표지)

이 책의 차별성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단순히 각각의 직업이 무슨 일을 하는지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 측면에서 바라본 직업의 존재 이유와 작용 원리를 적절한 용어를 사용하여

어린 독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나는 한국은행에서 일할 거야!' 추천사 중에서)

세계에 내놓아도 훌륭한 직업 관련 안내서

대한민국 'job 시리즈'

잡 시리즈를 읽으면서 느끼는 점은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인 내용과 아이들이 좋아할 이야기 구성이 정말 훌륭하다는 점이다.

시리즈를 읽으면 읽을수록 감탄하게 된다.

어느 분야 직업이든 한 권 한 권 정성을 들였다는 것이 느껴진다.

딱딱한 제목에 재미없을 것 같은 직업들도

'잡 시리즈'로 막상 읽으면 그 직업이 얼마나 멋있고 의미 있는 일인지 와닿는다.

막연하게 생각했던 직업 관련 일들이 우리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게 되니까

사회를 보는 시각도 넓어진다.

즉, 직업을 통해 세상을 읽을 수 있다!

이것은 단지 직업에 대한 지식을 단편적으로 쌓는데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속한 이 사회를 이해하게 해 줘서 사고의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전 세계적으로 이렇게 정성 들여 기획한 직업에 관련한 학습 만화가 출간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허투루 출간한 내용이 아니기 때문이다

요즘 세계는 K-열풍(한류)이다.

전 세계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job 시리즈'도 그 열풍에 당당히 한몫할 것이다.

'나는 한국은행에서 일할 거야!' 차례

 

 

('나는 한국은행에서 일할 거야!' 차례)

차례를 통해 책의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1. 우리나라 중앙은행은 어디? 한국은행.

2. 한국은행의 위상과 역사

3. 위조지폐 감별하는 법과 위폐 감별사가 하는 일

4. 돈을 만드는 곳, 조폐 공사와 화폐 디자이너가 하는 일

5. 한국은행이 하는 일과 한국은행 직원이 되려면?

6. 화페박물관과 지폐의 종류

등으로.

'나는 한국은행에서 일할 거야!' 내용 맛보기

정말 의외인 이번 '잡? 시리즈',

'나는 한국은행에서 일할 거야!'

 

짐작했다. 딱딱한 내용일 것이라고.

그런데 반전!

딱딱하게 느낄수 있는 지식 내용을 끌어가는 서사가 매력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위조 지폐 감별법부터 위조 지폐를 만든 범인을 찾는 이야기까지.

누가 과연 범인일까?

끝까지 알 수 없는 범인의 정체 그리고 반전.

아이들은 분명 궁금해서라도 책을 끝까지 읽어갈 것이다. 그래야 범인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 한국 은행 >

'한국 은행'에 대해서 이렇게나 많은 할 이야기가 있다니 놀랍고 어린이뿐만 아니라 특히 청소년들이 꼭 읽으면 좋겠다.

우리 나라 중앙 은행인 '한국 은행'은 은행 중의 은행이라 불리고

여느 은행들이 담당하는 일반 국민들에 대한 입출금 업무는 하지 않는다.

한국 은행이 일반 국민을 위해 입출금 일을 하지 않는다면 무슨 일을 하는 것일까?

책은 차근차근 이야기와 함께 보여주고 있다.

<한국 은행 총재>

한국 은행 최고 수장인 '한국 은행 총재'는 대통령이 임명하고 장관급 대우를 받으며 임기는 4년이다. 1번 연임할 수 있다. 정부 최고 기관인 국무 회의에 참석해서 발언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고 한다.

놀랍다!

한국 은행 총재가 이런 대단한 권력을 가지고 있다니!

이것은 한국 은행이 나라 경제에 대해 그만큼 막중한 임무를 부여 받고 있구나 라고 느껴져서

다시 한번 높은 한국 은행 위상을 생각했다.

아무나 이런 자리를 맡으면 안 된다.

그래서 정부를 이끄는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이 이해가 된다.

또한 대통령을 우리 국민이 직접 선출하는 우리 나라 정치 제도를 생각해보면,

정말 대통령 잘 알고 믿을 수 었는 사람으로 잘 뽑아야겠다.

