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이야기를 통해서 '비교 우위' 개념을 소개하고 있다.
'비교 우위'를 통한 무역은 많은 토론 거리를 만들어낸다.
그 내용을 자유 무역과 보호 무역이라는 틀로 이해하면서 아이들이 토론한 내용은 정말 훌륭했다.
외국의 수입물로 자국이 생산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 있다.
이런 일은 실제로 지금도 벌어지고 있다.
비교 우위라는 경제 논리가
현실에서 어떻게 작동되는지, 많은 나라들을 예로 들어 토론하는 내용들이라 정말 유익하다.
이외에도
1. 화폐 금융 박물관(한국은행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으로 견학을 가면서 '한국은행'이 하는 일에 대해서 알아 보기도 하고,
2. 시간 여행 연극으로 우리나라에 있었던 1997년 외환위기를 통해 '국가의 역할'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생각해 보면, '경제'란 우리 삶의 한 부분이다.
경제를 이해하다 보면, 국가와 사회, 이웃과 관계도 생각하게 되고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이 점점 확장된다.