 

('나는 한국은행에서 일할 거야!' 내용 일부)

< 한국 은행 경제 연구원 >

한국 은행 경제 연구원은 한국 은행을 대표하는 학술 조직이다. 이곳에서 한국 은행의 통화 정책과 경제 정책 현재 금융 상황에 대해 연구한다. 이곳에서 하는 연구가 우리 나라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한다.

이곳 뿐 아니라 '금융 통화 위원회'라는 한국 은행 안에 설치된 정책 연구 기구도 소개하고 있다.

'한국 은행 종합 기획 직원', 즉, 한국 은행 직원이란 뜻이다

이들이 하는 일과 어떤 학문을 전공하면 좋은지도 알려준다.

놀라운 사실이 학력 제한은 없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대졸 수준의 전공 분야 시험을 치러야 한다고.

한국 은행에서 일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그에 맞는 준비를 하고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새롭게 알게 된 은행을 둘러싼 직업들 >

이번 '나는 한국은행에서 일할 거야!'를 읽으면서 알지 못했던 많은 직업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화폐 디자이너라니! 정말 새롭다.

청원 경찰, 한국 은행 변호사도 있다.

이중 책을 통해 아이들이 가장 흥미있어 할 직업으로 '위폐 감별사'가 있다.

 

 

 

('나는 한국은행에서 일할 거야!' 내용 일부)

<위조 지폐 찾아내기>

예전에 종이돈 만원을 내 놓고 위폐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들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는 놀이를 했다.

친구가 알려 주는 그 이야기들에 종이돈 만원을 정말 열심히 살펴 보았던 기억이 난다.

만원에 그려진 문양과 숫자에 담긴 의미를 찾는 과정은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기분이었다.

이번 잡 시리즈 '나는 한국은행에서 일할 거야!'에서 위폐 찾아내는 10가지 보안 장치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아이들과 '만원'을 꺼내 놓고 그 보안 장치들을 찾아 본다면,

딱딱해 보이는 제목이지만, 책에 흥미를 느낄수 있을 것이다. 분명!

위폐를 알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만 소개한다면,

바로 물에 담궈 보는 것.

그러고 보니 생각난다. 돈을 주머니에 넣고 세탁을 했는데도 돈이 구겨진 채로 그대로 들어 있었던!

물론 색깔이 좀 옅어진 듯 했지만 돈의 형태를 유지했다.

만약에 위폐였다면 잉크가 번지거나 돈이 일어나거나 했을 것이다.

세탁까지 했다면 흐물흐물 찢어지고 조각조각 녹아 버렸을지도 모른다.

<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흥미진진한 범인의 정체>

위조지폐를 둘러싼 사건과 범인을 찾는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다.

위폐를 찾기 위해 한국은행을 방문하고 총재도 만나고 위폐 감별사도 만난다.

한국 은행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도움으로 드디어 범인을 잡게 되는데....

과연 누가 범인일까?

책을 읽는 아이들은 찾을 수 있을까? 범인을?

마지막은 '워크북'으로 내용 정리

 

 

('나는 한국은행에서 일할 거야!' 워크북 내용 일부 )

'잡 시리즈' 워크북은 책 마지막에 부록처럼 붙어 있다.

요 워크북이 정말 쓸만하다.

본문에 나왔던 핵심 내용 정리를 중심으로 아이들 흥미도 유발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어른 입장에서 아이가 잘 읽었는지 확인해 볼 수도 있고

아이 입장에서는 재미있는 지적 놀이처럼 워크북을 채울 수 있다.

'나는 한국은행에서 일할 거야!'를 읽으면서

정말 책 처음 글 추천사에서 밝힌 것처럼, 단순히 직업에 대해서만 소개한 책이 아니다.

그 직업을 둘러싼 사회, 문화적 환경까지 이해하고 알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이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한국은행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알고 멋지다고 생각해 준비해 나갈 수도 있지만,

그냥 읽고 말 수도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가 사는 한국 사회를 이해하고, 사고를 확장해 나가는 것에도 큰 의미가 있다.

이런 이해는 어느 직업을 가지든지 살아가는데 꼭 도움이 된다.

다양한 직업에 대해 탐색하고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 일은 청소년 시기에 정말 중요하다.

주변에 자주 보는 직업을 나중에 가질 가능성이 높다.

이왕이면 세상은 넓게 보고 꿈을 키워 보는 것이 어떨까?

책 읽는 시간도 부족한 요즘 청소년들이 그래도 '잡 시리즈'는 많이 보고 미래 꿈을 찾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

 

 

('나는 한국은행에서 일할 거야!' 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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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제약 바이오 회사에서 일할 거야! job? 시리즈 39
주성윤 지음, 옥민호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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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전반에 대한 이런 이야기를 어디 가서 들을 수 있을까?
분명, 많은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으면 ‘약‘을 중심으로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직종에 종사한다는 것을 알고 놀라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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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제약 바이오 회사에서 일할 거야! job? 시리즈 39
주성윤 지음, 옥민호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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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자가 되려면,

생명과 자연에 대해 관심이 많고, 인내심과 꼼꼼함, 그리고 추리력과 관찰력, 열정과 호기심이 필요한데 루미는 그런 면을 다 갖고 있잖아.

('잡? 나는 제약 바이오 회사에서 일할 거야!' 내용 중에서)

 

 

 

('잡? 나는 제약 바이오 회사에서 일할 거야!' 표지) 

 

난 미래에 어떤 일을 할까?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지금 당장!

'잡? 나는 제약 바이오 회사에서 일할 거야!'를

꼭 읽기를!

우리가 일상으로 접하면서도 잘 몰랐던 '제약'의 세계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알면 보이고

보이면 관심이 생긴다.

관심이 생기면 마음이 움직인다.

마음을 움직이는 원하는 '꿈'이 생기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 않을까?

만화로 되어 있어 읽기 부담 없이, 직업의 다양한 세계를 알려주는 책!

'잡?(job?)'시리즈로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

지은이 ; 글, 그림 주성윤

('잡? 나는 제약 바이오 회사에서 일할 거야!' 내용 일부) 

지은이는 이미 다수의 '잡 시리즈'를 출간한 베테랑 작가이다.

역시 그래서인가?

이번 제약 회사에 대한 책도 단지 재미만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이야기 첫 시작에서

아이들이 믿고 볼 수 있는 '잡 시리즈'라는 생각이 든다.

'잡? 나는 제약 바이오 회사에서 일할 거야!' 책의 차례

이야기는 맨 처음,

할머니를 위한 약과 아기가 잘 먹을 수 있는 약은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한다.

이 고민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차근차근 채워진다.

1. 신약 개발 이야기

2. 약국 탐험, 약국에 비치되어 있는 의약품과 의약외품들에 대한 분류와 설명

3. 임상 시험에 대한 이모저모

4. 제약회사 탐방

5. 식품 의약안전처란 어떤 곳?

6. 약을 생산하는 공장

7. 제약 회사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들

8. 약을 알리는 제약 마케팅

9. 워크북

등 내용으로 구성된다.


'잡? 나는 제약 바이오 회사에서 일할 거야!' 내용 맛보기

 

 

 

('잡? 나는 제약 바이오 회사에서 일할 거야!'내용 일부) 

<약국은 신기한 보물 창고>

아이가 어릴 적 꿈이 약국 주인이었다.

왜냐하면 약국에 가면 예쁘고 알록달록한 포장을 한 아이들을 유혹하는 장난감으로 포장된 비타민류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면, 약국에 있는 대부분 물건들은 상자들에 담겨 차곡차곡 잘 정리되어 있다.

이 작은 상자들 속을 알 수 없으니 어쩌면 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지도 모른다. 속에 뭐가 들었을까?

겉으로 시선을 끄는 대부분 물건들은 아이들을 위한 제품인 경우가 많으니 약국이 신기하고 재밌는 곳으로 생각되기도 했겠다.

사실, 약국에서 파는 약들에 대해 그리 자세히 생각해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이번 '나는 제약 바이오 회사에서 일할 거야!'를 통해 약국에서 파는 약들 종류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다.

<대학에서 무엇을 전공해야 하나요?>

책은 정말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서 청소년들이 궁금해할 질문들로 채워져 있다.

그중 하나가 무엇을 전공해야 하는가?

약을 둘러싼 다양한 직업들이 있는데 이런 직업을 갖기 위해 공부해야 할 전공 과목은 무엇일까?

예를 들면,

'생물 정보 분석가'는 대학에서 생물학이나 유전공학, 통계학을 공부해야 한다.

제약회사 임상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약학, 생명과학, 간호학 등을 전공한다.

등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제시하고 있어서 진로를 정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또한 이렇게 제약과 관련된 공부를 하면,

의료 산업체, 화장품 회사,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 과학 수사연구원, 보건 복지부 등에서 일할 수 있다고 관련된 직종들도 소개하고 있다.

이는 약을 다루는 일이 정부 조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예전에 문과 계열 공부를 한 사람이지만, 외국계 제약회사를 다니는 사람에 대한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연구 개발하는 일은 아니고 마케팅 쪽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제약 회사를 비롯한 그와 관련된 직업들에 관심을 가진다면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 알고 미리미리 대비하는 일은 중요하다.

이왕이면 잘 준비해서 제약회사에서 원하는 일을 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책은 그런 정보를 많이 담고 있어 청소년들이 진로를 정하는데 정말 도움이 된다.

 

<문해력을 높이는 용어들>

혼합한 재료를 꾹 눌러 알약을 만드는 것을 '타정'

정확한 약의 무게를 재는 것을 '칭량'

동물 실험을 마치고 인간에게 실험하는 것을 '임상 시험'

이외에도 '위탁 생산' '의약품 인허가 전문가' '백신' '비임상시험' 등등.....

많은 용어들을 접하면서 어휘력도 높아질 것이다.

또한 이야기 맥락과 만화로 설명하고 있는 내용들을 따라가다 보면 제약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력도 높아질 것이다.

책이라는 간접적인 매체이지만 이렇게 낯선 분야에 대해 이해력을 높이는 것이 문해력을 높이는 길이 아닐까 한다.

<할머니로 시작되어 할머니로 끝나는 제약 전반을 탐험하는 여행>

책의 저자는 말하고 있는 듯하다.

이 또한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하는 일이란 것을!

사람을 살리자고 동물을 실험하는 것은 옳은가?

약의 개발이 사람의 목숨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중요한 일인 만큼, 임상 시험, 동물 실험, 인터넷으로 약을 사고파는 행위 등 윤리적인 고민도 함께 해야 한다.

그래서 작가는 할머니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다.

약의 출발은 나와 가까운 사람과 좀 더 오래도록 함께 하고픈 사랑인 점을 잊지 말라고.

할머니로부터 시작한 이야기는

약국 탐방, 병원에서 실시하는 임상 시험, 제약 회사 탐방, 제약 공장 탐방으로 이어지고

이렇게 만들어진 약을 의사들에게 전문적으로 알리는 '제약 마케팅'으로 마무리된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약'에 이렇게나 많은 직업들과 이야기들이 숨어 있다니!

새롭게 알게 되는 사실들이 정말 많다.

<책 마지막은 '워크북'으로>


('잡? 나는 제약 바이오 회사에서 일할 거야!' 워크북 내용 일부)



'잡?'시리즈 특징이기도 한데, 책 본문 내용이 끝나면

책 내용을 정리할 수 있게 정성 들여 제작한 '워크북'이 딸려 있다.

이 워크북은 여느 다른 책에서 보듯 한두 쪽으로 이루어져 구색만 맞춘 구성이 아니다.

총 24쪽으로 되어 있고

앞서 내용을 요약정리하고 다시 핵심을 살펴볼 수 있게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혹시, 아이가 제대로 읽었는지 알고 싶다면, 아이에게 워크북을 숙제로 내고 꼼꼼히 검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하지만 억지로 시키면 더 하기 싫으니까 부모님이랑 같이 '워크북'을 해결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거나

아이가 심심할 때 해 보라고 권하거나 등

여러모로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식당에서 음식을 기다릴 때도 활용하면 좋겠다.

'잡? 나는 제약 바이오 회사에서 일할 거야!'를 마무리하면서......

제약 회사에 관심이 없다 해도 좋다.

제약 전반에 대한 이런 이야기를 어디 가서 들을 수 있을까?

분명, 많은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으면 '약'을 중심으로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직종에 종사한다는 것을 알고 놀라워할 것이다.

'약'에 대한 이해도 높아져서 이제 '약국'을 드나들 때 전보다 좀 더 관심 있게 약국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약국에서 파는 약들에 대해서도 더 관심과 호기심을 보일지도 모른다.

약을 둘러싼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사람들의 활동과 노력을 상상할 수 있게 되면, 다른 많은 산업 구조도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엮여 있다고 유추해 볼 수 있다.

이런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능력이 쌓이면, 문해력도 높아지고 더 나아가서 세상을 이해하는 폭도 넓어질 것이다.

단편적인 지식을 얻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 시스템을 움직이는 구조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잡? 나는 제약 바이오 회사에서 일할 거야!'이다.

('잡? 나는 제약 바이오 회사에서 일할 거야!' 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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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이 된 실험경제반 아이들 - 대한민국 최상의 10대들의 글로벌 경제수학 수업
김나영 지음, 정진염 그림, 이인표 감수 / 리틀에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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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재미있고 다채로워진 ‘실험경제반‘ 아이들의 수업을 보고 있으면
이런 경제 수업 우리 아이들도 경험해 보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된다.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청소년들과 나누고 싶은 모든 어른들에게 이 책은 좋은 길잡이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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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이 된 실험경제반 아이들 - 대한민국 최상의 10대들의 글로벌 경제수학 수업
김나영 지음, 정진염 그림, 이인표 감수 / 리틀에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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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실험 경제반 아이들>에서

'경제의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파악하는 법을 배웠다면,

<세계 시민이 된 실험 경제반 아이들>에서는

그 나무들이 어떤 숲을 이루고 있는지,

그 숲을 어떻게 유지하고 가꿔 나가고 있는지를 배울 거예요!

('세계 시민이 된 실험 경제반 아이들' p6)


 

('세계 시민이 된 실험 경제반 아이들' 표지)

저자는 한 나라 안에 경제를 키우는 것을 나무를 키우는 일에 비유하고 있다.

나무가 자랄 때 물과 햇빛이 필요하듯이, 국가 경제에 있어서 돈의 양이 자연과 같은 역할을 한다.

돈의 양을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

또한, 나무와 나무가 모인 숲의 흐름은

나라와 나라 간 돈의 교환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 경제를 이해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마음이 타인을 돌보는 마음이다.

자칫 경제만 중요시하다 이기적인 마음이 숲을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최강의 실험 경제반 아이들>이 경제를 이루는 작은 요소들을 보여주는 1권이었다면,

이번 책은 전체 경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제의 숲'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세계 시민이 된 실험 경제반 아이들' 표지)

더 재미있고 다채로워진 '실험경제반' 아이들의 수업을 보고 있으면

이런 경제 수업 우리 아이들도 경험해 보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된다.

'세계 시민이 된 실험 경제반 아이들' 차례

'경제의 숲' 안에서 우리가 살펴봐야 할 개념들

1. 교역과 비교 우위

2. 국가 간 환율은 결정과 환율 변동 이유

3. 통화량과 인플레이션

4. 한국은행의 역할

5. 외환 위기

6. 공공재 생산의 문제

7. 세금과 소득 불평등 해소 방안

8. 공유 자원의 비극

9. 협상의 기술

10. 호혜성과 상호성, 공정성과 경제

책 속에서 살펴볼 수 있는 경제 개념들이다.

어떻게 저자는 이런 내용들을 재미있게 아이들과 풀어냈을까?

전작 <최강의 실험경제반 아이들>에서 경제를 이렇게 배울 수도 있구나 싶어 정말 인상적이었는데

이번 제2권도 어떤 방식으로 경제 수업을 이끌어 갈지 정말 기대된다.

'세계 시민이 된 실험 경제반 아이들' 내용 맛보기

('세계 시민이 된 실험 경제반 아이들' 내용 일부)

놀이로 익히는 경제 개념

이 책의 정말 큰 장점은 경제 수업을 놀이처럼 즐기면서 아이들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데 있다.

예를 들면, 모둠을 나누어

'알파벳 나누기'를 하면서 교역을 배운다.

교역이란 기본적으로 자원이 없는 곳에 필요한 자원을 이동하는 데서 시작된다.

단순히 완성 물품을 교역했던 오래전과는 달리,

원료를 주고받기도 하고 많은 협업을 통해 제품이 완성되기도 해서 세계는 무역으로 서로 의존하고 있다는 점도 이해할 수 있다.

이외에도

1. 물품 꾸러미 경매로 '통화량'을 설명하고,

2. 공공재 게임,

3. 낚시 게임,

4. 몫 나누기 게임,

5. 신뢰 게임,

6. 처벌이 도입된 공공재 게임 등으로 경제의 다양한 면들을 설명하고 있다.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제 수업

로빈슨 이야기를 통해서 '비교 우위' 개념을 소개하고 있다.

'비교 우위'를 통한 무역은 많은 토론 거리를 만들어낸다.

그 내용을 자유 무역과 보호 무역이라는 틀로 이해하면서 아이들이 토론한 내용은 정말 훌륭했다.

외국의 수입물로 자국이 생산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 있다.

이런 일은 실제로 지금도 벌어지고 있다.

비교 우위라는 경제 논리가

현실에서 어떻게 작동되는지, 많은 나라들을 예로 들어 토론하는 내용들이라 정말 유익하다.

이외에도

1. 화폐 금융 박물관(한국은행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으로 견학을 가면서 '한국은행'이 하는 일에 대해서 알아 보기도 하고,

2. 시간 여행 연극으로 우리나라에 있었던 1997년 외환위기를 통해 '국가의 역할'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생각해 보면, '경제'란 우리 삶의 한 부분이다.

경제를 이해하다 보면, 국가와 사회, 이웃과 관계도 생각하게 되고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이 점점 확장된다.


 

('세계 시민이 된 실험 경제반 아이들' 내용 일부)

활기 있는 '실험 경제반'

경제를 설명하는 책이 지루하지 않아서 정말 좋다.

'실험경제반'아이들과 같은 일원이 되어 그들 사이에서 함께 수업하고 있는 기분이 든다.

책이 전반적으로 대화글로 많이 이루어져 있어 그런 것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활기 있고 씩씩한 아이들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듯하다.

문해력을 높이는 경제 용어들

결국, 학습은 그 분야에 사용하는 단어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느냐에 달려있다.

책을 읽으면 자연스레 경제를 설명할 때 자주 나오는 단어들을 접하게 된다.

책 속 아이들이 말하는 내용들을 재미있게 읽으며 따라가다 보면, 생소하고 낯선 경제학 용어들의 의미도 조금씩 익숙해질 것이다.

경제학이 어려운 어른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어른이면 어려운 용어들도 더 잘 이해되고, 이 단어가 이런 뜻이었구나 새삼 알게 되기도 한다.

아마 앞으로 몇 년간은 경제를 설명하는 청소년 책으로 꼭 소개될 것이다.


 

('세계 시민이 된 실험 경제반 아이들' 내용 일부)

'세계 시민이 된 실험 경제반 아이들'을 읽으면서

'실험경제반' 아이들 제1권에 이어 2권은

'인간의 얼굴을 한 경제', '다 함께 연결된 공동체,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구체적으로 하고 있다.

바로 나라 간 무역을 시작으로 전 지구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경제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보여준다. 경제가 자연과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인가도 생각해 볼 수 있게 했다.

경제 수업을 이렇게 진행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 정말 신선했고 선생님의 고민과 열의가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다.

직접 우리나라의 많은 청소년들이 이런 경제 수업을 교과 과정 안에서 배울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

그러나 아직 여건이 되지 못하는 것이 우리 교육 형편이다.

그래서 더 의미 있는 책 두 권이다.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청소년들과 나누고 싶은 모든 어른들에게 이 책은 좋은 길잡이책이 될 것이다.

('세계 시민이 된 실험 경제반 아이들'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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